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민항 조종사는 낮은 습도와 장시간 시각 집중이 요구되는 항공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안구건조 및 시각피로 발생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는 민항 조종사를 대상으로 비행 중 경험하는 안구건조 증상과 시각피로 수준을 조사하고 두 증상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조종사의 직업성 눈 건강 관리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이용한 단면 연구로 수행되었다. 총 50명의 응답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27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포함하였다. 설문은 안구건조 증상 8문항과 시각피로 증상 8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4점 Likert 척도로 평가하였다. 집단 간 차이는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변수 간 관계는 Spearman 상관분석을 이용하였다. 결과 : 연구 대상자의 안구건조 점수는 평균 6.22±3.06점이었으며 시각피로 점수는 평균 5.89±2.81점으로 나 타났다. 안구건조 증상 중에서는 눈 건조감과 건조한 공기에서의 증상 악화가 가장 높은 평균 점수를 보였으며, 시 각피로 항목에서는 눈 피로, 집중력 저하, 초점 조절 어려움이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또한 비행 중 안구건조 증상 빈도는 ‘가끔’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70.4%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대상자의 92.6%가 비행 중 최소 한 번 이상 안구 건조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구건조 점수와 시각피로 점수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가 나타났다(ρ=0.649, p<0.001). 결론 : 민항 조종사에서 안구건조 증상은 비교적 흔하게 나타났으며 안구건조가 심할수록 시각피로 역시 증가하 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조종사의 시각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조종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시사하며 향후 항공 환경에서의 직업성 눈 건강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한국 성인의 흡연 여부, 흡연 제품 유형(궐련, 전자담배, 가열담배), 흡연 기간이 안압(Intraocular pressure, IOP)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분석은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2020–2021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20세 이상 성인 6,821명을 최종 대상으로 하였다. 흡연 상태(비흡연, 현재흡연, 과거흡연), 흡연 제품 유형, 흡연 기간을 주요 독립변수로 설 정하였다.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BMI), 혈압, 당뇨병 여부 등 잠재적 교란요인을 보정한 후 복합표본 선형회귀모 형으로 안압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단변량 분석에서는 현재흡연자의 평균 안압이 비흡연자보다 약간 높았으나, 다변량 보정 후 흡연 상태 (p=0.49), 흡연 제품 유형(p=0.46), 흡연 기간(p=0.14) 모두 안압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반면, BMI 증가와 연령 감소는 유의하게 높은 안압과 관련되었다. 또한 음주, 신체활동 등 생활습관 변수 역시 안압에 뚜렷한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흡연 여부, 흡연 제품 유형, 흡연 기간 등 흡연 관련 요인은 한국 성인의 안압과 독립적으로 유의한 연관 성을 보이지 않았다. 흡연이 안압 상승을 유발한다는 기존 가설과 상반되는 결과로, 흡연의 안과적 영향은 시신경 혈류 저하, 산화 스트레스 증가 등 안압 비의존적 경로(IOP-independent pathways)를 통해 나타날 가능성이 크 다. 향후 종단연구를 통한 기전 규명과 신종담배 사용자의 안과적 영향 평가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유아교사의 인공지능(AI) 인식 유형을 은유 분석을 통해 규 명하고, 교사들이 인공지능을 어떠한 교육적 가치와 관점으로 수용하는 지 심층적으로 탐색하여 미래 교육 환경에서의 교사 역할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를 위해 유아교 사 137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인식에 대한 은유적 표현 자료를 수집하 였으며, Dincer(2017)의 3단계 범주화 절차인 은유적 표현 수집, 코딩 및 개념 분류, 해석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유아교사의 인공지능 인식은 활용성, 모방 및 복제, 확장성, 정보처리 시스템, 상호 작용, 통제할 수 없는 힘의 6개 핵심 은유 범주로 최종 도출되었다. 유 형별 분석 결과, 인공지능을 교육적 도구로서 인식하는 ‘활용성’ 범주가 5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여 유아교사들이 인공지능을 현장 혁 신을 위한 실용적인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반면, ‘상호 작용’ 범주가 6.6%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유아교사들이 인공지능 을 단순한 기술 수용 차원을 넘어 인간 중심의 교육 철학을 유지하며 인 공지능의 잠재적 교육적 가치와 한계 사이에서 인식적 균형을 모색하는 복합적인 사고 과정을 거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유아교사의 인공지능 인식 영역을 은유적 언어를 통해 유형화하고 구체화함으로써 학술적 기여를 하며, 이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교사 전문성 강화 방안 및 인공지능 활용 교육 관련 후속 연구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야간근무와 장시간 근무가 근로자의 눈피로와 업무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근무 형태와 건강 간의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실시한 제7차 근로환경조사(2023)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근로자의 근 무 형태와 눈피로 및 업무상 스트레스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p<0.050로 설정하였고, 연령 과 성별을 보정하여 근무 형태가 눈피로에 미치는 독립적 영향을 평가하였다. 결과 : 분석 결과, 야간근무자는 비야간근무자보다 눈피로 위험이 높았으며, 장시간 근무자는 오히려 눈피로 발 생 위험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업무상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눈피로 경험률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야간근무 자에서 업무상 스트레스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관찰되었다. 결론 : 근무 형태가 눈의 피로 및 업무상 스트레스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야간근무는 눈피로 위험과 직무 스트레스를 동시에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장시간 근무는 예상과 달리 눈피로 위험 을 낮추는 결과를 보여 근로 환경의 특성과 개인의 적응 수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근로자의 안 구 건강 증진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근무 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목적: 본 연구는 60세 이상 노인의 시력·청력 이중손실(dual sensory loss, DSL)과 삶의 질(QoL)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제9기(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60세 이상 노인 564명을 분석하였다. 시력손실은 교정시력 (≤0.3, ≤0.5, ≤0.7) 기준, 청력손실은 순음청력검사 >40 dB 기준으로 정의하였다. 연구대상은 정상군, 시각 단 독 손실군, 청력 단독 손실군, 이중손실군으로 분류하였다. 삶의 질은 EQ-5D-3L과 한국인 가중치 환산식을 이용 하여 평가하였다. 통계분석은 χ² 검정, t-검정, 분산분석 및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시력과 청력 손실은 동반되는 경향이 있었으며, ≤0.5 및 ≤0.7 기준에서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났다 (p<0.01). 감각손실군은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에서 삶의 질 저하가 뚜렷하였다. EQ-5D index는 시력손 실군에서 ≤0.7 기준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나(0.874 vs. 0.922, p<0.001), 청력손실 단독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집 단별 비교에서는 정상군이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0.904±0.133), 청력 단독군이 가장 낮았다(0.872±0.160). 다 변량 회귀분석에서 이중손실군은 정상군 대비 삶의 질 저하 위험이 약 1.9배 높았다(OR=1.87, 95% CI: 1.15– 3.04). 결론 : 시력·청력 이중손실은 노인의 삶의 질 저하와 밀접히 관련되었으며, 특히 자기관리와 일상활동에서 두 드러졌다. 고령사회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청각 건강의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다.
목적: 건성안은 스트레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안과 질환이다. 본 연구는 제8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19–2021)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직업에 의한 스트레스와 건성안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자료 중 건성안 진단 유무와 스트레스 인지 정도에 응답한 3,781명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학력 등의 일반적 특성과 건성안 진단 유무, 스트레스 인지 정도, 직업군별 건성안 유병률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통계적으로 p<0.050을 유의수준으로 설정하였다. 결과 : 여성에서 남성보다 건성안 유병률이 높았으며, 젊은 연령층과 고학력자에게서 유병률이 유의하게 높았 다. 스트레스 인지 수준이 높을수록 건성안 발생률도 증가하였고, 직업군별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직업에 의한 스트레스는 건성안 유병률 증가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특히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직업군에서 건성안 발생률이 높았으며, 이에 따라 직업환경 개선 및 예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목적 : 본 연구는 2022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력 수준과 정신건강 지표(우울, 불안)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22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 중 시력검진 및 정신건강 설문(PHQ-9, GAD-7)에 모두 응답한 519명의 성인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포함하였다. 시력 상태는 정상, 경도 시력손상, 저시력으로 구분하였으며, 복 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시력과 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경도 시력 손상은 중등도 이상 불안 고위험군에 속할 가능성이 정상 시력군에 비해 약 9.5배 높았으며 (OR=9.54, 95% CI: 2.01–45.25, p=0.005), 저시력군의 경우 우울 위험이 정상군 대비 약 4.3배(OR = 4.27, 95% CI: 0.85–21.56)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81). 결론 : 시력 저하는 단순한 감각 기능의 저하를 넘어 정신건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특히 경도 시력 손상군은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더 큰 심리적 부담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향후 공중보건 정책에서는 시력 저하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조기 선별 및 정신건강 중재가 필요하다.
목적 :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활동 증가로 인해 생활습관이 크게 변화하였다. 본 연구는 근거리 작업시간, 수면시간, 스트레스 수준의 변화가 비정시(근시, 원시, 난시)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 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2019~2021년도) 조사 중 2020년에 참여한 대상자들 중 만 40세 이상인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단면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안검진을 받은 성인 중 안과 질환이 없는 2,564명을 포함하였다. 굴절 이상은 등가구면굴절력을 기준으로 하였다. 결과 : 근거리 작업시간이 하루 4시간 이상인 그룹에서 근시 유병률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반면, 1시간 이하 의 근거리 작업을 수행하는 그룹에서는 원시 유병률이 높았다(p<0.0001). 수면시간이 6~8시간인 그룹에서 근시 유병률이 가장 높았으며, 원시는 6시간 미만 그룹에서 높았다(p=0.0082).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그룹에서 근시 유 병률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근거리 작업시간이 짧은 그룹에서 난시 유병률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p<0.0001), 수면시간과 스트레스의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 결과, 근거리 작업시간 증가가 근시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확인되었으며, 수면 패턴과 스트레스 또한 비정시와 연관성을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는 COVID-19 팬데믹과 같은 환경적 변 화가 시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근시 예방 및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목적 : 이 연구는 COVID-19 팬데믹 전후로 중년층에서 근거리 작업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근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팬데믹 기간 동안 생활 방식의 변화가 근시 악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도 평가한다. 방법 :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자료를 기반으로, 2019년과 2021년 동안 수집된 중년층(40~60세) 의 굴절력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성별, 연령, 근거리 작업 시간 등을 포함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계분석 을 수행하였으며, T-test와 카이제곱 검정(χ²)을 통해 두 시기 간 굴절력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과 : 2021년 팬데믹 이후 중년층의 근시가 유의미하게 악화되었으며, 특히 3시간 이상의 근거리 작업 시간이 고도 근시로의 진행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른쪽 눈의 굴절력 악화가 더 두드러졌으며, 이는 작업 습 관 및 안구 피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결론 : COVID-19 팬데믹 동안 근거리 작업 시간의 급증이 중년층의 근시 진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 하였다. 향후 중년층의 시력 보호를 위해 실외 활동 증대와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줄이는 예방적 조치가 필요하다.
Islamic Jamal al–Din zij and Chinese Shoushi-li(授時曆) are astronomical hand books compiled by Jamal al-Din(札馬 魯丁) and Guo Shujing(郭守敬) of the Islamic and Chinese Astronomical Bureau in Yuan(元) China, respectively. Jamal al-Din zij is an Islamic zij based on the Almagest of Ptolemaios, while Shoushii-li is a calendrical treatise by the traditional Chinese calendar system. In case of the parallax correction method, however, both of them have a common origin from Indian astronomy in 6-7 Century. This paper examines and discusses the parallax theory and its origin adopted in Jamal al–Din zij and Shoushi-li as following: 1) Definitions of the parallax theory and parallax correction methods. 2) Similarities and origins of the parallax correction methods adopted in the Jamal al–Din zij and Shoushi-li. 3) Comparison of the parallax correction tables included in the Sanjufini zij of Tibet, the Huihui-lifa(回回曆法) of Ming(明) China and the Chiljeongsan-Oepyeon(七政算外篇) of Joseon(朝鮮) Korea. 4) Routes of the parallax theory transmitted from ancient Greece and India to Joseon via Islam world and China, respectively. 5) Astronomical exchanges and mutual influence between the East and the West.
Purpose: This study explored teachers’ experiences of practicing character education focusing on Juingonggwanbeop in elementary schools. The goal was to provide universal Juingong-gwanbeop character education programs for schools. Methods: This study used one-on-one in-depth interviews to collect data from teachers working at different elementary schools regarding their character education experience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Results: 5 themes and 16 sub-themes were derived from the analysis. The five themes included “Starting Juingong-gwanbeop character education for various reasons”, “Feeling joy when seeing students changing through Juingong-gwanbeop character education”, “Difficulties in managing Juingong-gwanbeop character education”, “Development and dissemination of standardized Juingong-gwanbeop character education programs”. Conclusion: The findings showed that both students and teachers experienced positive changes and growth in their school lives through Juingong-gwanbeop character education. The participants expressed a strong desire to develop universal programs and materials for teachers who have not been exposed to Juingong-gwanbeop.
그동안 우리나라의 학설은 임차보증금 자체의 법적 성질을 문제 삼기보다는 임차인의 보증금반환채권의 법적 성질을 문제 삼아 왔다. 그 결과 차임채권이 양도되거나 전부되어 임대인에게 귀속되지 않는 경우와 같은 분쟁 국면에서 임대인과 임차인의 의사를 해석하고 이에 더하여 규범적으로 타당한 의사를 형성하여 결론을 내리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과연 이런 식의 논의가 적 절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새로운 법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행해진 바 있다. 필자는 임차보증금의 법적 성질이 무엇이냐가 곧 임차보증금반환청구권 의 법적 성질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임차보증금은 금전양도담보라 고 생각한다. 담보목적의 소유권양도는 동산과 부동산을 가리지 않고 인정되 고 있다. 그런데 목적물이 금전인 경우에 관하여는 이를 양도담보로 보는 시각 이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2021년에 개정되어 2022년부터 시 행되고 있는 프랑스민법은 금전도 양도담보의 목적물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하 고 있다.
목적: 본 연구는 실명을 유발하는 3대 주요 안질환의 연도별 유병률 추이를 관찰하고, 이들 질환의 인지율과 치 료율 비교와 관련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2019~2021년도)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 중 만 40세 이상인 성인들을 대상으로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유병률, 인지율과 치료율을 연도별로 비교하고 일반적 특성을 분 석하였다. 결과: 3대 주요 안질환의 연도별 추이를 보면 녹내장의 유병률은 매년 일정한 추이를 보이지만 당뇨망막병증의 유병률은 당뇨병 유병율과 함께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인지율과 치료율은 다른 질환에 비해 녹내장이 높은 편이었으며, 황반변성의 인지율이 상당히 낮게 나타났다. 녹내장과 황반변성은 나이가 주요한 변수였으며, 황반변 성은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인지율과 치료율이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당뇨병성 망막증의 경 우, 알코올 섭취는 인지율과 치료율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3대 주요 안질환의 인지율과 치료율에 대한 차이를 비교할 수 있었으며, 치료율에 미치는 다양한 요인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목적 : 눈의 피로는 작업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작업환경의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 본 연구는 산 업안전보건연구원의 제6차 근로환경조사(2020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눈의 피로를 일으킬 수 있는 유해한 작업환 경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제6차(2020년) 근로환경조사 자료 중 작업환경에서 눈의 피로를 느끼는지에 대해 응답한 49,974명을 대상으 로 성별, 나이, 학력 등의 일반적인 특성과 작업특징, 작업환경에 대한 만족도 등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p<0.050인 경우 유의한 값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 고온과 저온 등의 이상온도와 화학물질 노출, 먼지나 흄의 흡입이나 유해한 가스 흡입 등과 같은 유해한 작업환경은 근로자들의 눈 피로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로 인해 근로자들의 작업환경만족도 저하를 야기 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유해한 작업환경은 근로자들의 눈 피로를 증가시키며 작업환경만족도를 저하시킬 수 있기에 눈 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유해환경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2019-2021)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생체지표를 통한 휘발성 실내환 경요인(휘발성 유기 화합물, VOCs)과 백내장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 백내장 의사진단 여부 및 가정 실내공기질 측정에 참여한 만 40세 이상의 성인 총 1,1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휘발성 실내환경요인의 농도와 백내장의 유 ‧무에 따른 휘발성 실내환경요인의 농도를 비교하기 위해 복합표본 기술통계 분석과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하였다. p<0.050인 경우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 대부분의 실내 휘발성 환경오염물질의 생체지표는 백내장을 진단받은 대상자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Benzene, Xylene, Acrolein, 1-Bromopropane, 1,3-Butadiene의 생체지표 평균농도(GM)가 백내장 진단받은 대상자들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연령, 성별, 결혼, 알콜, 흡연, 소득을 보정한 복합표본 로지스틱회귀분석에 서, 1,3-Butadiene의 생체지표는 약 2배(OR 1.905(95% CI: 1.001, 3.625))의 위험도로 백내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기존에 밝혀지지 않은 휘발성 실내환경요인과 백내장의 연관성을 파악함으로써, 일부 휘발성 실내환경물질은 백내장의 원인물질로 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Purpose: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in-depth experiences of participating in a parent education program at the H Science Institute and understand the meaning and essence of their experiences. Methods: This study employed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20 to 30, 2023. Participants were a total of 28 people who could provide detailed experiences of participation in the parent education program at the H Science Institute. Focus-group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28 participants. Results: The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revealed six themes: “Exploring the genuine path to become a parent”, “Precious experiences acquired through education that is not easily accessible”, “Discovering the transformed self through education”, “I believe that there had been a change in family relationships”, “Improvements are required in a few contents”, and “I look forward to the program with more extended outreach”. Conclusion: Efforts are required to understand the current status of parent education, verify its empirical effectiveness, and provide parents with awareness of the necessity to observe and control their minds.
비건 화장품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소비자의 환경 및 윤리적 가치 지향이 강화되고 있지 만, 이에 관한 연구는 제한적이다. 본 연구는 비건 화장품의 구매의도에 영향을 주는 소비자의 가치 인식과 환경 동기, 그리고 지각된 장벽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300명의 비건화장품 사용 경험이 있는 여성을 대 상으로 PLS-SEM 분석을 진행한 결과, 금전적 가치, 사회적 가치, 브랜드 가치, 감정적 가치, 품질 가치, 그리고 환경 지식이 구매의도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절 효과 분석에서는 이미지 장벽과 가치 장벽이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중요도-성능 지도 분석을 통해, 감정적 가치가 비건 화장품의 구 매의도를 강화하는 전략적 결정에 중요한 핵심 요인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는 비건 화장품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소비 태도 활성화에 대한 이론적 및 실무적 기여를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 이후 색조화장품 시장의 소비자들의 온라인 관심 정보에 대한 자료 수집 을 통하여 색조화장품 정보 검색의 특성과 텍스트 마이닝 분석 결과에 나타난 코로나 이후 색조화장품 시 장의 주요 관심정보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실증분석에서는 “색조화장품” 이라는 단어를 포함하는 뉴스, 블로그, 카페, 웹페이지 등의 모든 문서들을 분석 대상으로 텍스트 마이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코로나 이후 색조화장품에 대한 온라인 정보 검색은 주로 구매 정보와 피부와 마스크 관련 화장법 등에 관한 정보 와 관심 브랜드와 행사 정보 등의 주요 토픽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 이후 색조화장품 구매자들은 적극적인 온라인 정보 검색을 통하여 제품 가치와 안전성, 가격 혜택, 매장 정보 등의 구매 정 보에 더욱 민감하게 될 것이므로 이에 대한 대응전략이 요구된다.
목적 : 본 연구는 만 50세 이상 성인에서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병성망막병증의 의사진단여부와 삶의 질의 관 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2016~2018) 자료 중 만 50세 이상의 성인으로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병성망 막병증의 의사진단여부에 따라 현재의 건강상태를 묻는 EQ-5D와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p<0.050인 경우 유의 한 값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병성망막병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공통적으로 연령이었다. 이들 안질환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녹내장과 당뇨망막병증은 일상 활동에서의 불편함이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 다. 반면 황반변성은 자기관리 능력을 상실시킬 수 있는 위험이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Odds ratio: 2.56(95% CI:1.05-6.25)].
결론 : 본 연구에서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과 같은 주요 안질환은 연령과 관련이 있으며, 황반변성은 자기관리능력과 같은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2016-2018)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녹내장에 영향을 미칠 수 요소 들과 그 연관성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 녹내장 의사진단여부 및 만성질환에 응답한 만 30세 이상의 성인 총 5,244명을 대상으로, 녹내장에 영 향을 미칠 수 있는 신체활동과 만성질환 유병간의 기술통계 분석과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하였다. p<0.050인 경우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 녹내장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녹내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신체 활동은 하루 중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길고, 일주일에 근육운동을 하는 횟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형 근로시간이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병과 관련하여서는 연령과 성별을 보정한 로지스틱회귀분석에서 이상지질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녹내장의 발생 확률이 1.44배로 높아질 수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녹내장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광범위하게 분석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녹내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활 속 요인들을 파악함으로써 녹내장 발생 및 유병의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