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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교육인간학적 인식관심을 바탕으로 내러티브, 인성, 교육의 내적 연관성을 탐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헤르바르트는 교육의 최종목적을 도덕성으로 규정하고 방법론 으로 교수, 관리, 지도를 들었다. 결국 교육은 교수라는 내러티브를 기반으로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제반 인간학적 행위들을 망라하는 개념이다. 내러티브는 인간의 다양한 심리적, 물리적 교호작용의 총체로 교수활동의 핵심이다. 내러티브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교수활동의 목적은 지적, 정의적, 의지적 측면의 바람직한 변화를 지향한다. 따라서 교육은 내러티브 기반의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상호작용 내지 영향관계라 할 수 있다. 내러티브기반 수업설계 및 실천의 핵심은 지식을 매개로 하여 단순히 주고받는 인습적인 형태가 아니라 정의적 특성까지 포괄하는 교학+수습의 수업생태계를 지향한다. 이러한 교육학적 인식관심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내러티브는 수업의 매질이면서 동시에 사고를 형성하는 도구로 작동 한다. 둘째, 인성은 개별(個別)성을 지향하는 동시에 개별(介別)성을 통합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내러티브기반 수업설계는 이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셋째, 교육의 본질은 방법론적 다양성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 특히 의미발견, 자아형성, 전인적 성장, 상호작용, 영향 등의 교육학적 유의성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인성을 갖춘 전인교육을 위한 교육학적 의도와 실천은 내러티브라는 인간의 존재론적 가치를 반드시 전제로 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