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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하여 도시 내 인공구조물이 증가하고 토지이용이 무분별하게 추진되어오면서 환경오 염에 따른 여러 문제들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 다. 국내 광역시의 생활권 도시 숲(공원, 녹지) 면적은 세계 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최저기준인 1인당 9㎡의 1/2 수준이지만 서울시의 경우 4.54㎡로 생활권 도시 숲의 면적 이 부족하다. 도심지의 녹지공간 확보를 위하여 1980년대부터 옥상녹 화 개념이 도입되었고, 옥상녹화와 관련된 지원 사업이 이 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서울시의 경우 2002년부터 옥상녹화 활성화를 위한 옥상 녹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2007년부터는 10만 녹색 지붕 만들기 사업을 통하여 자치구별로 생활권녹지 10만평 확충 등 도시 내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옥상녹화와 관련하여 옥상녹화의 효과, 이입종에 관한 연 구, 단일 식물종의 생육연구 등에 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 루어지고 있으나, 다년간 옥상녹화에 실재 식재에 사용된 식물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2010년부터 2012 년 동안 조성된 옥상녹화 조성지를 대상으로 실재 식재에 사용된 식물 조사를 통하여 향후 옥상녹화 보급에 있어 식 재식물 선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10년에 조성된 61개소의 옥상녹화 조성지 와 2011년에 조성된 52개소의 옥상녹화 조성지, 2012년에 조성된 47개소의 옥상녹화 조성지를 포함하여 총 160개소 의 대상지 내 실재 사용된 식재식물을 조사하였다(표 1).조 사는 실제 옥상녹화 조성에 사용된 설계도면을 바탕으로 이루 어졌으며, 초본, 관목 교목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표 2). 대상지에 사용된 식재 식물은 초본의 경우 가는잎 금계 국, 감국, 갯패랭이, 거미바위솔, 고사리 등 332종의 식물이 식재되었다.옥상의 극단적인 기후에서 생존하기 위해 내건성, 내한 성, 내습성은 물론 강한 일사와 바람에 적응할 수 있는 특성 을 포함하여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인 구절초, 비비추, 맥문 동 등의 식재 빈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관목의 경우 개쉬땅나무, 겹철쭉, 꼬리조팝나무, 공조팝 등 109종의 식물이 식재되었으며, 혼합형과 중량형에 이용 되는 특성상 비교적 관리가 용이하고 관상가치가 높은 수종 들의 식재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목의 경우 감나무, 공작단풍, 구상나무, 금송 등 67종의 식물이 식재되었으며, 방문객의 이용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중량형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 관상가치가 높은 수종들의 식재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겨울철 평균기온의 상승으로 인해 남부지역에서만 생육 가능한 꽃도라지, 꽃무릇, 한라구절초 등의 초본류와 남천, 산수국, 무화과나무 등의 관목류가 식재 됨에 따라 남부 식물종의 중부 생존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있는 것 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2010년에서부터 2012년 총 3개년간 서울시의 옥상녹화 지원을 통해 조성된 옥상녹화 조성지를 대상으로 실재 식재에 사용된 식물 수종을 조사하여 그 동향을 살피 고 향후 옥상녹화에 도입 가능한 식재 식물 연구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옥상녹화 조성지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옥상녹화는 옥상 이라는 인공지반위에 녹지를 도입하는 수준을 벗어나 생물 서식지의 개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 설계 단계에서 식재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양호한 생물 서식공간 으로의 조성하기 위한 방법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장기적으로 식재 식물을 조사하여 지역에 적합하고 관리가 용이한 옥상녹화 수종의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 된다.
        2.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옥상녹화는 최근 녹지가 부족하고 불투수지역이 많은 현대도시에서 옥상녹화의 다양한 장점을 이용하여 열섬완 화의 나 도시홍수 완화와 미기후 개선 등의 한 방안으로도 대두되고 있다. 특히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 한 연구(김인수, 2007; 박근수, 2011; 윤희천,2013)가 진행 되고 있으며, 열섬완화의 한 방안으로 옥상녹화의 식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옥상녹화의 열섬현상을 완화 시키는 효과에 대한 많은 연구(송진희, 2013; 이춘우, 2011) 가 진행됨에 따라 옥상녹화에 적합한 식물 선정에 관한 연 구도 진행되었다. 관리조방형 옥상녹화에 적합한 초화류에 대해 이은희 등(2007)의 연구에서는 자생초화류를 대상으 로 건조한 환경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식물종을 선발하여 옥상녹화에 다양한 초화류의 도입이 가능하다고 제시하였 으며, 강규이 등(2005)은 초화류와 토심과 관련하여 식재 가능한 식물종을 연구하여 제시하였다. 옥상녹화의 열섬저 감 효과와 식물종 선정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초화류가 온도저감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관리조방형 옥상녹화의 온도저 감에 적합한 식물종 중 초화류의 표면온도를 측정하여 온도 저감 효과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 위치한 호평체육문 화센터 옥상에 조성된 실험구 내의 초화류 9종을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대상지의 총 조성면적은 65㎡이며 개별실험구 는 40cm x 40cm 로 선으로 나누어 구분하였고 그 중 초화 류 식재 면적은 총 6.4㎡이다. 실험구의 토심은 E사의 Ecos oil을 사용하여 30cm의 두께로 조성하였고, 우드칩을 이용 하여 2cm의 두께로 되도록 하였다. 초화류는 환경부(2008) 의 “도시인공지반의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술개발에 관한 연구”에서 모니터링 된 자료를 바탕으로 관리조방형 옥상녹화에 적합한 식물을 선정하였다. 실험구 내 초화류의 개별실험구는 A·B반복구를 합하여 해국 10곳, 둥굴레 6곳, 섬백리향 4곳, 각시원추리 4곳, 돌단풍 2곳, 범부채 4곳, 두 메부추 6곳, 털부처꽃 2곳, 꿀풀 2곳 식재 되었다. 또한 각 식물은 3치 포트에 심겨져 해국 90개, 둥굴레 64개, 섬백리 향 34개, 각시원추리 34개, 돌단풍 16개, 범부채 36개, 두메 부추 54개, 털부처꽃 16개, 꿀풀 16개로 총 360개를 식재하 였다. 측정시기는 2013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총 9회 측정하였고 시간은 동일한 시간으로 오후 2시에 촬영을 하 였다. 온도변화측정 방법은 식물별로 구분하여 식물의 평균 온도 값을 측정하였고, 온도변화측정은 열화상 카메라(FLI R System사/모델명: T 200)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주변 환경 기초조사항목은 온도와 습도, 조도를 중심으로 측정하 였고 식물별 온도는 콘크리트바닥을 대조구로 하여 비교분 석하였다. 대상지의 1년 환경변화를 조사한 결과 7월 평균대기온도 가 34.4℃로 가장 높았으며, 9월의 평균상대습도가 59.3% 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도는 8월의 평균조도가 990,150lux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개별 식물별 온도변화 분석결과 해국의 경우 9, 10월의 콘크리트와 다른 초화류 대비 표면온도가 각각 24.9℃, 19. 2℃로 가장 낮았다. 해국은 9~11월 생육시기가 활발하여 이와 같이 생육특성에 기인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돌단풍, 둥굴레, 각시원추리, 두메부추, 꿀풀의 경우 여름철 6~8월 콘크리트 온도에 비해 표면온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1년간의 생육상태가 양호하여 관리조방형 옥상녹 화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 중 섬백리향은 8월의 표면 온도가 33℃로 콘크리트 온도보다 6℃가량 낮게 조사되었 다. 이는 섬백리향이 포복형 식물이어서 피복률이 높아 온 도저감 효과가 다른 실험 식물에 비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범부채는 5월~7월 표면온도가 33℃, 31.1℃, 30.8℃로 8개 의 초화류 중 가장 낮게 측정되었으며 , 또한 대조구인 콘크리트와의 여름철(6~8월) 최대 온도차는 7.7℃로 조사되었 다. 이는 범부채의 옥상 환경에서 생육상태가 좋고, 피복률 이 높아 평균 온도가 낮게 측정되어 열섬 완화 현상에 도움 이 되는 식물로 판단된다. 관리조방형 옥상녹화는 관수 및 시비 등의 관리요구도는 낮으나 바람이나 광요인 등의 환경 스트레스가 높아 척박한 환경에서 생육이 가능한 식물종을 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 진행된 호평체육센터의 실험구 모니터링 결과 식재한 해국, 돌단풍, 둥굴레, 섬백리향, 각시원추리, 두메부 추, 꿀풀, 범부채의 생육상태가 양호하여 관리조방형 옥상 녹화에 적합한 식물이라 판단되며 대조구인 콘크리트 보다 표면 온도가 낮아 열섬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개화시기가 다른 초화류를 식재하여 계절별 피복률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꿀풀, 해국, 범부채 등 키가 다른 초화류 를 혼합하여 식재하면 피복률이 높아지고 온도저감 효과가 높아져 열섬효과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 다.
        3.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현재 국내의 녹화시스템 유형은 토심, 식생종류,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저관리 경량형과 관리 중량형 그리고 혼합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녹화시스 템 유형의 기준은 식생의 종류에 따른 관리요구도와 중량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었고, 녹화의 지속성 및 경관성에 대한 사항이 고려되지 않은 실정이다. 최근 들어 녹화시스템의 지속적인 유지가 가능한 식물소재 및 관리 기술개발로 옥상 녹화의 경관성 및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되 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경관성 및 지속성 확보를 기초로 하는 새로운 녹화시스템의 유형 구분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 로 관리 정도의 차이가 시간변화에 따라 가시적 경관 변화 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분석하였다. 가시적 경관변화 조사를 위하여, 설계유형, 식물수종의 보편성 및 다양성을 가지는 현장을 대상으로 서울 시내 녹 화시스템 사례지 중 4개소(종로 헌법재판소, 강남구 강남구 청, 광진구 상수도연구원, 동작구 서울시 녹지사업소)를 대 상지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4개소의 대상지는 2012년 3월 부터 10월 까지 매월 지점별 동일각도, 동일위치의 촬영지 점을 다시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가시적인 경관(녹시율) 시 계열 변화정도를 모니터링 하였다. 조사는 실제 조성된 현장 사례지의 유형 파악을 통하여 관리자, 관수설비, 시비프로그램, 제초, 보식 등의 관리 강도 에 따른 유형과 옥상녹화의 유형을 좌우하는 다양한 식물요 소에 따른 유형으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다. 관리강도에 따른 유형의 경우 관리형과 저관리형으로 식물요소에 따른 유형 으로는 초본(unit box, 포설형), 초본 + 관목, 초본 + 관목 + 교목으로 구분하여 가시적 경관변화를 조사하였다. 사진 촬영은 18~55mm 표준렌즈를 장착한 CANON 450D이 사용되었으며, 대표성 경관사진 전체 면적 중 살아 있는 식물 잎의 영상이 차지하는 면적 비율(백분율)인 녹시 율은 Auto CAD ver.20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 다. 녹시율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모든 유형에서 관리가 계획 적으로 이루어진 대상지의 녹시율이 높게 나타났고, 최소한 의 관리 또는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대상지 유형들은 녹 시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식물의 생장 발육이 시 작되는 3월의 경우 관리가 이루어지는 대상지의 식물군락 의 생육활성이 더 활발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4,5월의 경 우 관리대상지의 녹시율 증가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조사 되었다. 휴면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10월의 경우 관리가 이루어 지는 대상지의 각 유형들이 더 오래 녹색을 유지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열악한 옥상환경에서 식물의 생장, 생육 과 관련된 기본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증명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유형간 녹시율의 변화를 비교하면, 초본류의 경우는 Unit box 유형에 비해 포설형의 녹시율이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 났으며, 관리되고 있지 않은 대상지의 경우 녹시율에 포함 되는 녹시량에 식재초종뿐만 아니라 이입종의 녹시량이 다 분히 포함되고 있어 실제 계획된 식재초종의 녹시율로 한정 한다면 현재의 녹시율보다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포설형의 경우 저관리되고 있는 강남구청의 측정 지점 녹시율이 7월에 폭증하고 있는데, 이는 한시적으로 증 가한 이입종에 의한 녹시량 증가로 판단되어 진다. 가시적 경관모니터링 결과, 고도의 관리가 아니더라도 정 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정도가 녹시율, 즉 식물의 생육활성 화 정도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경관모니터 링 결과는 녹화시스템의 지속성 및 경관성 선별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 가능 할 것이라 판단되며, 관리정도에 따른 녹 화시스템의 새로운 유형 구분의 기초자료로 활용 될 것 이 라 사료된다. 향후 환경의 변화가 다양한 인공지반녹지공간에서 경관 시계열 변화에 따른 녹화지의 환경기능성 모니터링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녹화기술 기준정립에 관한 연구 가 가능할 것이라 판단된다.
        5.
        201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버스정류장 녹지 및 식재 계획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 적으로 115.3㎞로 설치된 서울시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총 345개 소의 시설물 및 식재 식물을 조사하였다. 시설물은 휴게시설, 정보 시설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으며, 쉘터, 조명시설, 노선표, 광고판, 버스알림시스템은 현재 조성된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에 전부 설치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치, 휴지통, 검색대는 디자인 및 개수 가 정류장 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정류장의 환경 개선을 위하여 추가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조사 결과 대 부분의 정류장에 휴게시설과 정보시설이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 타났으나, 이용객들이 외부환경변화에 노출되어 이를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식재 식물의 조사결과 초본류의 경우 대부분 일회성 을 목적으로 플랜터에 식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15종이 식 재되었다. 관목과 교목의 경우 식재에 사용된 식물의 종류가 4종, 6 종으로 국한되어 종 다양성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일 부 고사된 수종이 발견되어 식재 후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 었다. 향후 버스정류장 디자인 개선방안을 위한 식재 식물 연구를 통하여 도시의 환경을 개선하고 질을 향상 시켜 의미 있는 공간으 로서 버스정류장의 공간을 재창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6.
        201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연구는 옥상녹화의 식물선정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서 울시의 지원을 받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조성된 옥상녹화지160개소를 대상으로의 실재 식재에 사용된 식물과 식재 빈도를 조 사, 분석하였다. 대상지에 사용된 식재 식물은 녹화의 유형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식물이 식재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초본류의 경우 293종, 관목류의 경우 105종, 교목류의 경우 65종의 식물이 식재 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의 조사결과 식재에 사용된 수종은 집중적 인 관리를 통해 유지되는 일반 조경 녹지의 식재 수종과 크게 차이 가 없었으며, 장기적으로 볼 때 녹화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고, 경 관 및 기능적 관점을 고려한 식물 수종이 선정되어야 할 것이라 판 단된다. 부족한 녹지공간을 대체하기 위한 대안으로 옥상녹화 조성 지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옥상녹화는 옥상이라는 인공지반위에 녹 지를 도입하는 수준의 개념을 벗어나 생물 서식지의 개념으로 접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 설계단계에서 식재 및 관리에 이르기 까지 양호한 식물을 선정해야하며, 추후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9.
        2013.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급격한 도시화는 토지이용 증가, 도시환경 파괴, 도시녹지부족 등 도시환경 파괴에 영향을 끼쳤고, 이에 따라 도시 내 환경개선 방안책의 하나로 도시농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도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욕구 증대로 인하여 지자체에서는 도시농업과 관련된 조례 제정과 함께 도시농업 지원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향후 타 지자체의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정책과 사례 등을 조사하였다. 서울시는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농업육성을 목적으로 2007년「서울시 친환경농업 및 주말・체험영농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2009년에는 「서울특별시 보조금관리 조례」를 제정하여 텃밭농원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25개의 자치구 중 13개의 자치구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중이며, 학교텃밭, 시민농장, 옥상텃밭, 주말농장, 주머니텃밭, 시민교육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2011년「경기도 도시농업활성화 지원 조례」시행하였고, 현재 31개 시․군 중 12개의 시․군이 도시농업관련 조례를 제정 및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텃밭, 시민농장, 옥상텃밭, 주말농장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도시텃밭 등의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경기도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 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도시농업과 관련된 사업을 유치하고 있으며, 도시농업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여 정보 제공 및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관심 부족으로 인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향후 시민들의 관심 증대를 위하여 도시농업의 홍보방안, 자발적 시민참여 유도방안 등의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 판단되며,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자체, 시민, 시민단체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교류 및 제공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