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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식물환경학회지 KCI 등재 Journal of People Plants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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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제14권 제5호 (2011년 10월) 8

1.
2011.10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공동생활시설에서 거주하는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원예치료가 자아존중감 및 작업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원예치료대상자는 제주시 용담동 J시설에 거주하는 지적 장애인 대조구 8명, 실험군 8명이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2009년 3월부터 2009년 7월 중순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20회 실시하였다. 자아존중감 평가 결과 대조군의 경우 실험 전 13.25점에서 실험 후 13.12점으로 0.13점 감소하였다. 실험군의 경우 대조구와는 반대로 실험 전 12.25점에서 실험 후 14.87점으로 2.62점이 증가하였으며 P<0.05 수준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원예활동 평가 결과 참여성, 관심 및 조력성, 언어소통 능력, 자아개념 및 주체성, 욕구 ・ 충동적 적응력, 대인관계 능력, 인지 및 문제해결 능력, 운동지각능력이 통계적으로 고도로 유의하게(P<0.01) 향상되었다. 숙련도와 직업 적응력의 경우 P<0.05 수준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공동 생활시설 내 지적 장애인들의 자아존중감 및 작업태도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
2011.10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도심 수목원의 산책이 남자대학생의 심리적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실험은 도시 내 수목원, 대조실험은 시청주변의 도시에서 실시하였다. 성인 남자 대학생 24명이 피험자로 참여하였으며, 실험은 무작위로 세 개의 그룹으로 총 3일간 실시하였다. 실험 장소는 수목원 내 소나무 숲, 수목원내 연못, 세 번째 도시로 정하였다. 각 경관의 감상은 10분간, 산책은 15분간 실시하였으며 측정 지표로는 POMS, STAI, SD method을 이용하였다. SD method로 쾌적함, 자연감, 진정감, 개방감, 단순함, 편안함, 친근함, 아름다움 등의 항목으로 평가한 결과 모든 항목에 있어 수목원의 소나무숲과 연못이 있는 공간의 산책이 도시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함을 알 수 있었다(p<0.01). POMS의 분석결과도 T-A(Tension and Anxiety), A-H(Anger and Hostility), V(Vigor), F (Fatigue,)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총정서장애(TMD, total mood disturbance)도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p<0.01). STAI 측정결과 실험 중 심리적 안정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p<0.01). 수목원의 산책은 심리적으로 쾌적함, 자연감, 진정감, 개방감, 단순함, 편안함, 친근함, 아름다움 등 순간의 감정을 나타내는 지표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상태불안의 감소와, 분노, 적의, 긴장, 불안 등의 부정적 감정이 완화되어 심리적 안정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3.
2011.10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디벤바키아, 벤자민고무나무, 그리고 아레카야자를 이용하여 화분의 지피물질에 따른 포름알데히드 제거 효율을 측정하였다. 화분 지피물질로는 가는 자갈, 모래, 수태, 셀라지넬라를 이용하였다. 셀라지넬라 지피가 포름알데히드 제거 효율이 가장 높았고, 모래 지피가 가장 낮았다. 가스 처리 2시간 후 셀라지넬라 지피의 포름알데히드 제거율은 모래에 비해 25% 높게 나타났다. 지피 방법과는 상관없이 식물 종류별로 포름알데히드 제거율을 비교하면 디벤바키아가 가장 우수하였고 그 다음이 벤자민고무나무, 아레카야자 순이었다. 지피 방법별 초기 가스 농도의 절반에 도달하는 T50%은 자갈, 모래, 수태 그리고 셀라지넬라가 각각 88, 118, 81, 53(분)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지피물질에 따라 오염된 공기가 근권부에 도달하는 양이 다르기 때문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지피물질별 포름알데히드 제거 효율은 셀라지넬라가 가장 우수하였다.
4.
2011.10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수변구역에 분포하는 식물상 및 수생태계의 군집구조 규명과 하천유역의 생태계 변화 예측을 통한 수생식물군락 보전대책 수립을 위해 거창군 위천강 유역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조사구간을 통틀어 분포하고 있는 관속식물은 총 67과 161속 162종 27변종 3품종 총 192종류로 목본류 보다 초본류의 출현종 수가 높게 나타났다. 정수식물과 부엽식물대는 조성되지 않았으며, 습생식물로는 고마리, 여뀌, 닭의장풀, 산둑사초, 갯버들, 키버들, 달뿌리풀, 미나리 등이 확인되었다. 식물군락으로는 대표적인 우점군락은 달뿌리풀 군락이었고 다음으로 갯버들 군락이 형성되어 있었다. 5개의 조사지점을 분석한 결과, 달뿌리풀, 수크령, 산둑사초 등의 중요도가 높았으며, 종다양성지수는 0.890~1.337, 군집유사도는 0.33~0.60을 보였다. 조사대상지는 농경지, 답압, 가축방목, 돌망태, 콘크리트 옹벽 등의 호한공사 등에 의한 다양한 교란요인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강우에 의해 유실되는 토양이 하상 내 광폭부를 중심으로 일시적인 퇴적지를 형성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퇴적토사를 제거하고, 미나리, 갈대, 부들 등 수질정화수종 조성 및 수변구역 식생안정화 유도 및 수질을 정화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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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백련의 개화 상태를 통해 개화 이력을 알 수 있는 지표 마련 및 개화의 활용성 향상을 위한 자료 확보 측면에서 개화 기간 중의 화형 변화를 조사하였다. 꽃은 개화 1일째는 6시 10분에, 2일째는 6시 20분, 3일째는 6시 40분, 4일째는 5시 50분에 개화가 시작되어 18시까지 지속되었다. 꽃의 직경은 개화 1일째는 9시 정각에 22.3cm, 2일째는 11시 정각에 26.5cm, 3일째는 10시 정각에 26.6cm, 4일째는 9시 정각에 26.7cm로 최대치를 나타냈다. 꽃잎 수는 16개였고, 3일째에 2개가 탈락되었으며, 4일째 11시 이전에 모두 탈락되었다. 꽃잎의 각도는 개화 1일째는 모두 직립하였으며, 1일째와 4일째는 하향된 꽃잎이 없었고, 2일째는 하향, 3일째는 직립형과 수평형이 많았다. 이와 같이 청양 백련 꽃의 화형은 개화 후 경과 일수에 따른 각각의 특성이 뚜렷하였으며, 이는 개화 이력을 추적하는데 활용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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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환경교육의 현황을 파악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방향을 제언하여 환경의식고취를 목적으로 2011년도 환경부가 인증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31개를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인터넷 검색과 각 통계자료 및 문헌을 참고하였으며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학교환경교육은 환경교과서로 교육되고 있으며 사회환경교육은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 단체 등에 의해 다양하게 교육되고 있었다. 이를 프로그램 유형별로 분류 하면 실내체험형은 1(3%), 실외체험형 5(16%), 실내+실외체험형 19(61%), 실내체험+강좌형 3(10%), 실외체험형 3(10%0)개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기관은 지방자치기관 5(16%), 국립공원 6(19%), 정부산하기관 7(23%), 시민사회단체 10(32%), 평생교육시설 1(3%), 개인기업 2(7%)개였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24(78%), 중고생 4(13%), 대학생 ・ 일반인 1(3%), 유아 ・ 노인 ・ 장애인 ・ 기타 2(6%)개로 분류할 수 있었다. 지역별 프로그램 수는 서울 ・ 경기지역 12(39%), 강원도 4(13%), 충청도 5(16%), 경상도 6(19%), 전라도 3(10%), 제주도 1(3%)개로 나타났으며,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주최기관에 따라 무료부터 최대 350,000원으로 정부관련 기관의 프로그램 참가비용이 대체적으로 적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보다 나은 환경교육을 위하여 현장체험교육 프로그램 및 다양한 대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를 통한 전국적 통합 교육센터 설립이 필요하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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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옥상녹화에 관한 국내 상위법, 지자체 조례 및 국외 사례를 분석하고 주된 경향을 파악함으로써 옥상녹화가 도시환경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법 ・ 제도적인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국내는 비교적 옥상녹화의 법적인 제도화가 진행된 단계이나 건축물 단위에만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옥상녹화가 가진 도시적인 효과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녹지를 도시적인 규모로 다루고 있는 법률들에서도 옥상녹화를 직접적으로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옥상녹화를 지표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제도인 생태면적률이 현재의 권고적인 단계에서 발전하여 근거법을 갖도록 해야 한다. 또한 지자체의 규정들 대부분이 실행력이 매우 낮거나 간접적인 언급에 그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도 시급할 것이다. 그럼에도 ‘공원녹지기본계획’ 등에서 도시녹화계획의 요소로 옥상녹화를 적용하려는 노력이 서울시 등을 필두로 시작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옥상녹화를 하나의 건축물 혹은 필지 단위에서 조성하기 위한 기존의 계획방식에서 탈피하여 지구단위, 도시단위 등으로 계획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옥상녹화가 도시환경개선에 밀접하게 연관되도록 조성하게 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향후 옥상녹화가 열섬완화, 우수유출저감, 생물다양성 확보, 녹색 인프라 기능제고 등을 위하여 보다 심도있는 법적 개선사항들에 관한 연구들과 아직은 국내에서 부족한 각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도시구조적, 기후적, 지형적 변수들을 조사하고, 이를 통합하여 도시계획을 위한 모델로 활용하는 연구 등도 필요할 것이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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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주택정원의 구성요소의 변화 추이를 분석 하고자 하였다. 포천시 이곡리 정원은 식재의 경우는 수량 면에서 상록교목이 0.65%, 낙엽교목이 -37%, 상록관목이 84.8%, 낙엽관목이 104.5%, 초화류가 56.3%, 잔디가 86.6%의 증감율을 보여주고 있다. 수종의 변화는 22.2%, 초종의 변화는 250%로 증가했다. 시설물의 변화는 33.3%의 증가율을 보인다. 양주시 연곡리A 정원은 식재의 경우는 수량 면에서 상록교목이 12.5%, 낙엽교목이 8.3%, 상록관목이 13.3% 낙엽관목이 -31.9%, 초화류가 46.5%, 잔디가 70.0%의 증감률을 보여주고 있다. 수종의 변화로는 15.4%, 초종의 변화는 0%의 증가율을 보인다. 시설물의 종류 변화는 100%의 증가율을 보인다.양주시 연곡리B 정원은 식재의 경우는 수량 면에서상록교목이 588.8%, 낙엽교목이 5.9%, 상록관목이 62.5% 낙엽관목이 10.9%, 초화류가 0%, 잔디가 0%의 증감율을 보여주고 있다. 수종의 변화로는 11.1%, 초종의 변화는 0%의 증가율을 보인다. 시설물의 종류 변화는 60%의 증가율을 보인다.양주시 연곡리C 정원은 식재의 경우는 수량면에서상록교목이 50.0%, 낙엽교목이 -129.9%, 상록관목이 -10.6% 낙엽관목이-17.5%, 초화류가 10.2%, 잔디가0%의 증감율을 보여주고 있다. 수종의 변화로는 5.3%, 초종의 변화는 0%의 증가율을 보인다. 시설물의 종류 변화는 61.5%의 증가율을 보인다. 양주시 교현리 정원은 식재의 경우는 수량 면에서 상록교목이 50.0%, 그리고 신규로 낙엽교목이 8주 상록관목이 526주 낙엽관목이 233주 증가하였고 , 초화류가13.6%, 잔디가 -55.8%의 증감율을 보여주고 있다. 수종의 변화로는 800%, 초종의 변화는 -75%의 증가율을 보인다. 시설물의 종류 변화는 85.7%의 증가율을 보인다.이와 같은 주택정원의 변화 추이를 살펴본 결과 주택정원의 구성요소는 공간한정요소의 변화율이 클수록 공간수식적요소의 변화율도 커지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