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원예치료가 빈곤가정 아동의 인성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그리고 원예치료에 의한 인성변화 결과를 결손가정과 양부모가정 아동 중심으로 비교분석 하였다. 대상자는 경상북도 영천에 위치한 영구임대주택 내 복지관 공부방을 이용하는 빈곤가정아동 14명으로 2005년 3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주 1회 총 21회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대상자 전체 다차원인성검사 평가 결과 원예치료 실시 후 일반성격척도 영역에서 사회성과 개방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생활적응척도 영역에서는 학교생활 만족도, 학교공부 만족도, 스트레스 청정도, 일탈행동 통제력이 크게 향상이 되었다. 이들 빈곤가정아동 중 결손가정아동은 원예치료 실시 후 개방성과 학교공부 만족도가 향상되었으며 양부모 가정아동은 학교생활만족도, 학교공부만족도, 가정생활만족도, 일탈행동 통제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원예치료평가표 결과 결손가정아동과 양부모가정아동 모두 정서발달과 사회성 발달이 원예치료 실시 중반기까지 두드러진 변화는 없었으나 후반기로 갈수록 점수가 크게 향상되었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빈곤결손가정 아동의 자아개념과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경상북도 영천시 야사동 야사종합복지관 내 공부방을 이용하고 있는 빈곤결손가정 아동 9명으로 200년 3월2일부터 2005년 7월 27일까지 주 1회에 걸쳐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대상자 전체의 자아개념 검사지 평가 결과 원예치료 실시 후 사회적 자아와 정서적 자아가 크게 향상되었다. 그리고 학습능력 검사 결과 학습활동 영역에서 기억력과 집중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학습능력 영역에서는 추리력과 수리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문장완성 검사 결과 자아개념 검사에서 볼 수 없었던 학업에 대한 자신감과 또래 친구와의 관개개선을 문장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