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 of Horticultural Therapy on the Change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Self-Esteem in Male Prisoner
본 연구는 남성 재소자 개인의 자아존중감의 변화와 재소자들간의 인간관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치료 영향의 검증을 위하여 원예치료 프로그램 전, 중간, 후 대인관계와 자아존중감 척도지를 측정․비교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G교도소에 복역중인 남성 재소자 10명을 대상으로 2010년 5월 7일부터 6월 1일까지 주 2회씩 총 8회를 실시하였다. 원예치료를 실시한 재소자 10명 중 7회 이상 출석한 8명을 실험군으로 설정하여 검사 전-검사 후 설계(one group pretest-postest design)를 기초로 중간 지점인 4회기 종료시에 중간평가를 실시하였다. 원예치료 전, 후 재소자의 대인관계 변화는 8명 중 7명이 증가하여 평균점수는 75.6에서 92.3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자아존중감은 8명중 6명이 증가하고 2명은 감소하여 평균점수는 27.8에서 31.1로 3.3이 증가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원예치료실시 후 중간지점에 해당하는 4회기 원예활동 종료시에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인관계와 자아존중감 모두 중간평가에서도 각각 평균 10.0점과 1.8점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원예치료프로그램이 남성재소자의 대인관계와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This study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horticultural activity on the changes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self-esteem in male prisoner through horticultural therapy.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s (HTP) were conducted twice a week from May 7 to Jun 1, 2010 on 8 prisoner in the ○○ prison located in Gwangju. Measurement methods were used Scale of self-esteem, Scale of change for interpersonal relationship, Form for evaluation of horticultural therapy. From the result, the mean value of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 was increased to 92.3 after HTP compared with 75.6 before HTP and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p<0.05). And HTP in grade of self-esteem was effective slightly to 31.2 after HTP than compared with 27.8 before HTP, but satistically signiflcant difference was not found(p=0.111). The result of this study provided that horticultural therapy improved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 of the male priso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