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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In vitro 및 in vivo에서 모두 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여드름 개선 성분을 개발하였다. 특히, in vitro에서 효과가 검증된 많은 원료들이 실제 여드름환자에게서 실질적인 효능을 나타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본 연구에서는 임상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보일 수 있는 원료의 개발에 초점을 맞추었다. 우선적으로 여드름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거나 여드름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천연물질의 추출물을 대상으로 소규모의 예비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을 확인하였다. 여러 가지 후보물질 중에서 발아콩과 목련박피 2종의 추출물이 여드름 및 여드름에 의한 홍조현상과 흉터에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어 이 두 천연물의 혼합추출물을 SeleMix AN이라 명명하였다. 200여 명의 예비임상시험을 통해서 SeleMix AN의 임상적 효과를 확인한 후 상기 물질의 여드름개선 작용기작을 규명하기 위한 in vitro 효능테스트를 실시하여 P. Acne 성장억제 효과(시료농도 0.0125%), 16.9%의 히스타민 분비저해효과와 함께, 인간유래 섬유아세포의 활성을 대조군 대비 57% 높여 주는 실험결과를 확인하였다. 최종적으로 분당 서울대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23명의 여성여드름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평가를 실시하여 새로운 여드름 개선성분의 효능을 검증하였다. 여름에 실시된 최종임상에서 SeleMix AN이 함유된 시료는 피지분비량이 증가하고 여드름 발병율이 높아지는 계절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4주 만에 특히, 염증성 병변을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차 있게 감소시키는 뛰어난 여드름 개선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