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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식물환경학회지 KCI 등재 Journal of People Plants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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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권 제6호 (2010년 12월) 14

1.
2010.1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꿀풀과(Labiatae)의 일종인 잉글리쉬 라벤더(Lavendula angustifolia L.)추출물이 tert-butylhydro- peroxide (t-BHP)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인체피부흑색종세포(SK-MEL-3)를 배양한 후 t- BHP의 산화적 손상에 대한 영향을 세포증식율에 의하여 조사하였다. 또한 t-BHP의 멜라닌화(melanogenesis)에 대한 라벤더 추출물의 영향을 티로시나제 활성(tyrosinase activity) 및 멜라닌합성(melanin synthesis)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t-BHP는 배양 SK-MEL-3세포에 처리한 농도에 따라 세포증식을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이 과정에서 t-BHP의 독성이 세포증식에 영향을 미치는 초기독성값(initial-cytotoxicity value )와 중간독성값(mid-cytotoxicity value)가 각각 4 uM과 30uM에서 나타났다. 한편, t-BHP에 대한 라벤더추출물은 t-BHP에 의해 감소된 세포증식을 유의하게 증가시켰으며, 동시에 티로시나제의 활성과 멜라닌합성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이상의 결과로 부터 라벤더추출물은 t-BHP에 대한 항산화효과와 멜라닌화를 방어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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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성과 정서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대구광역시 D장애인 종합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발달장애아동 7명을 대상으로 2010년 3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주 1회 총 12회 실시하였다. 사회성 평가 결과 원예치료 실시 전 21.71점에서 실시 후 24.85점으로 향상되어 P<0.01 수준에서 유의한 차를 나타내었다. 정서적 행동 평가 결과 하위항목 충동성과 사회화 점수가 각각 원예치료 실시 전․후 3.85점에서 2.00점, 4.66점에서 2.50점으로 낮아져 P<0.05 수준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정서적 행동 전체 점수는 원예치료 실시 전․후 15.57점에서 8.57점으로 P<0.05 수준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위와 같은 결과로부터 발달장애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원예활동과 다양한 원예재료를 이용한 원예활동이 장애아동들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결과적으로 사회성과 정서에 매우 효과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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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양적 연구로서 상담심리학적인시각에서 시작했다. 해결중심 상담이론을 적용, 5단계실행 과정으로 구성하여 치료사의 진행 과정을 나타내었다. 첫째, 해결중심원예치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상 자들에게 주로 사용한 기적질문, 척도질문은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변화과정을 파악하여 강화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식물을 매개체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치료사는 내담자의 무의식적, 비언어적 행동을 관찰하여 도움을 주는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의사소통, 대인관계, 참여성, 신체활동이 증가되어 대상자들의 우울감소와 자아존중감의 상승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집단 내에서 내담자와 식물, 내담자와 치료사와의 관계맺음을 통하여 개인의 변화로 이끌 수 있기까지 대상자의 의사를 수용하고 식물과 교류 즉, 식물을 효율적인 의사소통 수단으로 활용하는 치료사의 정교한 진행과정으로 판단된다. 이는 치료사와의 상호작용은 내담자가 공동체로 복귀, 풍성한 삶으로 다가감, 보다 사회적으로 활동적인 삶으로의 통합에 필요 요소이며(Fetherman,2005) 원예치료는 생명과 생명주기와의 매개적 다룸이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이다(Stamm 과 Barber,1999) 라는 주장을 지지하고 있다. 셋째, 해결중심원예치료과정에서 내담자들의 변화의 과정에는 각 5단계에 따른 시사점이 제시되고 있다. 이는 원예치료사에게 세부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을 요구하는 것이며 내담자의 내적 욕구를 감지하기위하여 내담자의 심리학적 탐구가 선행 되야 함을 의미한다. 해결중심원예치료에서 각 단계에 따른 세부적인 계획은 내담자의 내적 욕구와 치료 목표로 연관되며 이러한 치료사의 계획 및 진행은 효과적인 내적 변화를 가져오는 결과로 나타났다. 치료사의 심리적 탐구능력은 여러 연구들에서 원예치료사 자신을 치료적 도구로써 활용해야 하는 주장과도 일치하고 있다(Schweble, 1993; Salomon, 2002). 따라서 해결중심원예치료의 실행은 대상자의 심리파악에 따른 진행과정으로 내담자들의 내적변화에 효과적인 영향을 주어 자아존중감 향상과 우울감소로 나 타났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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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남성 재소자 개인의 자아존중감의 변화와 재소자들간의 인간관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치료 영향의 검증을 위하여 원예치료 프로그램 전, 중간, 후 대인관계와 자아존중감 척도지를 측정․비교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G교도소에 복역중인 남성 재소자 10명을 대상으로 2010년 5월 7일부터 6월 1일까지 주 2회씩 총 8회를 실시하였다. 원예치료를 실시한 재소자 10명 중 7회 이상 출석한 8명을 실험군으로 설정하여 검사 전-검사 후 설계(one group pretest-postest design)를 기초로 중간 지점인 4회기 종료시에 중간평가를 실시하였다. 원예치료 전, 후 재소자의 대인관계 변화는 8명 중 7명이 증가하여 평균점수는 75.6에서 92.3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자아존중감은 8명중 6명이 증가하고 2명은 감소하여 평균점수는 27.8에서 31.1로 3.3이 증가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원예치료실시 후 중간지점에 해당하는 4회기 원예활동 종료시에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인관계와 자아존중감 모두 중간평가에서도 각각 평균 10.0점과 1.8점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원예치료프로그램이 남성재소자의 대인관계와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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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방과 후 원예활동이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성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조사하였 다. 연구대상은 D시 S지역아동센터 다니는 저소득층 남녀 초등학생 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기간은 2009년 8월부터 12월까지이었다.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총 20회로 구성되었다. 사회성은 전체 원예활동 전 15.93점에서 원예활동 후 16.95점으로 유의하게(p<.01) 향상되어 원예활동이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에 의한 대상아동 전체의 변화에서도 전체 원예활동 전 24.18점이였으나, 원예활동 후 26.73점으로 유의하게(p<.01) 변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다양한 원예활동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긍정적인 정서함양과 사회성 발달에 큰 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하고 흥미있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아동들의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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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의 건강 및 치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요구의 증대와 더불어 앞으로 ‘치유의 숲’의 조성이 더욱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현 시점에서 현재 운영 중이거나 조성중인 ‘치유의 숲’의 기능 수행 평가와 그 기능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구명해 보는 것은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치유의 숲’의 혜택 제공과 추후 조성될 ‘치유의 숲’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숲치유장이 조성되고 있는 축령 산휴양림(전남 장성군)을 대상으로 ‘치유의 숲’의 기능 수행 평가를 위한 측정 척도인 건강유익성인지도 (Perceived Healthfulness: PH)를 이용한 축령산휴양림의 숲치유장으로서의 전반적인 기능 평가와 더불어 PH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의 구명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시사점을 제시해 볼 수 있다. 첫째, 축령산휴양림의 ‘경관 및 자연조건’은 치유의 숲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주의 깊게 관리 보호 되어야 한다. 결과에서 보았듯이 축령산 휴양림의 ‘치유의 숲’으로서의 높은 PH는 현재 휴양림이 보유하고 있는 숲경관과 자연 조건의 영향이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숲의 경관과 자연조건을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개발행위 및 인공시설물 설치의 최소화가 요구된다. 둘째, 축령산휴양림 내 모든 장소 및 관리 속성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한다. ‘차량접근여부와 엔진 및 라디오 소리’를 제외한 모든 6개 요인(‘경관/자연조건’, ‘편의시설/휴식공간의 충분성’, ‘산림치유시설/물’, ‘해설/안전’, ‘활동의 다양성’, ‘타방문객의 수’)과 PH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PH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다중회귀분석 결과 PH에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 ‘경관/자연조건’과 ‘편의시설/휴식 공간의 충분성’이외에도 이들 요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셋째, 축령산휴양림의 ‘치유의 숲’으로서의 뚜렷한 관리목적 및 목표를 설정하여야 한다. 본 연구결과에서도 보았듯이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요구를 가지고 있다. 이들 모두의 요구를 축령산휴양림에 반영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결국 휴양림의 ‘치유의 숲’으로서의 기능상실을 초래할 수 있다. 축령산휴양림의 ‘치유의 숲’ 조성 초기단계에서부터 명백한 관리목적 및 기준을 토대로 관리해나감으로써 지속적인 ‘치유의 숲’의 기능 발휘가 가능할 것이다. 넷째, 축령산 휴양림 내 혼잡에 대한 계획적이며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에 나타난 것처럼 혼잡은 PH와 관련이 있다. 방문객들의 혼잡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한다 (Manning, 1999). ‘치유의 숲’ 조성이 완료되면 방문객 수의 증가뿐만 아니라 체류시간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타 혼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예, 소음, 쓰레기투기, 이용상충, 시설물 부족 등)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결국 축령산휴양림의 ‘치유의 숲’으로서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섯째, ‘치유의 숲’의 기능 수행정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간·비용 절약적인 측정척도의 개발 및 도입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이용한 단일항목 ‘치유의 숲’ 기능 평가 척도인 PH는 대부분의 응답자의 긍정적 평가가 현재 축령산휴양림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반영한 것인지, 다른 개입요인들의 작용에 의한 것인지 등 척도의 타당성에 의문의 여지가 있다. 특성 및 현장상태가 다른 여러 '치유의 숲'을 대상으로한 반복 측정 및 다차원 측정 척도와 같은 대안 측정 도구와의 비교를 통해서 숲치유장의 기능 평가척도로서 PH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치유의 숲’의 조성 중에 있는 축령산휴양림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치유의 숲’ 조성이 완료된 후 기능수행 평가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휴양림 내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숲치유 기능에 어느 정도 개선효과를 가져왔는지 판단해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축령산휴양림 한 장소만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기 때문에 PH의 활용가능성 및 PH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구명에 미진한 점이 있다. 추후 다양한 ‘치유의 숲’간의 비교연구를 통해서 축령산휴양림의 숲 치유장으로서의 기능에 대한 보다 객관적 평가가 가능할 것이며 PH 및 숲치유장의 기능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에 대한 파악도 더욱더 명확해 질 수 있을 것이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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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노인 주간보호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70세 이상의 여성 노인 9명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8 월 28일까지 일주일에 1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우울과 자아존중감을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프로그램 전과 후에 노인 우울 측정지와 자아존중감 측정지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또한 매회기마다 대상자들을 관찰하여 평가하였다. 노인 우울을 측정한 결과, 워예치료 프로그램 실시 전보다 실시 후 8명의 대상자가 우울이 감소하였고, 1명은 변화가 없었다. 우울 측정치는 프로그램 실시 전 평균 22.3점에서 실시 후 17.3점으로 감소하였고, 통계적으로도 유의성이 나타났다.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시 전보다 실시 후 자아존중감은 6명이 향상되었고, 2명은 감소하였다. 전제적으로 프로그램 실시 전 평균 24.1점에서 실시 후 25.8로 향상되었으나, 통계적으로는 5% 신뢰 수준에서 유의성이 없었다. 관찰평가에서 참여성, 집중도, 감정표현, 호응도, 대인관계, 언어소통능력, 자신감, 성취도 등이 프로그램 회기가 진행될수록 향상되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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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산림테라피단지 조성의 전망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외 산림테라피와 직․간 접적으로 관련된 문헌조사를 통해 연구현황과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산림휴양관련 의식과 산림테라피시설 이용형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2008년 4월과 5월에 우리나라 5개 광역도시 주민 630명을 대상으로 강제할당방법에 의해 실시하였고, 빈도분석 및 교차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1. 우리나라 국민들의 산림에 대한 친밀도는 72.2% 로 매우 긍정적이며, 농촌 및 산촌의 체류형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도는 51.5%로 나타났다. 산림자원시설은 67.6%가 거주지 인근에 있다고 답했고, 그 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63.5%, 이용 빈도는 한 달에 일회 이상 이용하는 사람이 71.4%, 이용 후 만족도는 61.4%가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 산림테라피에 대한 인지도는 51.7%였고, 산림테라피단지 조성에 대한 견해는 67.7%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테라피단지의 위치는 1-2시간권이 96.3%, 적합한 운영형태는 60.6%가 근교형, 조성하면 이용하겠다는 의사는 76.2%였다. 이용목적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해소 43.5%, 건강증진 28.1를 나타내었다. 산림테라피산지 이용빈도는 62.7%가 한단에 한번이상, 체류시간은 91.1%가 2-3일 정도, 지불비용은 1일 5만원 이내가 55.4%, 동반가족의 구성형태는 모든 가족 구성원을 동반하는 형태가 60.0%로 나타났다. 3. 이상의 결론을 종합해볼 때, 산림테라피는 예방 의료 및 대체요법 분야를 중심으로 유효한 하나의 수단과 툴이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삼림의 각 요소뿐만 아니라, 운동과 보양, 영양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이를 실천해 봄으로서 복합적이고 상승적인 효과를 이끌어 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며, 이러한 복합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삼림의 치유효과는 숲의 향기, 공기의 청정함, 산림의 색채, 산림내의 경관 등의 물적 특성이 인간의 쾌적성을 향상시키며, 종합적인 생체영향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삼림휴양에 있어서 삼림이 가지는 본래의 보양효과에 더하여 자연의학적인 치료법의 메뉴를 갖추어 테라피를 충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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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the interest in streams are gradually increasing and also many studies about them are in progress. Many streams located in downtowns were constructed or restored through research. Downtown streams must be designed through PE(Postoccupancy Evaluation) to satisfy user's needs to maximize the usage of facilities along the streams.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research about PE of Sincheon stream located in Daegu City, focusing on the search of the problems and improvement plans through the analysis about behavior of users who used the stream. These evaluation and analysis have their meaning to become a base information material for the future plan of downtown stream formations or the similar plan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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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녹화에 대한 연구들을 수집하여 분석 및 고찰함으로써 새로운 소재, 기법, 효과에 대한 검증, 주요 연구들의 경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수집된 자료는 총 69개의 국내외 옥상녹화 관련 연구들로서, 옥상녹화 공법적 측면의 연구보다는 옥상녹화의 효과에 대한 연구경향이 높았다. 옥상녹화의 공법적 측면에서는 식생은 자생종을 포함한 다양한 범위로 확대되고, 조합하여 매트나 패턴화하는 기법이 발전되었으며, 식생기반의 경우에는 폐자원을 활용한 신소재의 적용성 검증 또는 기존 인공토양과 혼합한 식생기반 개발 등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부시스템에 대한 경향은 방수기능과 방근기능의 일체화를 통하여 시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옥상녹화 효과에 대한 연구들은 저감과 증진으로 구분할 수 있었는데, 저감의 측면에서는 열섬저감, 우수유출저감, 오염저감 등이, 증진의 측면에는 생물다양성, 인간의 이용, 제도적 기여, 친환경 계획적 기여 등이 있었다. 저감의 측면에서는 토심이 각각의 저감효과를 높이는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미시적인 공간스케일에서 지역적인 공간스케일로 대상범위를 확장하면서 그 효과를 예측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었다. 증진의 측면에서는 목표종이 번식하는지를 실험하거나 조성된 지 100년이 넘은 사례지들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었다. 또한 국내 연구를 중심으로 생태적 주거단지나 친환경 건축물에서 옥상녹화를 계획적 요소로 활용하는 움직임이 활발함도 나타났다. 본 연구가 수집된 논문들의 연구주제와 내용 및 결과에 국한하여 분석을 진행하였고, 범위가 비교적 넓어 심도있게 분석의 결과들을 제시하지 못한 것이 한계로 지적될 수 있다. 그럼에도 국내외로 변화되고 있는 옥상녹화 연구경향을 일견하여 두드러지고 있는 특징들을 발견하고, 고찰해 본 것은 본 연구의 의미라고 할 수 있다. 향후 옥상녹화의 효과가 개별 건축물 단위에서 도시로 어떠한 파급을 주는지 실증하고, 독일의 경우에서처럼 연수가 오래된 옥상녹화의 변화상을 관찰하여 생물다양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등은 지속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과제일 것이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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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토성(사질토양, 밭토양, 사질토와 개펄을 혼합한 토양)과 퇴비 및 석회질 비료시비 등 토양환경에 따른 튤립 구근의 생육을 조사하여 구근생산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Ballerina', ‘Golden Apeldoorn', ’Kees Nelis', ‘Merry Christmas', 'Up Star' 품종 모두 밭토양에서 구근의 생육이 불량하였고, 사질토+개펄토양에서 주구의 직경, 구고, 구둘레, 구중 등 구근의 생육이 가장 양호하였다. 퇴비 처리에 있어서 'Dreaming Maid', ‘Dynasty', ‘Leen van de Mark' 품종은 무처리에 비해 퇴비를 표준량 또는 표준량의 1/2배 처리시 주구의 구고, 구둘레, 구중 등에서 양호한 생육 결과를 보여 주었다. ’Hollandia'와 ’Negrita' 품종은 전반적으로 퇴비 처리에 따라 구근 생육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석회질 비료처리에서 ‘Strong Gold' 품종은 무처리구에 비해 표준량 또는 표준량의 2배 처리한 것에서 구고, 구둘레 및 구중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White Dream' 품종은 표준량의 1/2배 처리에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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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고사리, 가는쇠고사리, 더부살이고사리 등 자생 고사리류 3종을 실내공간으로 도입이 가능한지 살펴보고자 현재 실내조경공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형광등 하에서 설정한 100lux에서 2,000lux까지의 광도범위에서 실험한 생육 및 식물체내 활성의 변화 및 도입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역고사리(Polypodium vulgare L)의 경우, 식물이 고사하거나 잎이 지는 현상을 보인 형광등 100lux를 제외하고 형광등 500lux부터 형광등 2,000lux까지 원활한 생육 및 생장을 보였다. 엽수나 수형, 체내 광합성률, 기공사진 등을 토대로 살펴볼 때, 형광등 1,000lux에서 가장 양호한 생장을 하여 최적광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가는쇠고사리(Rumohra aristata (RORST) CHING)의 경우, 식물전체가 고사하는 현상은 보이지 않아 형광등 100lux에서도 생육 가능하였으며 대체적으로 광도가 높을수록 원활한 생장을 보였으나 형광등 2,000lux의 경우 엽색이 황변하거나 하엽이 져 전체적인 식물의 신선도 및 수형이 흐트러지는 현상을 보였다. 적정광도는 형광등 1,000lux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광도가 낮을수록 엽록소함량이 많았으며 엽색이 진녹색으로 더 강조되었다. 셋째, 더부살이고사리(Polystichum lepidocaulon (HOOKER) J. SMITH)의 경우, 식물전체가 고사하는 현상은 보이지 않아 형광등 100lux에서도 생육이 가능하였으며 형광등 500lux이상에서부터 원활한 생장을 하였다. 그러나 광도가 가장 높은 형광등 2,000lux의 경우 하엽이 지거나 수형이 흐트러지는 현상을 보여 형광등 1,000lux, 형광등 500lux, 형광등 2,000lux 순으로 생육 및 생장상태가 좋았다. 형광등 1,000lux를 조명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내조경식물로 고사리류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형광등을 주광원으로 잎이나 수형이 주관상 대상이 되고 있는 미역고사리(Polypodium vulgare L), 더부살이고사리(Polystichum lepidocaulon), 가는쇠고사리(Arachnoides aristata) 등을 공시식물로 광도실험을 한 결과, 실내공간으로 도입할 경우, 식물의 잎, 수형, 신선도 및 관리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고려해 볼 때, 적정광도는 1,000lux를 조명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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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세시풍속 중에서 식물(풀, 나무, 숲)과 연관된 민속을 발굴하여 그 내용을 분석한 결과로서 숲속 활동 프로그램으로 작성,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조선세시기』, 『한국의 세시풍속』, 『우리 세시풍속의 노래』, 『한국민족문화대사전』, 『농가월령가와 월여농가 시』, 『한국의 세시풍속사전』 등의 문헌을 참고하였다. 이들 문헌에 소개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 「경도잡지(京都雜志)」, 「세시풍요 歲時風謠)」, 「동경잡기(東京雜記)」 등을 집중 분석하였으며 분석을 위해 참조한 분량은 총 5,121쪽에 달한다. 식물과 관련되어 발굴된 민속은 총 388개로서 이들을 대상으로 시기별, 주제별, 식물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시기별로는 계절별, 월별, 절기별, 세시기별로, 주제별은 사상, 예술, 문학, 교육, 식생활, 생활(衣/住生活), 의약, 놀이, 기타 등 9개 항목으로, 그리고 식물별로는 목본과 초본으로 나눈 다음, 과별, 수종별, 식용약용으로 구분하고 출현 빈도수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계절별로는 봄>여름>가을>겨울 순, 월별로는 1월>3월>5월>6월>9월(음력) 순, 세시기별로는 대보름>단오>삼짇날 순으로 많이 나타났다. 주제어별로는 사상>놀이>식생활 순이었다. 식물별 조사결과 목본이 등장하는 민속은 127개, 초본은 101개, 목본과 초본이 동시에 출현하는 경우는 54개 등 총 282개로 분석되었다. 등장하는 식물들은 과ㆍ종별로는 목본은 28과 69종, 초본은 30과 84종이 출현하고, 침ㆍ활엽수 분석 결과 활엽수는 23과 59종, 침엽수는 4과 6종, 대나무류는 1과 4종으로 나타났다. 출현빈도를 보면 목본 과별로는 장미과가 14수종 50개로 가장 많고, 수종별로는 69수종 중 소나무가 21개로 가장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미과의 빈도수가 높은 것은 꽃과 유실수가 대부분인 것을 감안할 때 관상과 식생활에의 관련성을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초본의 경우 콩>벼>보리>팥>찰벼>고추>무>쑥>참깨>수수 순으로 출현빈도가 높다. 과별로는 벼과가 14종 76개로 가장 많은데 벼>보리>찰벼의 순으로써 주식이 쌀임을 감안할 때 높은 빈도수를 이해할 수 있다. 식용과 약용을 분류한 결과는 총 84종의 초본 중에서 식용은 15과 30종, 식용과 약용에 모두 쓰이는 초본은 14과 25종, 약용으로 이용되는 것은 13과 18종으로 분석되었다. 세시풍속은 민족의 오랜 역사성을 지닌 전통문화로서 그 역사성을 통해 민족이 지닌 다양한 문화요소 및 민족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보여준다. 세시풍속은 한 해를 단위로 해서 각기 절기에 따라 반복적으로 실행되는 행동양식이나 생활모습을 말한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들은 현장에서 필요한 숲속활동 프로그램을 작성할 때 그대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점에서 현장 활동가들이 적극 활용하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지면의 제약상 각 민속별로 등장하는 식물들을 일일이 열거하지 못한 점이다.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기꺼이 제공하고자 한다.
14.
2010.1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도시생활원예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한 경험이 있는 서울과 수도권 도시민들의 도시 생활원예에 대한 생각과 태도와 요구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통계적 분석(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 및 분산분석)을 통하여 얻을 수 있었는데, 본 연구에서는 286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로부터 얻을 수 있었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로 생활원예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시민들에게서 생활원예에 참여한 기간은 그들의 도시 생활원예 필요성 인식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도시 생활원예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다시 도시 생활원예에 대한 교육과 정책에 대한 요구인식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둘째로 농촌지역에서 거주한 기간과 생활원예 경험 및 원예 관련용어 인지 경험에 따른 도시 생활원예 필요성에 대한 인식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 결과 도시 생활원예의 필요성과 관련된 인식의 차이는 농촌지역에서 거주한 경험을 갖고 있거나 생활원예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에 비하여 도시 생활원예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통계를 통해 입증되었다. 그러므로 중앙정부 및 교육 당국자와 지방정부에서는 도시 생활원예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적절한 원예교육과 정책수단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덧붙여, 도시 생활원예 관련 학계에서는 시민들에게 도시 생활원예를 보급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을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