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익산(domoic acid) 군 독소는 기억상실성 패류중독 (amnesic shellfish poison, ASP)을 유발하는 해양생물독소 이다. 도모익산은 주로 규조류 Pseudonitzchia sp. 에서 생 성되어 이매패류의 체내에 축적되어 독화된다. 우리나라 연안에서는 봄철과 가을철에 Pseudonitzchia sp.의 출현이 보고되고 있으며, 수산물 내 도모익산 군 독소의 함량 기 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WHO와 EFSA에서는 선제 적 안전관리를 위하여 인체노출안전기준안을 제안하여 관 리하고 있다. 본 연구는 도모익산 군 독소의 이화학적 특 성, 분석법, 인체 노출 사례와 국내외 관리 현황 등의 자 료를 검토하여 도모익산 군 독소의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안전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Okadaic acid (OA) group toxins, including OA and its analogs, such as dinophysis toxins (DTXs), have been reported to cause diarrheal shellfish poisoning (DSP). These toxins are primarily produced by dinoflagellates and are accumulated in bivalves. Recently, the presence of Dinophysis sp., a causative alga of DSP, has been reported along the coasts of Korea, posing a potential risk of contamination to domestic seafood and exerting an impact on both the production and consumption of marine products. Accordingly, the 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EFSA) and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have established standards for the permissible levels of OA group toxins in marine products for safety management. Additionally, in line with international initiatives, the domestic inclusion and regulation of DTX2 among the substances falling under the purview of management outlined by the 2022 diarrheal shellfish toxin standard have been implemented. In this study, we reviewed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OA group toxins, their various exposure routes (such as acute toxicity, genotoxicity, reproductive and developmental toxicity), and the relative toxicity factors associated with these toxins. We also performed a comparative assessment of the methods employed for toxin analysis across different countries. Furthermore, we aimed to conduct a broad review of human exposure cases and assess the international guideline for risk management of OA group toxins.
해조류의 최적생장 조건과 내성범위는 그 발달단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초기 정착단계에서의 생장은 성체로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녹조 구멍갈파래 (Ulva pertusa)의 생식세포와 발아체를 이용하여 무기영양염류와 중금속이 발아와 발아체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들의 내성범위 및 최적조건을 구하고자 하였다. 먼저 광량에 따른 발아율은 동해와 서해해수 조건 모두에서 광량이 증가
본 연구에서는 동해와 서해에서 채수된 자연해수에서 녹조 구멍갈파래를 배양하여 생장을 비교하고 아울러 환경오염인자라고 할 수 있는 무기영양염류(질산염과 인산염)와 중금속(구리와 납)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먼저, 광량별 생장율은 서해해수조건보다 동해해수조건에서 뚜렷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이때 최적생장광량은 두 조건에서 공히 100μ molm-2 s-1인 것으로 나타났다. 엽록소 함량의 경우 60 μmolm2S1이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