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Harmonia axyridis) 성충의 인공사료(닭의 간 5 parts: 설탕 2 parts, v/W)와 사육법을 개발하였다. 7월 중순에 야외에서 채집한 번데기를 우화시켜 (16L:8D)에서 사육하면서 무당벌레 성충 암컷의 난황단백질(yolk protein)생성, 산란력(fecundity), 수명(longevity)을 조사하였다. Western blot결과에 의하면 우화후 5일째부터 혈림프에서 낭황 단백질(Vg3와 Vg4)이 발견된다. 무당벌레 100쌍을 대상으로 1쌍씩 개별 사육한 결과 초산은 우화후 7일째부터 시작되고 일생동안 144.0개의 알을 산란한다. 수명은 평균 36.8일이며 일생동안 단 한번의 산란도 하지 않는 개체는 17%이다. Methoprene(2.5/2l)을 처리하면 무처리구보다 1일 빠른 우화 후 4일부터 난황 단백질이 확인된다. 무당벌레의암컷 30개체에서 methoprene(2.5/l)을 1주일 간격으로 반복 투여하여 본 결과 15일이내에 초산을 하는 비율이 무처리구의 51%에서 83.3%로 증가한다. Methoprene은 모든 개체의 산란을 가능하게 함으로서 개체군의 산란력을 높이는 효과를 준다. 무당벌레는 methoprene을 소량(2.5)으로 매주 투여하면 수명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지만, 과다한 양(12.5)의 단 1회 투여는 수명을 단축시키고 산란력을 저하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