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후 변화 및 수입 식품 다변화에 따른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 출현 가능 해양생물독소 뿐만 아니라 현재 관리하고 있는 분야 까지 포함한 ‘해양생물 독소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안전 관리망 구축’ 사업을 5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 을 통해 국내 연안에서 발생하는 해양생물독소 뿐만 아니 라 해외에서 발생하는 독소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 새로운 해양독소의 유입과 피해를 방지하고, 국내외에서 관리되는 독소 및 신규 독소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 감독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우리나라 수산물 안전관리 수준을 국제적으로 향상시켜 국내 수산업의 안전을 강화 하고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Okadaic acid (OA) group toxins, including OA and its analogs, such as dinophysis toxins (DTXs), have been reported to cause diarrheal shellfish poisoning (DSP). These toxins are primarily produced by dinoflagellates and are accumulated in bivalves. Recently, the presence of Dinophysis sp., a causative alga of DSP, has been reported along the coasts of Korea, posing a potential risk of contamination to domestic seafood and exerting an impact on both the production and consumption of marine products. Accordingly, the 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EFSA) and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have established standards for the permissible levels of OA group toxins in marine products for safety management. Additionally, in line with international initiatives, the domestic inclusion and regulation of DTX2 among the substances falling under the purview of management outlined by the 2022 diarrheal shellfish toxin standard have been implemented. In this study, we reviewed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OA group toxins, their various exposure routes (such as acute toxicity, genotoxicity, reproductive and developmental toxicity), and the relative toxicity factors associated with these toxins. We also performed a comparative assessment of the methods employed for toxin analysis across different countries. Furthermore, we aimed to conduct a broad review of human exposure cases and assess the international guideline for risk management of OA group toxins.
이 총설에서는 해양 연체동물 내 독소 분석을 하는 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유통 되는 수산물 중 해양 생물독소에 오염될 수 있는 이매패류와 복족류 종들의 공식 명칭과 생태학적 특성을 소개하 였다. 또한 대표적인 생물군의 해부도를 통한 각 기관들의 위치와 공식적인 명칭을 알리고자 하였다. 향후 해양 생물독소 분석 관련 식품공전, 학술논문 및 보고서에 실험생물의 정확한 종명과 분석 기관의 명칭에 대한 통일 및 규격화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