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화 초기의 육계 병아리에게 천화분추출물을 급여한 후, LPS 처리에 의한 염증유도로 천화분추출물이 염증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했다. 각 처리군 별 혈장 ceruloplasmin 및 α-산성단백 농도의 경시적 변동경향은 전 처리군 동일하게 LPS 처리 후 증가하였다. 그러나 각 처리군 별 농도는 LPS 처리 후 3h, 9h 및 24h째 모두에서 천화분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장 일산화질소 농도는 전 처리군 모두가 LPS 처리 후, 3h째에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각 처리군 별 수치는 LPS 처리 후, 3h 및 9h째 모두에서 천화분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하락했다. LPS 처리 후, 간장 내의 IL-2 mRNA량은 모든 처리군들이 동일하게 2h째에 급격한 증가 현상을 보였다가, 그 후 점진적으로 하락하여 9h째에는 LPS처리 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각 처리군 별 경시적 변동 경향은 LPS 처리 후, 2h, 3h 및 4h째에서 천화분 첨가군 모두가 대조군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LPS 처리 후, 비장 내의 IL-2 mRNA 량은 모든 처리군 들이 4h째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처리군 별 변동 값은 천화분 0.2% 및 0.3%첨가군들이 LPS 처리 후, 3h 및 4h에서 대조군과 0.1% 천화분 첨가군들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LPS 처리 후, 간장 및 비장내의 IFN-γ mRNA량은 모든 처리군들이 LPS 처리 후, 2h 및 3h째까지 증가하였으나, 4h에서 하락하여, 9h째에서는 LPS 처리 전 수준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각 처리군별 경시적 변동치는 최고치를 나타낸 LPS 처리 후 2h 및 3h에서, 천화분 추출물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하락하였다. LPS 처리 후, 간장 및 비장 내의 iNOS mRNA량은 전 처리군이 3h째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며, 9h째에서 LPS 처리 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처리군별 2h째, 3h째 및 4h째의 수치는 천화분 추출물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