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purposed to see the effectiveness of a media literacy activity in a Japanese conversation class. For this class, teaching/learning contents and methods were developed utilizing the concept of media literacy. Specifically, a CF production activity was created and its effectiveness was compared with other conventional activities such as free talking and debating. The results showed that the CF production activity resulted in high scores and most students found the activity fun, cooperative, and creative. However, when compared with other course contents, it didn’t show much improvement in the students’ Japanese language proficiency. The results suggest that there is a need to do more research on the concept of media literacy and related methodologies in Japanese language education in order to decrease the gap between ‘having fun and developing creativity’ and ‘improving Japanese language skills’.
본 연구의 목적은 웹드라마를 중심으로 영상 매체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의 효과를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4차시 동안 웹드라마를 활용한 수업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영상 매체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의 효과를 검증한 11편의 연 구를 메타분석하고 결과를 비교하여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상 매체 전체의 효과크기는 .733, 웹 드라마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의 효과크기는 1.437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웹드라마의 효과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숙 달도에 따른 효과크기를 분석한 결과 중·고급 학습자보다 초급 학습 자들에게 더 효과적이라고 나타났다(초급: 2.585, 중·고급: 1.188). 셋째, 매체 유형에 따른 효과크기를 분석한 결과 웹드라마의 효과크기가 가장 크고 드라마, 영화, 뉴스 순으로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분석 되었다(웹드라마: 1.437, 드라마: .878, 영화: .881, 뉴스: .577). 본 연구는 웹드라마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의 효과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검증한 데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시된 메타분석 결과는 향후 수행될 효과성 검증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