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

        1.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붕장어 치어를 대상으로 저염분 급성노출에 따른 생존율, 혈중 cortisol 농도 및 아가미와 간의 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실험 염분은 33 (대조구), 30, 20, 10, 5, 3 및 0 psu로 설정하였고, 수온은 20.7±0.9℃로 조절하였다. 실험은 각 실험염분에서 96시간 동안 수행하였고, 실험기간동안 먹이는 공급하지 않았다. 그 결과, 33부터 10 psu까지는 폐사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5 psu는 48시간부터 폐사가 발생하여 실험종료시 60%의 폐사율을 보였고, 3 및 0 psu에서는 노출 72시간째와 24시간째에 전량 폐사하였다. 염분 농도에 따른 붕장어 치어의 반수치사농도(LC50)은 5.33 psu로 나타났다. 혈중 cortisol 농도는 염분이 낮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3 psu에서 다른 실험구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간의 조직학적 관찰 결과, 10 및 5 psu에서 간세포 내 glycoge 축적이 감소와 공포상의 지질방울이 증가하였고, 3 psu에서는 간세포의 응축, 괴사 및 지질화 현상이 관찰되었다. 아가미의 조직학적 관찰 결과, 20 및 10 psu에서 새판 모세혈관 내 혈류량이 증가하였고, 5 및 3 psu에서는 새판 상피층의 박리, 융합 및 곤봉화 현상이 관찰되었으며 이러한 현상은 3 psu에서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붕장어는 염분에 강한 어종으로 판단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붕장어의 양식기술 개발에 기초자료로써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