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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식물환경학회지 KCI 등재 Journal of People Plants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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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권 제5호 (2013년 10월) 15

1.
2013.10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아로마요법이 수면과 우울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논문(2000-2012)을 분석하여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수면와 우울완화 연구방향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국내에서 발표된 학술논문 42편을 대상으로, 연구 설계, 대상자, 측정도구, 중재방법과 효과유무를 분석하였다. 아로마테라피는 여고생, 대학생에서 폐경기 중년여성, 편마비환자, 치매노인까지 다양한 대상자에게 마사지, 흡입법, 좌욕 등의 방법으로 시행하여 총 42편의 논문 중에 36편(85.7%)이 유의한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다. 연구에 사용한 에센셜오일은 라벤더, 버가못, 카모마일, 페퍼민트 등 20가지이었는데, 같은 오일을 사용하였으나 연구결과가 상반된 결과가 있었으며, 연구대상자, 적용방법, 시간, 측정도구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중재효과에 대한 보편적인 결론을 제시하기는 어려우나 아로마요법이 수면과 우울에 일정정도 유효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면과 우울에 미치는 아로마요법의 신뢰성을 높이고 관련프로그램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적용방법이나 적용오일에 대한 반복연구가 시도되어야 할 것이고, 국외 논문과의 비교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2.
2013.10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스프레이 국화의 용도 다양화 측면에서 ‘금방울’, ‘매직볼’, ‘핑크팡팡’ 꽃잎을 수확하여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생리활성 효과를 조사하였다. 총 페놀함량은 chlrogenic acid를 표준물질로 했을 때 열수 추출물에서는 ‘금방울’(100.1mg·L-1), ‘핑크팡팡’(66.4mg·L-1), ‘매직볼’(52.9mg·L-1)순으로,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매직볼’ (95.7mg·L-1), ‘핑크팡팡’(65.1mg·L-1), ‘금방울’(49.4mg·L-1) 순으로 많았다.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열수 추출물은 ‘핑크팡팡’에서 45.7mg·L-1로,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매직볼’이 54.0mg·L-1로 가장 많았다. 전자공여능에서 IC50값은 열수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 모두 ‘매직볼’에서 각각 166.0 및 112.7mg·L-1로 가장 낮게 나타나 효과적이었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IC50값을 고려할 때 열수 추출물에서는 ‘핑크팡팡’(112.1mg·L-1)이,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매직볼’(105.3mg·L-1)이 효과적이었다. 항균활성은 ‘매직볼’의 에탄올 추출물이 그람양성균인 Bacillus subtilis와 그람음성균인 Salmonella enteritidis에 대해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매직볼'의 생리활성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프레이 국화의 품종 간에 생리활성 차이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금후 스프레이 국화의 용도 확대와 이용성 향상 측면에서 각각의 품종에 대한 생리활성 효과 구명이 필요하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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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유발제인 알루미늄(aluminum, Al)에 대한 세포독성과 이에 대한 쇠비름(Portulaca oleracea L., PO)추출물의 영향을 배양 신경교종세포(C6 glioma)를 재료로 항산화 측면에서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본 연구에서 염화알루미늄(AlCl3)을 배양 C6 glioma세포에 처리한 결과 처리 농도에 비례하여 세포생존율을 유의하게 감소시킴으로서 세포독성을 나타냈으며 XTT50값이 100uM 이상으로 나타남으로서 중간독성(mid-toxic)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항산화제인 vitamin E는 AlCl3에 의하여 감소된 세포생존율을 유의하게 증가시킴으로서 AlCl3에 의한 세포독성을 방어하였다. 한편, AlCl3의 세포독성에 대한 PO추출물의 영향에 있어서, PO추출물은 AlCl3에 의하여 감소된 세포생존율을 유의하게 증가시킴으로서 AlCl3에 의한 세포독성을 방어하였으며, 또한 superoxide dismutase (SOD)-유사활성(SOD-like activity)과 지질과산화(lipid peroxidation, LP)억제능 및 lactate dehydrogenase (LDH)활성 감소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에서 AlCl3의 세포독성에 산화적 손상이 관여하고 있으며 PO추출물은 AlCl3에 의한 세포독성을 항산화 측면에서 유효하게 방어하였다. 따라서 PO와 같은 천연추출물은 산화적 손상에 의하여 매개되는 치매와 같은 병변의 예방이나 치유를 위한 소재로서의 활용성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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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원예치료가 정서・행동장애 위험아동의 자기 표현력과 정서,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초등학교 학생 중 1,2차에 걸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CPSQ) 결과 기준 점수 이상이 나온 위축되고 자신감이 결여된 5, 6학년 남학생 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Corey(1995)의 집단발달단계에 기초하여 시작단계, 전환단계, 작업단계, 마무리단계로 분류하여 설계하였다. 평가결과 자기표현력은 원예치료 실시 후 내용적 자기표현력과 비언어적 자기표현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정서는 활동의욕, 집중력, 성취감, 표정의 항목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으며 사회성은 도덕성, 지도성, 협조성, 참여도에서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 살아있는 식물을 매개체로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원예치료는 정서・행동장애 위험 아동의 자기 표현력과 정서 및 사회성에 효과적이었다고 판단된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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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방과 후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저소득 아동의 우울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울산광역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육투자 지역으로 선정된 B초등학교에서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교육복지 혜택을 받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3~6학년 아동이었다. 실험군 11명, 대조군 11명을 대상으로 매월 토요일, 2회 총 12회기 실시하였다. 우울척도 결과 대조집단의 경우 실시 전과 후 14.83에서 14.16로 유의한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실험집단의 경우 17.09에서 10.72로 유의하게 낮아졌다(P<0.01). 자아존중감 결과 실험집단은 원예활동 실시 전과 후 총체적 및 사회적 자아존중감이 각각 18.54, 22.54에서 21.72, 31.09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학교적 자아존중감과 가정적 자아존중감 또한 22.09에서 26.09로, 30.54에서 34.09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대조군과 실험군 두 집단은 총체적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자아존중감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전체 점수 또한 유의차가 나타났다(P<0.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다양한 식물 재료를 이용한 원예활동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의 우울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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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제설제 피해에 따른 토양개량제 사용에 대한 가로변 하층식재로 이용될 수 있는 작살나무로 식물생육과 토양개량효과를 평가하고자 Control, T-W, T-SS, T-SC, T-TC를 실험구로 조성하여 식물생육과 토양화학성 변화를 분석하였다. 토양의 pH에서는 제설제 처리 후 수치가 다소 높아지는 경향이었으며 전기전도도의 경우 제설제 처리 후 증가한 후, 관수 및 토양개량제 처리 후 감소하여 초기값에 근접하는 경향이었다. 또한 치환성양이온 함량의 경우 칼슘이온(Ca2+)과 나트륨이온(Na+)에서 관수 및 토양개량제 처리한 실험구에서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하여 그 효과를 검증할 수 있었으며 실험구별로는 T-SS, T-TC 실험구에서 양호한 수준이었다. 식물생육반응에서는 초기 활착시 개엽 상태가 얼마 지나지 않아 제설제를 처리하여 식물의 잎마름과 황엽현상이 빠르게 진행되었고, 잎의 낙화를 초래하였다. 하지만 토양개량제 처리 후 새순이 나타났으며, 지속적인 수세회복을 보였다. 엽록소 함량에서도 염화칼슘 처리 후 모든 실험구에서 감소하다가, 관수 및 토양개량제 처리 후 엽록소함량이 유의한 수준으로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도시공원 및 가로수변 지피식물로 이용되면서 내염성이 강하다고 보고된 작살나무를 공시식물로 선정하여 제설제로 이용되고 있는 염화칼슘이 생육 및 토양이화학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지피식물 중 작살나무 1종에 대해 실험구별 식재한 10주만의 결과를 제시하여 그 경향만을 확인한 것으로 향후 실제 제설제에 의해 피해를 받는 현장조사 및 측정을 통해 그 유의성을 추가적으로 검증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최근 도로변 레인가든의 조성 등으로 인해 제설제의 가로변 집적이 우려되는 상황에 염화칼슘 저감 및 식물생육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한 것이므로 모든 식물과 대상지에 일반화 할 수는 없는 상태이므로 향후 다양한 식물과 토양처리기법 등에 대한 구체적 효과 검증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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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자생하는 몇몇 조경용 수목의 만개일과 기온자료를 활용하여 생물계절에 따른 기본온도와 생장도일(Growing Degree Day, GDD)을 추정하였다. 2011~2012년 조경수목의 만개일를 조사하였으며 수원기상대의 온도자료를 사용하여 일평균온도에서 기본온도를 차감한 생장도일을 계산하였다. 기준온도 설정을 위하여 0.1℃ 단위로 생장도일을 계산하여 2011~2012년 생장도일의 표준편차가 적은 온도를 기본온도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식물의 기본온도는 진달래, 박태기나무, 팥꽃나무는 1.9℃, 공조팝나무 0℃, 장구밥나무 1.2℃로 나타났으며 만개기의 생장도일은 진달래 324.10±96.32℃, 박태기나무와 팥꽃나무 506.90±84.99℃, 공조팝나무 853.65±59.61℃, 장구밥나무 2112.70±11.74℃이다. 계산된 생장도일을 이용하여 홍릉수목원에서의 예측만개일과 실제만개일 비교 시 진달래의 예측만개일의 45%, 박태기나무의 35% 수준으로 일치하였다. 팥꽃나무는 박태기나무와 만개일이 유사하므로 비슷한 예측 정확도를 보일 것이라 생각된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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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스프레이 절화 국화 ‘레오파드’를 수확 후 일본으로 수출 시 저장온도 및 전처리제가 선도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수출국으로 수송시 수확 후 3일째 수송온도 5℃에 저장한 처리구가 상온에 비해 개화가 늦게 진행되었다. 절화수명은 NaOCl 전처리 후 수송온도 5℃에 저장한 처리구가 상온 무처리구에 비해 7일이 연장되었다. 생체중 변화율은 상온의 수송온도 처리구가 5℃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엽록소 함유량은 BA 전처리 후 수송온도 5℃에 저장한 처리구가 상온 무처리구에 비해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스프레이 절화 국화 ‘레오파드’를 수확 후 NaOCl처리가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5℃로 수송하는 것이 절화의 품질을 유지하며,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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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스프레이 국화 ‘Lemon ND’의 절화를 1단계부터 5단계까지 개화단계별로 수확하여 20℃의 온도조건에서 48시간 모의수송한 후 절화의 품질과 노화정도를 비교하였다. 전반적으로 1, 2단계에서 수확한 절화는 5단계에서 수확한 절화에 비해 최대 화폭이 10mm 작은 것으로 나타나 꽃이 작았다. 개화단계가 빠른 절화일수록 생체중은 가벼웠으며, 개화 1단계의 절화는 개화 5단계의 것보다 13g 낮게 유지되었다. 총 흡수량은 개화 3단계의 절화에서 가장 많았고, 개화가 빠르거나 늦을수록 총 흡수량이 감소하였다. 수확시기가 늦은 개화 5단계에서 50% 노화될 때까지의 소요일수가 가장 짧았으며, 절화수명도 12.4일로 가장 짧았다. 개화단계가 빠를수록 50% 노화될 때까지의 소요일수도 길었고, 절화수명도 길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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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서 작성시 사업특성과 지역성이 고려되지 않으므로 인한 획일적인 내용과 현장여건이 미반영된 저감방안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광주․전남권에서 진행된 25개 환경영향평가서를 대상으로 환경영향인자, 저감방안 등에 대해 사업분류별로 분석하고 전문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영향은 대상지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의 특성에 따라 영향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환경영향인자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대상지 및 주변지역의 토지이용형태와 지형경사를 기준으로 유형을 분류하였다. 토지이용형태에 대해서는 도시지역, 산지지역, 수변지역, 전원지역으로 세분하였으며 지형경사는 평탄지, 경사지, 혼합지(평탄+경사지)로 세분하였다. 저감방안에 대해서는 각 유형별 특성에 맞는 내용을 제안함으로 인해 기존의 사업별 분류에서 나타나는 단점인 대상지역과 주변과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개발사업으로 인한 영향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 대해서 유형분류 방법과 각 유형별 저감방안에 대하여 평가지표 개선에 대해서 제안하였으나 기존 유사연구가 빈약하고 연구대상 및 기간이 전남․광주권역, 5년으로 한정되어 있어 앞으로 다양하고 많은 사업을 대상으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평가지표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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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공동주택 옥외공간에 도입된 이용프로그램의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옥외공간 이용 활성화를 높일 수 있는 이용프로그램 도입 및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370개소 공동주택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론은 다음과 같다.1.공동주택 옥외공간 이용프로그램은 총 조사대상지역의 16.5%가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단지규모, 준공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두 옥외공간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것으로 옥외공간 넓이의 증가, 설계요소의 다양성, 공익적 기능의 강화 등이 옥외공간에서의 이용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2.공동주택 옥외공간에서 현재 실시하고 있는 이용프로그램은 운영이 쉬운 체육강습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주민의 선호도가 높은 축제, 장터, 정원관리, 텃밭가꾸기도 높게 나타났다. 운영방식은 외주보다 주민이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었다. 따라서 향후 프로그램 도입시 운영하기 쉽고 주민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주민과 관리자가 쉽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매뉴얼을 제작 보급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3.이용프로그램 참여 연령층은 성인과 노인이 대부분으로 모든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연령별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모두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프로그램 진행시 활용되는 옥외공간은 대부분 커뮤니티 공간이었는데 최근 커뮤니티 공간의 계획 및 설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 이들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4.이용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있어 문제점으로는 낮은 참여도가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고 있었고 이용프로그램이 도입되지 않는 이유로도 낮은 참여도가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었다. 이용프로그램의 도입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주민 참여율이 관건이며, 이를 위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를 하고 아파트 자생단체와 커뮤니티 전문가 제도들을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5.공동주택 주민이 좋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용프로그램은 바자회가 가장 많았고 요가, 꽃밭가꾸기, 영화상영, 음악회, 텃밭가꾸기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주민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들은 프로그램 개발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특히 영화상영이나 음악회와 같은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선호도는 높으나 현재 공동주택 옥외공간에서 실시하고 있는 빈도는 낮아 앞으로 주민 재능 기부 등의 전문인력 도입시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이상과 같이 공동주택 옥외공간 이용프로그램 도입현황 및 선호도를 조사하였으며 향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주민을 상대로 프로그램 만족도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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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비문학대계 49편, 한국구전설화집 85편, 삼국유사 수록 14편에 수록된 148편의 수목설화에 나타난 나무 종류와 한국인의 수목관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설화에 소나무가 가장 많이 나타나 소나무는 우리 민족의 삶과 정서에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나무임을 알 수 있다. 둘째, 은행나무, 느티나무, 대나무, 버드나무, 유실수 등과 같이 생활과 밀접히 관련 있는 생활권주변의 친숙한 나무들이 주로 등장하였다. 셋째, 활엽수가 침엽수 보다 훨씬 많이 나타나 활엽수종들이 민중들에게 보다 친숙했음을 알 수있다. 넷째, 설화 속 나무의 형상을 통해나무는 생명의 원천이자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하는 신성한 능력을 지닌 주술적 상징물로서, 나무를 인격화하여 인간과 교감 및 소통의 대상으로서, 나무의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 재생력을 통해 풍요, 다산, 다복의 상징물로서 인식되고 공유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인의 나무나 숲에 대한 태도 또는 인식을 직접적으로 남긴 문헌이나 기록이 미비한 상황에서 수목에 대한 관념이나 견해를 설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유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현재 산림치유나 원예치료 등 자연물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시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반면, 현장에 적용할 프로그래밍 소재 발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 전통문화에 등장하는 소재들은 참가자들에게 좀 더 의미 있고, 유익한가치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들이 향후 산림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써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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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관광 및 학술적으로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374호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을 대상으로 방문객 인식, 숲의 자원과 시설 수준에 대한 기대도, 만족도, 기대일치도를 조사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첫째, 비자나무 숲 방문객은 남성(39.8%)보다 여성(60.2%), 30대 이상의 중장년층(85%), 대졸이상의 고학력자(58.7%), 주부(21.8%)와 회사원(28.2%), 수도권지역 거주민(47.9%), 자동차(74.8%)를 타고 오는 방문객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가족과 함께 자연경관 감상(46.6%), 가족과 여가(21.4%), 휴식을 위해(19.9%), 처음 방문하는 경우(69.4%)가 많았다. 둘째, 비자나무 숲의 천연기념물 지정사실(67.0%), 관련 전설 및 유래(68.9%), 비자나무 열매 효능 등을 모르는 경우(52.0%)가 많았으나, 방문 후 천연기념물로서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었으며 비자나무 숲 방문으로 정신적, 신체적 피로가 회복되었다(99%)고 응답하였다. 셋째, 전체적으로 비자나무 숲에 대해 높은 만족을 보이고 있었다. 경관적요소, 식물적요소, 편의시설, 유지관리는 기대보다 만족도가 높은 요소였으며 대체적으로 기대감이 낮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넷째, 경관적요소와 식물적요소에 대한 기대일치도(각3.88)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 두 요소는 기대도와 만족도가 모두 높았다. 또 편의시설의 기대일치도(3.36)는 낮게 나타났다. 다섯째, 식물적 요소에 대한 기대일치가 높을수록(상관계수 0.196) 전체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천연기념물로서의 가치를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비자나무의 생육상태를 체크하고 원시림의 상태로 비자나무 숲을 보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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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창의 ․ 인성 교육 목표에 적합한 원예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이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 연구를 통해 창의․인성 교육의 목적과 요소를 분석하고 창의적 사고기법을 연구하고 교수·학습안을 구성하여 학교교육용 원예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또한 개발된 원예교육 프로그램에 대하여 교사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적합성 및 선호도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 본 연구를 통해 얻게 된 결론을 종합해 볼 때, 개발된 원예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인성 교육이 추구하는 덕목들과 부합하는 교육적 요소와 관련 사고기법을 활용한 교수·학습안으로 다수 개발할 수 있었으며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고려되었다. 또한 설문결과를 살펴 볼 때 교사들에게 원예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인성교육 용으로서 높은 적합성과 개발된 활동 전반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인구통계학적 특성별로 원예교육 프로그램 선호도를 알아본 결과 연령별로는 창의성 요소에 대한 선호도는 전 영역에서 높은 편이었으며 이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도 주생활을 제외한 의.식 영역에서 연령별 차이가 유의미함을 알 수 있었다. 영역별로는 대부분 주생활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이 창의성 선호도가 높았으며 인성영역에서는 연령별로 전 영역에 걸쳐 비교적 고른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향후 원예교육을 위한 교육기회의 증대, 관련 자료 및 교육현장시설의 문제 및 차시부족 등은 문제점으로 고려되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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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식물재배 경험이 적고 실습재료의 준비 및 유지,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5학년 1학기 식물의 구조와 기능 단원 실험 실습에 보다 용이하게 접근하면서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수업을 수행하는 교사가 대부분 더 많았으나 뿌리의 구조와 하는 일 단원의 당근 활용 실험 실습은 수행하지 않은 교사가 더 많게 나타났다. 재료의 준비는 학생들에게 가져오게 하거나 학교에서 일괄 구입하였고, 개별 실험보다는 4명의 모둠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가장 많이 지적된 어려움으로는 식물 구입 및 구비, 실험 결과 재현으로 나타났다. 식물의 구조와 기능에 관련한 교구개발 및 공급에 대한 고려는 교사들이 경험하는 실습수업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이를 통하여 실습수업의 생략 및 축소를 막아, 교사 및 학생의 식물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면서 궁극적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