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6주간의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이 태권 시범선수의 서전트 점프, 자세 조절 및 하체 부상 준거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대학 태권 시범선수 20 명을 대상으로 운동군 10명과 통제군 10명을 무작위로 분류하였다. 운동군은 주 3회, 60분, 6주간 실시하였고, 통제군은 일반적인 훈련을 하였으며, 사전 사후 서전트 점프, 배근력, 자세 조절 및 하체 부상 준거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배근력에서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서전트 점프에서는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자세 조절에서는 앞쪽은 경우 유의하지 않았으나 좌·우 후방 외쪽과 안쪽에서는 유의한 증가가 있었고, 종합점수 결과 하체 부상의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은 순발력, 자세 조절, 하체 부상 방지 및 재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는 훈련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