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에서 자연보존의 일환으로 기초자료를 축적하고자 1993년 5월부터 11월까지 덕유산국립공원 일대의 9개 지소에서 담수어류상을 조사한 결과 한국고유종 및 아종인 칼납자루, 긴몰개, 돌마자, 금강모치, 참종개, 미유기, 동사리를 포함한 5개과 17종의 담수어류를 확인하였다. 금강수계에서는 16종이, 낙동강수계에서는 8종이 분포하였으며 공통적으로 분포하는 어종은 긴몰개, 돌마자, 돌고기, 버들치, 갈겨니, 미꾸리 및 동사리로서 7종이었고 우세종은 버들치, 갈겨니 그리고 동사리였다. 한편 한국산 담수어의 형태에 관한 기초자료 축적의 일환으로 이지역에서 채집된 담수어 17종의 척추골수를 soft X-ray를 활용하여 그 분석결과를 보고함과 아울러 수계의 환경훼손에 따른 어류의 비정상적 골격형질 발현양상 파악결과의 활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본 연구자는 척주 측만증 및 허리뼈 분쇄 골절된 환자의 수술 후 단순 엑스선 척주 측방향 촬영에서 두 개의 철심이 겹친 영상을 얻어내기 위해 엑스선관 및 인체팬톰의 각도를 변화시켜 영상을 얻었다. 영상 평가를 위해 대학병원 영상의학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방사선사 5명에게 주관적 평가를 하였다. 측정 결과 척주 측만증 측방향 촬영은 정중 이마면을 IR면 중심에 일치되게 하고 일곱 번째 등뼈가 중앙이 되도록 자세를 조정한 후 엑스선관과 척주팬톰 자세를 각각 수직으로 촬영하면 척주 측방향 촬영에서 두 개의 겹쳐진 영상을 얻을 수 있었고 주관적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허리뼈 탈구 골절된 허리뼈 측방향 촬영은 이마면을 IR면 중심에 일치시키고 네번째 허리뼈가 중앙이 되도록 자세를 조정하여 엑스선관 각도를 수직되게 하고 척주 팬톰을 네번째 허리뼈를 수직하여 촬영 하게 되면 척주 측방향 촬영에서 두개의 철심이 겹치는 영상을 얻을 수 있었고 주관적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