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A Vision은 그의 시 철학의 핵심이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다양한 원리 중에서도, 인간의 생애를 나타내는 거대한 수레(the Great Wheel)는 가장 중심적인 시스템이다. 예이츠에게 있어서, 믿는 것은 시가 된다. 참으로 많은 예이츠의 후기 시속에서 우리는 A Vision의 시스템을 발견한다. 이 논문은 비잔티움을 소재로 하는 두 편의 시, “Sailing to Byzantium”과 “Byzantium”의 분석을 통하여, 거대한 수레의 4구역이 이 두 시의 바탕이 되는 것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