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im of this paper is to identify the potential benefits and obstacles of the interstate Short Sea Shipping (SSS) operation in the archipelagic Southeast Asia sub-region. Although literature has addressed a myriad of benefits and obstacles that were caused by the SSS operation as an alternative mode to unimodal land transport, it has been recognised that each SSS corridor may have its own peculiarities. Therefore, the identification of the potential benefits and obstacles through a Delphi survey among sub-regional expert respondents is expected to inform the countries of Southeast Asia on how to direct their limited resources to address the obstacles identified in order to enable a viable interstate SSS operation. The initial review of the benefits and obstacles of SSS operations will focus on case studies performed in Europe as the breadth of literature on SSS outside Europe is still limited. Hence, this study addresses the gap in the literature by focusing on SSS in archipelagic Southeast Asia particularly those involving interstate Ro-Ro operations and extending the usage of Delphi technique to the realm of interstate SSS.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근해운송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운송 수단인 선박의 안전한 운항 확보가 필수적이다. 특히 좌초, 충돌 등의 해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선박이 우수한 조종성능을 갖는 것이 요구되며 특히 조종성능 중에서 선회성능은 충돌 회피 등에 필수적인 성능이다. 본 연구에서는 선박에 부착된 조타기의 타력 증가가 선박의 선회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모형선 실험을 통하여 고찰하였다. 먼저 Coanda 효과를 이용한 고 양력 타 장치 모형과 47 K PC의 모형선을 제작하였다. 또한 모형선의 선회 성능 실험을 위한 자유항주시스템을 구축하고 사각 수조에서의 타력 증가 값을 변화시켜가면서 모형선의 선회 성능을 계측하여 타력 증가에 따른 선회 성능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모형선의 선회성능 실험결과를 통해 타력 증가가 근해운송 선박의 선회 성능 향상에 효과적인 것을 확인하였다.
최근 아시아의 물류산업은 중국경제의 급부상과 함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물동량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물류비용 절감을 위하여 다양한 연구가 활발히 수행중이다. 근해운송시스템은 연안해운을 중심으로 두 가지 이상의 수송연계 수단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국제간 고부가 가치 물류 시스템을 창출하는 시스템으로써 유럽에서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알맞은 근해운송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선박, 항만, 컨테이너 하역 및 운송 장비, 터미널 운영 및 관리시스템 기술, 화물정보 추적 및 통신 분야의 요소 기술 개발이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현 단계의 요소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공학적 기술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