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n the relevance of social media platforms into everyday life, User-Generated- Contents (UGC) have come to represent one of the richest and used source of online information (Koltringer and Dickinger, 2015). UGC include online information sources that are developed, and used by consumers who intend to communicate each other and share information about products, brands and services (Culotta and Cutler, 2016) influencing other customers’ perception and decision-making process. In this perspective, for marketers who need to manage their brands, UGC on social media provide new opportunities and new dangers. One particular kind of contents created by consumers are parodies of advertisement (parodic ads), humorous messages that parody extant advertising (Roehm and Roehm, 2014). This kind of UGC can damage or be beneficial for brands image and reputation. After the development of an overview about parody literature in management discipline, this research aims at investigating the effect of parodic ads video - created and shared by users on social media - on the image and the reputation of the parodied advertising's brand. With this aim, authors will developed a content analysis on ads videos and parodic ads videos and related comments on You Tube.
본연구는 최근 한국 대중문화를 관통하는 핵심적 키워드 중 하나인 ‘복고’에 주목했다. 급격한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세대별 미디어 격차가 정보격차로 이어지고 이것이 세대갈등을 파생시키고 있다고 보고, 한국 사회의 갈등구조 속에서 복고 미디어콘텐츠가 갖는 세대갈등 완화와 사회통합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대한 내용분석과 수용자 심층인터뷰를 수행했다. <응답하라 1994>는 미디어, 대중문화, 정치·경제·사회적 사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와 삽 입곡, 소품을 활용해 ‘1994년, 서울’이라는 특정한 시대적, 공간적 정서로 문화적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다양한 에피소드와 등장인물들의 성찰적 내레이션을 통해 20대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가족애 등의 보편적 정서를 담았다. 특히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미디어 환경 변화와 대중문화의 다양성 확대, 우리 사회에 각인된 정치·경제·사회적 사건이 집약된 1990년대의 재현은 단순히 과거를 감상적으로 추억하고 향유하거나 젊은층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해당 시기를 경험한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 모두에게 동일한 사회문화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디어 격차에도 불구하고 상호 이해와 소통을 활성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만 1990년대의 정치·경제·사회적 사건을 주변화, 희화화하거나 시련의 극복 과정은 은폐함으로써 현실도피와 힐링의 기제로 활용한 부분은 한계로 남는다.
최근 들어 빅데이터(Big Data)가 경제,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IT 기술의 발전, 인터넷의 대중화, 데이터 분석 기술의 발전이 눈에 띄게 이루어져 엄청난 데이터가 생성되었다. 특히 스마트 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가 광범위하게 보급되고 소셜 미디어 (Social Media)의 사용이 급속도로 늘면서 개인정보부터 정치, 환경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데이터의 수집이 가능해졌다. 과거에는 특정 용량 이상이나 기존 데이터베이스로 처리가 불가능한 규모의 데이터를 칭했고,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일부 소수 전문가나 기업의 기술적 이슈에 불과했으나, 이제는 경제, 경영, 사회의 각 영역에서 필수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가 가진 잠재가치는 다양한 산업의 글로벌 기업들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자 앞 다투어 투자를 할 정도로 크며 사회 문화적 파급효과의 측면에서도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빅데이터가 가질 수 있는 핵심적인 맥락을 살펴보고, 그에 기초하여 빅데이터가 내포하는 여러 다양한 가능성과 함의들을 짚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