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컨테이너 화분용이나 옥상녹화용 내건성 자생식물을 선발하기 위하여 생육이 왕성한 시기에 단수를 한 후 토양수분장력과 관상가능기간을 조사한 결과 시험재료 10종중 무늬둥굴레를 제외한 바위채송화, 돌나물, 연화바위솔, 좀바위솔, 해국, 꿩의비름, 두메부추, 기린초 및 둥근잎꿩의비름 등 9종이 관상가능기간과 생존기간이 길어 적합한 화종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실내 음 환경 개선을 주목적으로 식물의 실내소음저감에 관한 연구로, 챔버 내 상록 피침형 관엽수종인 아라우카리아를 배치한 후 실내음향 파라미터를 이용하여 음향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Fig 2, 3, 4). 아라우카리아 식재에 의해 실내 잔향시간, 흡음률에 있어서 뚜렷한 개선효과를 나타내었고, 흡음성이 높은 종이 재질 구조물의 흡음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고주파 대역으로 갈수록 그 효과가 좋았던 결과에 따라 실내 식물배치에 의한 주파수 대역별로 부분적인 소음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재의 배치방법을 달리하여 잔향시간, EDT(sec)와 D50(%)값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배치 방법의 변화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았던 결과로 식재 위치에 따른 소음저감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식물을 통한 실내환경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향후 다양한 실내음향 파라메타간의 상호 영향성에 관한 실험 데이터 구축이 필요하며, 세부적인 실험을 위해 식물의 잎모양과 식물높이, 토양의 흡음 등에 대한 연구가 실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know the effects that horticultural therapy on the improvement of the self-concept of underachiever child. The study was performed on six underachiever child of the general classes of P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Daegu Metropolitan City.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twice a week, from September 19 to December 16, 2003, total in 22 times. The examination on self-concept before and after the execution of horticultural therapy was utilized by dividing general self-concept from self-concept on learning for each lower-level area. The program also evaluated the degree of emotional and sociable developments by horticultural therapy evaluation chart(KHY type) and performed comprehensive evaluation through direct observation by horticultural therapists and the class teachers. The evaluation results on self-concept for all subject students showed meaningful difference after horticultural therapy. This is thought to promote learning motive and learning desire through various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s using plants. It has shown on the change of attitude for solving problems. As explained above, it has shown that the horticultural therapy had positive effects on the formation of self-concept for underachiever child.
본 연구는 원예치료가 빈곤가정 아동의 인성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그리고 원예치료에 의한 인성변화 결과를 결손가정과 양부모가정 아동 중심으로 비교분석 하였다. 대상자는 경상북도 영천에 위치한 영구임대주택 내 복지관 공부방을 이용하는 빈곤가정아동 14명으로 2005년 3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주 1회 총 21회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대상자 전체 다차원인성검사 평가 결과 원예치료 실시 후 일반성격척도 영역에서 사회성과 개방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생활적응척도 영역에서는 학교생활 만족도, 학교공부 만족도, 스트레스 청정도, 일탈행동 통제력이 크게 향상이 되었다. 이들 빈곤가정아동 중 결손가정아동은 원예치료 실시 후 개방성과 학교공부 만족도가 향상되었으며 양부모 가정아동은 학교생활만족도, 학교공부만족도, 가정생활만족도, 일탈행동 통제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원예치료평가표 결과 결손가정아동과 양부모가정아동 모두 정서발달과 사회성 발달이 원예치료 실시 중반기까지 두드러진 변화는 없었으나 후반기로 갈수록 점수가 크게 향상되었다.
지금까지 도시의 성장은 도시의 기반시설의 공급과 배치에 중점을 두면서 발전하여 왔다. 이로 인하여 주민생활의 질적향상 보다는 양적팽장 위주로 도시계획이 이루어져 왔다. 이러한 도시발전에 따라 도심구조가 점차 복잡해지고 다기능화 됨에 따라, 그 본질의 순기능보다 역기능을 유발시키는 등 그 한계를 나타내며 도시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나타내게 되었다. 현재 각국의 대도시에서 나타나고 있는 열섬(Heat Island)현상은 도시화 과정에서 나타난 대표적인 환경문제의 하나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여 선진 각국은 국가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상진, 2005). 본 연구는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생태환경의 개선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옥상녹화에 대해서 일본을 사례로 하여 조성현황을 분석하였다. 도쿄도는 2001년 4월부터 부지면적이 250㎡이상의 공공시설과 1000㎡이상의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이용 가능한 옥상공간의 20%에 수목과 잔디, 초화류 등의 식재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제정해 실시하고 있었다. 오사카부에서는 「민간시설녹화추진사업」을 활용하여 1994년부터 2004년까지 22개의 시설에 대해서 옥상녹화 지원사업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 동안의 옥상녹화 시공면적이 10,000㎡를 넘는 지방자치단체는 12개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도쿄도가 237,040㎡(30.5%)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가나가와현 73,812㎡(10.8%), 오사카부 73,812㎡(9.5%), 아이치현 60,165㎡(7.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식재형식에 따른 옥상녹화 시공면적은 복합형 식재가 212,198㎡로 전체의 33.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세덤 중심의 식재가 211,257㎡(33.7%), 잔디 중심의 식재가 130,976㎡(20.9%)로 전체의 88.4%인 554,43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물 용도별 옥상녹화 시공면적은 주택․공동주택의 주택계가 172,555㎡(22.2%)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교육문화시설 119,530㎡(15.3%), 의료복지시설 98,894㎡(12.7%) 등 공적인 시설의 순이었다. 특히, 상업시설에 대한 옥상녹화 시공면적은 2000년도 906㎡에서 2004년도 27,836㎡로 가장 많은 증가추세를 보였다. 일본에서는 2001년 도쿄도, 2002년 효고현를 포함해 현재 42개 지방자치단체(공공단체 포함)에서 옥상녹화를 지원하는 조례 및 지원제도를 정비해 보급에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인천, 부산, 대구, 울산 등과 같은 대도시에서 옥상녹화를 권장하는 조례를 제정해 옥상녹화 보급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공공시설의 옥상녹화 관련 시범사업의 확대 및 보조제도의 도입 등 현실적인 조치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자주초롱꽃, 기린초, 동자꽃, 용머리 등 4종의 자생화에 일장 8시간 12시간, 16시간과 자연일장을 처리하여 일장처리에 따른 생육 및 개화반응을 살펴 본 결과 자주초롱꽃은 단일조건일수록 초장이 적었으며 개화는 단일보다는 장일조건이 약 10일 빨랐고 화수도 많았다. 기린초는 일장 8시간과 12시간에서 초장이 짧고 분지가 많이 생겼으며 분지가 로젯트화 되어 짧게 붙어 있고 개화가 되지 않았으며 장일조건과 자연일장에서는 각각 7월 23일과 8월 5일에 개화되었다. 동자꽃 역시 단일조건에서는 초장이 짧고 화수가 적었으나 장일조건으로 갈수록 초장이 길고 화수가 많았다. 용머리 또한 단일조건에서는 초장이 짧고 화수가 적었으나 장일조건으로 갈수록 초장이 길고 분지수와 화경수가 많았다.
We found that successful propagation method for inducing Chloranthus glaber's early fruition depends upon environment of cutting bed, preparation method of cut, and timely transplantation of rooting cut. The environment of cutting bed was effective when we made its depth 40cm, which is much deeper than that of general cutting bed. As for preparation method of cut, we did use about 15cm-long tip cut in around early or middle of May. Proper transplantation time of rooting cut was around 150 days after cutting because we induced 100%-rooting ratio as a result of transplanting in around October after spending the summer in cutting bed. To concrete, if we made up 15cm- high Chloranthus glaber's tip cut, treated it with 1,000 mg/l IBA, plant growth regulators, and cut it in 40cm-wide pot which is compounded with vermiculite, peatmoss, and perlite in around early or middle of May, then we had it born fruits in autumn of the same year. Therefore, these researchers secured technique for annual inflorescence of Chloranthus glaber's tip cut seedling; otherwise, it would take more 5 or 6 years to bear fruit through general propagation method.
This study investigated the perceptions and dietary behavior on herbs and foods with 880 students (436 male and 444 female).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66.5% of the respondents know herbs. Female (70.3%) knew more than male (62.6%) (p<0.05). They knew herb through mass communication with 46.3%. Second, herb was used as materials for tea with 81.0%. Herb was also used as ornamental plants with 56.5%. Third, parsley (86.5%) was much well known and mint (85.1%), rosemary (80.9%), etc. in order in terms of perceptions of herb which used as food ingredients among 12 herbs. Fourth, the respondents like Korean food than other with 70.1% and taste is regarded as the most important factor with 76.7%. The monthly eating expenses among respondents was 50 to-100 thousand Won. Fifth, they perceived that herb could make the flavor of food be better (M=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