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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오감자극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정신분열병환자의 정신사회적기능 및 증상, 자기 효능감과 병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대상은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에 위치한 대구재활센터에서 정신분열병환자 중에 대조군10명, 실시군 10명으로 2006년 3월6일부터 2006년 6월26일까지 주 1회 총 17회기에 걸쳐 오감자극원예치료프로그램으로 실시하였다오감자극 원예치료의 정신사회적기능 평가결과 실시군은 일상생활수행기능 항목에서 사전 2.93에서 사후 3.55점으로 .62점이 높아졌고 .05수준의 유의차가 있었다.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기능항목에서는 사전 2.52점에서 사후3.21점으로 .69점이 높아졌으며 전체적으로는 사전 2.73에서 사후 3.83점으로 1.10점이 높아져서 .001수준의 고도의 유의차를 보여서 오감자극 원예치료가 정신분열병환자의 사회로의 복귀에 중요한 요인인 정신사회적 기능에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사회적증상 평가결과에서 실시군의 경우는 우울 및 불안, 충동 및 탐닉행동, 정신병적증상, 모든 하위항목에서 점수가 낮아졌고 특히 우울 및 불안항목은 .01수준의 고도의 유의차를 나타냈다. 자기효능감 평가결과에서 대조군과 실시군 모두 일반적인 효능감과 구체적인 효능감에서 점수가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유의차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 사회로의 복귀에 중요한 요인인 자기효능감의 점수가 높아졌지만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은 것은 개인과 개인 간의 하위항목의 항목별 차이가 큰 변수로 생각되었고 원예치료가 정신분열병환자의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