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생활체육 참가자의 성격 5요인과 기본심리욕구 및 운동결과기대의 관계를 규명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생활체육 참가자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편의표본추출법을 통해 총 400부의 표본을 수집하여 최종분석에는 389부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5.0을 이용하여 분산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생활체육 참가기간에 따라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의 기본심리욕구와 신체적 혜택과 심리적 혜택의 운동결과기대는 차이가 있고, 참가빈도에 따라 기본심리욕구는 차이가 없지만, 신체적 혜택의 운동결과기대는 차이가 있다. 또한 참가시간에 따라서 자율성과 유능성의 기본심리욕구는 차이가 있고, 운동결과기대는 차이가 없다. 둘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이 높으면 자율성이 높아지고, 외향성, 개방성, 성실성이 높으면 유능성이 높아지며,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이 높으면 관계성이 높아지지만 신경증은 관계성을 감소시킨다. 셋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친화성과 성실성이 높으면 신체적 혜택이 높아지고, 성실성이 높으면 심리적 혜택이 높아지며, 신경증이 높으면 신체적 혜택과 심리적 혜택이 낮아진다. 넷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자율성과 관계성이 높으면 신체적 혜택과 심리적 혜택이 높아지고, 유능성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