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se days, costumes of Korean creative dancing performances have been changed to be modernized and to be out of traditional regulation, as the representation of the Korean styles were replaced by other props and art devices. In this article, we have applied the emotions expressed in Jin-Yi Hwang’s sijos (Korean traditional poems), to Korean creative dancing costumes in modern style. chose three typical sijos from her six pieces, titled “Green mountain is like what I’ve meant”, “To Byeokgyesoo in Cheongsan-ri” and “Dongjibam ginaginbam”. In brief, Jin-Yi Hwang expressed her “everlasting love and emptiness”, “temptative conciliation” and “eager waiting” these three sijos, respectively. The character of Jin-Yi Hwang was shown in many TV soap operas and films, and the costumes were either much modernized, and not accurately based on the sijos she had written. Thus, we designed, made flat sketched, and fabricated three Korean creative dancing costumes from the three sijos, listed. We tried to highlight the aesthetic impression and the activeness of the dancing costumes, using both traditional and modern Korean fabrics. Since Korean dance costumes had not yet been inspired from Jin-Yi Hwang’s sijos, we discussed the importance of the fabric items, as well as the visual, auditory, and tactile characteristics of the costumes and dancers to emphasize Jin-Yi Hwang’s expressed emotions.
이 논문은 이황과 이이의 철학을 사칠론과 리의 자발성이란 측면 에서 검토한 것이다. 이황과 이이의 사유를 비교하자면 이황은 실존 적이라면 이이는 일반적이다. 이황은 실존적 경험과 수양을 중시했 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사칠론에 관심을 가졌다. 사칠론은 삶 속에 서 드러날 수밖에 없는 우리의 마음이나 감정의 분류학이기 때문이 다. 또한 사칠론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그는 리발설을 주장하게 된 다. 도덕적 마음으로서의 사단은 인간의 육체적 경향성과 반하는 것 이기 때문에, 그것과는 다른 근거에서 유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 서 그는 사단이란 리에서 발한 것이라고 주장했던 것이다. 이 점에서 이황의 사유 과정은 구체적 실존, 사단과 칠정으로 분류되는 현상적 마음, 그리고 사단과 칠정의 존재론적 근거로 진행된다. 만약 사변적 인 관심만을 가졌다면 이황은 기대승과의 논쟁에서 그렇게 자신의 사칠론에 대해 이론적인 변경을 가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황은 자신 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실존에 대한 정확한 반성과 인식 은 그로 하여금 그것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틀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게끔 했던 것이다. 반면에 이이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이황을 비 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