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주의비평은 예이츠 연구에서 비교적 주변적 역할을 하고 있다. 최고의 시인이라는 명성이 기교적 탁월함에 근거한다는 일반적 인식을 고려할 때, 이것은 좀 놀랍다. 최근에, 그러나, 벤들러의 선도적 연구는 이 비평적 공백을 메우기 시작했다. 이 글은 예이츠 시에서 구체적으로 서정시 장르와 준서정시로 구분하는 벤드러를 논의한다. 본 논문은, 소네트 형식의 5편의 시에서, 마지막 두 행의 변화(turn)와 수욕적 힘의 대두 사이에 결합이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관찰은 준서정시의 구분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결론적으로 장르구분의 확인의 한계를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