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장애노인을 대상으로 장애수용과 성공적 노화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과 사회적관계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A시의 65세 이상 장애노인에게 면접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220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 통계분석, 각 변인 간 상관관계분석, 자기효능감과 사회적관계망의 매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수용은 성공적 노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수용과 성공적 노화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 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장애수용과 성공적 노화의 관계에서 사회적 관계망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 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장애노인의 장애수용을 높임으로써 성공적 노 화를 촉진할 수 있고, 장애수용 수준이 낮더라도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관계망을 다양한 경로로 활용한다면 성공적 노화를 높일 수 있음을 확인 하였다. 이러한 통합적 경로확인을 바탕으로 장애노인의 성공적 노화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통계청의 ‘2014년 생활시간조사’원 자료를 활용하여 장애 노인의 시간 사용을 분석하고, 작업 영역별 시간 사용량을 사용하여 작업 유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원 자료를 사용하여 65세 이상 노인을 추출하였으며, 그 중 돌봄이 필요한 장애 노인 574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영역으로는 수면활동, 일상활동, 노동활동, 여가활동으로 재분류하여 분석하였으며, 영역별 시간 사용량을 기준으로 일상생활 유형, 여가과다 유형, 노동과다 유형, 작업균형 유형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유형에 따른 시간 사용 부족감 및 만족도를 확인하였다.
결과 : 작업 유형별 분석 한 결과 여가과다 유형 33.62%, 일상활동 유형 31.71%, 노동과다 유형 21.78%, 작업균형 유형 12.89% 이었으며, 모든 작업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작업 유형 예측 요인을 분석한 결과 작업균형 유형보다 일상생활 유형이 될 가능성은 60대와 70대보다 90대의 치매를 가진 남성이 높다고 예측되었으며, 여가과다 유형이 될 가능성은 치매와 뇌졸중을 가진 남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되었다.
결론 : 장애 노인의 시간 사용 분석과 만족도를 분석하여 삶의 질과 건강 증진을 위한 중재 활동을 제공하는데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