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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식물환경학회지 KCI 등재 Journal of People Plants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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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권 제3호 (2013년 6월) 8

1.
2013.06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원예활동이 저소득가정 아동의 상태불안과 자기조절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은 K도 S군 S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대조군 8명과 실험군 8명으로 하였다. 원예활동은 2012년 1월 3일부터 2012년 6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씩 총 25회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식물을 만져보고 재배하게 하였으며 그룹간의 활동을 통해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상태불안을 감소시키고자 하였다. 그리고 직접 소재를 선택하게 하였고 선물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기조절능력을 향상하고자 하였다. 평가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상태불안 검사 결과 대조군은 50.38점에서 49.50점으로 감소하였으나 유의성이 없었고(p= 0.236) 실험군은 원예활동 실시 전 50.50점에서 실시 후 40.63점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2). 자기조절능력검사 결과 대조군은 56.63점에서 57.25점으로 조금 향상되었으나 유의성이 없었고(p=0.481) 실험군은 원예활동 실시 전 57.00점에서 64.63점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12). 실험군의 자기조절능력을 하위항목별로 살펴보면 주의력 검사 결과는 사전 8.88점에서 사후 9.88점으로 향상되었으나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며(p=0.054) 침착성 검사 결과 사전 8.00점에서 9.63점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41). 집중력 검사 결과 사전 11.00점에서 사후 13.13점으로 향상되었으나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며(p=0.058) 규범성 검사 결과 사전 16.25점에서 사후 18.38점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41). 대인관계 검사 결과 사전 12.88점에서 사후 13.63점으로 향상 되었으나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p=0.496). 이상의 연구결과 꽃장식과 식물심기, 기르기 등의 다양한 원예활동이 저소득층 아동의 상태불안 감소와 자기조절능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고 판단된다.
2.
2013.06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서울 지역 여고생을 중심으로 화훼장식 원예프로그램이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여고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화훼장식 원예치료프로그램에 참가한 실험군 15명과 참가 하지 않은 대조군 15명을 선정하여 프로그램 전과 후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연구기간은 2009년 3월 2일에서 2009년 6월 8일까지 매주 1회로 총15회기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평가도구는 정서적 불안정성 척도, 불안 척도, 학업 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WIN(version 1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두 집단 간의 평균 차이를 규명하기 위해 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화훼장식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시 전 ․후에 정서적 불안정성, 불안, 시험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한 결과, 정서적 불안정성의 하위요인인 공격성, 긴장수준, 열등감 영역 모두에서 원예치료를 실시한 실험군에서 감소 효과를 나타내었다. 원예치료 실시 후, 불안감에 대한 검정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37)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여고생에게 실시한 화훼장식 프로그램은 여고생의 불안감 해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 스트레스에 대한 검정 결과, 학업스트레스의 하위요인별로 수업, 공부, 시험 요인에서 유의확률 0.044, 0.049, 0.036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어 원예 프로그램 실시 후 학업스트레스가 수업, 공부, 시험 영역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고생을 대상으로 한 화훼장식 원예 프로그램은 여고생의 불안정성과 불안 감소, 학업 스트레스 경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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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원예활동 여가프로그램에 참여한 농촌지역 건강한 노인들의 정신건강 및 생활만족도의 변화를 살펴보고 그 효과성을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의 대상자는 J시 K읍에 거주하며,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노인으로, 2009년 1월에서 3월까지 연구자가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참여 동의 의사를 표명한 노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12회기의 프로그램 중 10회기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을 실험군으로 하고, 활동에 참여 하지 않은 노인들을 대조군으로 각각 20명씩 표집 하였으며 Mann- Whitney U-test,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이용하여 그 효과를 통계 분석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원예활동 여가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정신건강과 생활만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실험군에서 원예활동 여가프로그램 전에 비해 후에 정신건강과 생활만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졌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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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놉시스의 절화 품질의 변화를 구명하기 위하여 절화수명연장제 농도별 효과와 전처리제와 후처리제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재료는 원예원에서 재배한 팔레놉시스 백색 ‘V-10’ 품종을 이용하였으며 꽃송이를 6송이로 맞추어 절화에 이용하였다. 절화수명연장제는 Hwajoung을 이용하였고, 전처리제로는 AVB와 후처리제는 Professional Clear를 이용하였다. 증류수(대조구)와 화정 200배에서는 절화수명이 5일로 매우 짧았으며 화정 100, 50배에서는 9일로 약 1.8배 연장되었다. 전처리제 AVB는 절화수명연장 효과가 없었다. 후처리제인 Professional Clear는 절화수명이 AVB 보다 10일 더 연장되어 팔레놉시스 절화에 더 효과적이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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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긍정의 말과 의도가 애기장대의 발아와 생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매번 200개의 애기장대 종자를 4개의 묘판에 각각 50개씩 파종하였고 이를 3차례 반복 실험하였다. 10개의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을 개발하여 사용하였으며, 사람의 음성과 기계음(test-to-speech software, Voice TestTM)을 통해 각각의 말을 애기장대 종자에 들려주었다. 또한 사람의 의도가 종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자로 하여금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인 의도를 가지고, 긍정적인 말은 긍정적인 의도를 가지고 읽게 하였다.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 그리고 의도는 발아율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평균 생체중 비교에서는 의도가 있는 사람의 긍정적 말이 애기장대의 생체중 증가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애기장대에 긍정적인 의도를 포함하여 긍정의 말을 전달하였을 때 애기장대의 생체중에 크게 구별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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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튤립의 지상부 생육과 구근생육에 적합한 토성과 식재깊이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토성에 따른 물리성을 조사한 결과, 고상, 액상, 기상은 사양토에서 각각 54.7%, 13.3%, 32.0%였고, 사양토가 식양토에 비해 기상이 10.6% 높았다. 공극율은 사양토에서 45.3%로 나타나 식양토에 비해 3% 더 높았다. pH는 사양토에서 6.1, 식양토에서 5.9로 나타나 큰 차이는 없었다. EC는 사양토에서 0.40 dS/m, 식양토에서 0.95 dS/m로 나타나 식양토에서 약간 더 높았고, 양이온치환용량의 경우에도 사양토의 3.01 me/100g보다 식양토에서 4.68 me/100g로 더 높았다. ‘Ile de France’와 ‘Rundy’ 품종은 사양토에서, ‘Kees Nelis’ 품종은 식양토에서 지상부 생육이 좋았다. 식양토에서는 전반적으로 식재깊이에 따른 지상부 생육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사양토에서는 4~8cm 깊이로 식재하였을 때 지상부 생육이 양호하였다. 구근 생육은 식양토에 비해 사양토에서 효과적이었으며, 식양토에서 4cm 깊이로, 사양토에서는 8cm 깊이로 식재하는 것이 구근 비대에 좋았다. 따라서, 튤립의 지상부와 구근의 생육을 위해서 사양토에 8cm 깊이로 식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였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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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도시화는 토지이용 증가, 도시환경 파괴, 도시녹지부족 등 도시환경 파괴에 영향을 끼쳤고, 이에 따라 도시 내 환경개선 방안책의 하나로 도시농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도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욕구 증대로 인하여 지자체에서는 도시농업과 관련된 조례 제정과 함께 도시농업 지원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향후 타 지자체의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정책과 사례 등을 조사하였다. 서울시는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농업육성을 목적으로 2007년「서울시 친환경농업 및 주말・체험영농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2009년에는 「서울특별시 보조금관리 조례」를 제정하여 텃밭농원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25개의 자치구 중 13개의 자치구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중이며, 학교텃밭, 시민농장, 옥상텃밭, 주말농장, 주머니텃밭, 시민교육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2011년「경기도 도시농업활성화 지원 조례」시행하였고, 현재 31개 시․군 중 12개의 시․군이 도시농업관련 조례를 제정 및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텃밭, 시민농장, 옥상텃밭, 주말농장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도시텃밭 등의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경기도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 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도시농업과 관련된 사업을 유치하고 있으며, 도시농업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여 정보 제공 및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관심 부족으로 인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향후 시민들의 관심 증대를 위하여 도시농업의 홍보방안, 자발적 시민참여 유도방안 등의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 판단되며,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자체, 시민, 시민단체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교류 및 제공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판단된다.
8.
2013.06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논문은 예비 초등학교 교사의 식물 관련 경험과 농업문해가 농업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2012년 1학기 초 A 대학 초등교육과 2학년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387명의 질문지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빈도, 비율, 평균, 표준편차, 왜도, 그리고 첨도 등의 기술통계와 상관관계, 신뢰도분석, 그리고 구조방정식분석의 방법을 활용해 자료를 분석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연구에서 설정한 변인 간 구조모형은 예비 초등학교 교사의 식물 관련 경험, 농업문해, 그리고 농업에 대한 태도의 인과관계를 타당하게 예측하였다. 예비 초등학교 교사의 농업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식물 관련 경험과 농업문해였으며, 농업문해가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물 관련 경험은 농업문해를 매개로 하여 농업에 대한 태도에 간접적인 영향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과정에서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함양시키기 위해 식물 관련 경험과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교내 시설을 활용한 체험 학습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는 초등학교 식물교육의 활성화에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