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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온 유형·무형의 농업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국가중요농업유산(KIAHS)에 대한 방문객의 인식을 파악함으로써 농업유산지역의 자원과 행태 등의 이용 특성을 도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에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에 KIAHS제도 도입 시점부터 현재까지의 블로그 및 카페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토대로 특성을 고찰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상위 키워드 분석을 통해 농업유산지역이 무형의 특성을 보유한 공간이라는 것을 방문객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행의 목적이 역사문화적 가치로 인해 발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키워드 연결망 분석 결과 농업유산지역과 대표자원이 연결되고 있어, 지역의 대표자원이 방문객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시계열적 관점에서 살펴본 결과 농업 유산제도 시행목적에 정합한 키워드가 다수 도출되었으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이후에 집중적으로 등장하여 KIAHS 인식 확대 방안이 요구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감성분석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와 인식 확대 등을 위한 홍보가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KIAHS는 역사성과 대표성을 보유한 곳으로 지식, 문화, 경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추가적으로 세부적인 지역별 특성에 대한 고찰을 진행한다면 지역의 대표자원 인식을 근거로 지역 활력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4,000원
        2.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수도권매립지에서는 황량하고 척박한 폐기물매립장을 세계 최대의 환경명소로 탄생시키기 위하여 매립이 완 료된 지역을 중심으로 나무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 진 중에 있다. 그간 추진된 수목식재 현황을 바탕으로 방문객의 인식을 통해 생태경관 개선효과를 조사하여 수도권매립지의 독창적인 경관 조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본 연구가 추진되었다. 2002년부터 2014년까지 교목 239,203주, 묘목 2,125,408주, 관목 2,930,294주로 총 5,294,905주를 수 도권매립지에 식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년도별로는 사 업초기년도인 2002∼2003년과 2009∼2010년에 각각 2,028,451주(38%), 1,574,172주(30%)로 식재가 집중되 었다. 위치별 식재량은 제1매립장 1,943,713주(37%), 제 2매립장 1,659,743주(31%), 외곽경계지역 1,067,455주 (20%), 녹색바이오단지 623,994주(12%) 순이며, 수목의 성상별로는 관목 2,930,294주(55%), 묘목 2,125,408주 (40%), 교목 239,203주(5%)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 재지반이 얕고 환경이 척박한 매립지임을 고려, 관목과 묘목이 주로 식재되었음을 보여준다. 수도권매립지 조경수림대(제 1,2매립장 사면, 차폐수림 대, 도로변, 구 시설지 등)에 식재된 수목을 2013년 기준 전수조사 한 결과 교목 302,481주(104종), 묘목 108,051주 (55종), 관목 143,447㎡(25종)으로 집계되었다. 성상별 주 요 수종으로 교목은 곰솔(21.4%), 상수리나무(11.4%), 이 팝나무(8.7%), 산벚나무(6.5%), 측백나무(6.5%) 순이며, 묘 목은 소나무(42.8%), 곰솔(15.6%), 왕벚나무(6.9%), 대왕 참나무(5.9%), 산벚나무(5.6%) 순, 관목은 개나리(37.9%), 철쭉(17.5%), 수수꽃다리(6.5%), 박태기나무(5.5%), 무궁 화(3.8%) 순으로 나타났다. 위치별로 세분화하여 살펴보면 제1매립장 사면에 식재된 교목은 곰솔, 산벚나무, 상수리 순, 관목은 개나리, 철쭉 순이며, 제2매립장 사면에 식재된 교목은 소나무, 곰솔, 상수리 순, 관목은 개나리, 땅비싸리 순이다. 차폐수림대에 식재된 교목은 느티나무, 곰솔, 산벚 나무 순, 관목은 철쭉, 수수꽃다리 순이며, 도로변에 식재된 교목은 소나무, 느티나무, 리기다소나무 순, 관목은 박태기, 무궁화 순이다. 이를 통해 그간 식재한 묘목이 교목으로 성장하였으며, 수도권매립지에 위치별로 다양한 수종의 수 목이 도입되었음을 알 수 있다. 수도권매립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2014년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3주간 수도권매립지 환경개선 인식조사와 조경수림대 가치추정을 실시하였다. 방문객, 직원,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매립지 문답식 조사지에 의해 진행하였으며 일대일 면접조사와 인터넷(SNS) 설문을 병행하였다. 조사 결과 수도권매립지 주변 환경여건 중 경관생태, 쾌적도, 소 음은 양호하나 토양, 수질, 대기, 악취는 보통 수준으로 조사 되었다. 또한 최근에 방문할수록 매립지 환경이 양호한 것 으로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목 선호기능은 환경개선, 생태적합, 녹음제공, 유지관리용이, 관상기능 순이었으며, 선호수종은 소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참나무류, 단풍나무 순으로 나타났다. 2002년부터 식재된 수목의 누적식재량과 설문조사로 나 타난 환경인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보면, 누적식재량과 경 관생태는 식재량이 누적될수록 방문객의 인식이 심각(2.0) 에서 보통(3.5)으로 개선되어, 현재는 양호한 상태로 파악되 고 있다. 또한 식재량 누적에 따라 경관생태 인식이 단계적 으로 상승되고 있는데, 1단계 상승기인 2003년에서 2008년 은 누적식재량 200만~300만주 구간이며, 2단계 상승기인 2011년에서 2014년은 누적식재량 500만~530만주 구간으 로 파악되었다. 경관생태 인식이 개선되는 시기는 공사가 대대적인 식재사업을 추진한 시기인 2002년에서 2003년, 2009년에서 2010년과 유사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누적 식재량과 전반적인 쾌적도는 경관생태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식재량이 누적될수록 방문객 쾌적도 인식이 심각(1.5) 에서 보통(3.5)으로 상향되고 있으며, 현재 양호한 상태로 파악된다. 쾌적도도 식재량 누적에 방문객 쾌적도가 단계적 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2차에 걸쳐 인식이 개선되었다. 매립지 수목 식재 필요성과 관련해 필요하다(81%), 필요 없다(9%)로 나타났으며, 식재가 필요한 지역으로 매립지 전체 외곽경계(36%), 외부 주거지 인근(24%), 각 매립장 외곽경계(17%), 각 매립장 토양윗층(11%), 기타(12%) 순 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매립지 조경수림대 가치추정을 위해 조건부가치 측정법(CVM)을 실시하였으며, 지불의사유도를 위해 이중 양분석택법(초기제시금액 : 1,000원, 2,000원, 3,000원)을 사용하였다. 응답한 236명의 설문조사 결과 매립지 조경수 림대의 주된 생태계서비스는 조절서비스(43%), 서식지서 비스(25%), 문화서비스(21%), 공급서비스(11%) 순으로 나 타났으며, 조경수림대 보전을 위한 가구당 지불의사는 평균 2,377원/월, 지불사유는 유산가치(41%), 존재가치(27%), 사용가치(20%), 선택가치(12%)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 가구수(1,011만)과 소득 200만원 이상 가구비중 (0.838)을 반영하여 산출한 결과 수도권매립지 조경수림대 의 가치는 연간 2,418억원으로 추산된다.
        3.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백두대간 등산로가 지닌 자원과 이용의 특성, 등산이용에 따른 환경영향에 대한 등산객 인식을 파악함으로써 이용과 관리상의 현안과제를 도출하고 등산경험 제고와 보다 효과적인 백두대간 등산로 관리정책의 입안과 집행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백두대간 등산로를 입지와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각 구간별 이용행태와 등산객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생태적, 물리적, 사회적 환경요소들의 영향수준에 대한 등산객의 인식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이용행태는 구간별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백두대간 등산로는 휴양이나 여행과 같은 다목적의 이용보다는 순수한 등산의 목적지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로 주변 생태적 환경은 이용 만족도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등산로 폭과 같은 물리적 환경의 변형은 백두대간 이용경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환경 지표의 경우는 만족도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이는 현행 백두대간 등산로의 이용밀도가 낮은 것에 기인한 결과로 판단된다. 백두대간 등산로의 생태적, 물리적, 사회적 환경에의 영향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현재까지 이용 경험의 질 저하는 나타나고 있지 않으나 향후 이용수준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제환경 영향요소간의 상호작용과 변화를 모니터할 수 있는 체계적 관리방안의 도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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