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자상거래나 웹 컨텐츠 사이트가 늘어나면서 웹 로그 정보를 분석하여 사용자 행동 패턴이나 사이트 구조를 분석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웹 사이트에 접속함으로써 발생되는 누적된 로그를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이용하여 사용자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효과적으로 이용하려는 연구는 다양한 웹 컨텐츠 정보 안에서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보를 얻기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기 위한 고객 지원 서비스의 차원에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들 또한 개인화와 고객의 구매성향의 변화에 대한 실시간 대응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동시에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ART2 신경망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적이고 방대한 량의 웹 로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군집화하기 위하여 군집화 특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시 사업특성과 지역성이 고려되지 않으므로 인한 획일적인 내용과 현장여건이 미반영된 저감방안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광주․전남권에서 진행된 25개 환경영향평가서를 대상으로 환경영향인자, 저감방안 등에 대해 사업분류별로 분석하고 전문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영향은 대상지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의 특성에 따라 영향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환경영향인자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대상지 및 주변지역의 토지이용형태와 지형경사를 기준으로 유형을 분류하였다. 토지이용형태에 대해서는 도시지역, 산지지역, 수변지역, 전원지역으로 세분하였으며 지형경사는 평탄지, 경사지, 혼합지(평탄+경사지)로 세분하였다. 저감방안에 대해서는 각 유형별 특성에 맞는 내용을 제안함으로 인해 기존의 사업별 분류에서 나타나는 단점인 대상지역과 주변과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개발사업으로 인한 영향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 대해서 유형분류 방법과 각 유형별 저감방안에 대하여 평가지표 개선에 대해서 제안하였으나 기존 유사연구가 빈약하고 연구대상 및 기간이 전남․광주권역, 5년으로 한정되어 있어 앞으로 다양하고 많은 사업을 대상으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평가지표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력볼트 길이-직경비가 5d 이상인 경우, 시험을 통한 결과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볼트 체결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을뿐 길이-직경비에 따른 별도의 규정 및 지침은 없다. 국내에서는 고력볼트 체결법으로 너트회전법이 아닌 토크관리법이 적용하고 있고 최근에는 KS B 2819의 ‘구조물용 토크-전단형 고장력 볼트’(이하, TS 고력볼트)가 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길이 인자에 따른 규정이 국외 기준에 비해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TS 고력볼트의 길이인자에 따른 적정 축력 도입을 위한 소요 너트회전각 및 토크를 분석하여 길이변수에 따른 특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실험결과의 분석에서는 통계분석 프로그램 Minitab을 활용하여 길이변수에 대한 유효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고력볼트의 현장 조립시 볼트 구멍 간의 불일치로 인하여 볼트 구멍을 확장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외국 기준에서는 볼트 구멍 크기, 형태, 하중 방향에 따라 미끄럼하중에 대한 규정을 따로 두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과대구멍에 대한 시방규정이나 이에 대한 접합부 특성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접합부재 표면처리와 볼트구멍 크기의 변화가 접합부 내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실험을 통해 정량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볼트 구멍 크기 및 형태에 따른 접합부의 미끄럼하중의 변화와 체결 후, 장기축력이완의 경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160시간 및 800시간 동안 고력볼트의 축력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본 실험대상 고력볼트로 KS B 2819에 규정된 TS(Torque Shear)형 고력볼트를 사용하였다. 표준 볼트구멍 대비 그 외 볼트구멍의 미끄럼하중의 변화는 10%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장기축력이완은 직경 2.5배의 슬롯구멍에서, 2.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강 구조물의 보강공법으로는 강판 보강공법이 대표적인 방법으로 통용되고 있으나, 일부 구조물에서는 고정 설비 및 기타 간섭물로 인하여 보강 시공이 번거롭고, 보강부재 접합시 원부재의 단면 손실이 수반되는 단점이 있다. 최근, 강재의 원가 상승으로 강판 보강공사의 시공비가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복합소재를 이용한 보강공사의 경우는 재료의 자중이 가벼워서 보강재 취급이 수월하고 내화학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유지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에 콘크리트 구조물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복합소재를 이용한 강 구조물의 보강의 기술적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강재와 복합소재와의 부착성능 및 보 부재를 통해 휨 보강 성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항복 이전까지는 강재와 아라미드섬유 쉬트가 일체 거동에 따른 보강효과를 예상할 수가 있었다. 또한, 보강 겹수가 증가함에 따라 무보강 실험체 대비 내력이 증가했지만, 예상 보강효과(1겹에서 12.5%, 2겹에서 25%)에 비해 절반 정도의 수준의 개선효과를 보였다. 그 이유는 모든 보강 실험체가 계면파괴로 파단되었고, 이후 아라미드섬유 쉬트가 실험체 내력 개선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 복합소재의 재료적 개선 및 접착제의 부착성능 향상으로 인하여 강 구조물의 보강공사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으나, 보강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착성능 향상을 위한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변전소 구조물은 가스절연개폐기의 개폐로 유발되는 주기적인 충격하중을 받게 된다. 이러한 주기적인 충격하중은 구조물의 노후화 및 열화를 가속화하여 구조물의 일부 부재 혹은 전반적인 강성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주기적인 충격하중이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손상 정도를 평가하는 방법을 선정하고자 한다. 따라서, 개략적인 손상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인지되고 있는 시스템식별기법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법에 대한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3층 1경간 축소 모형을 대상으로 모의 손상실험 및 해석을 통해 모드형상 및 고유진동수를 산정하고 결과를 비교하였다.
토크쉬어볼트의 토크계수는 환경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습기, 녹, 시공중의 작업성 등. 토크쉬어볼트의 토크계수의 변동에 기인하여 볼트에 도입된 축력을 예측하는 매우 어렵다. 이런 이유로 시공중인 볼트 축력을 측정하고, 체결력을 검증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 연구에서, 볼트에 도입된 하중을 확인하기 위해 시작품 제작이 계획되었다. 시작품의 알고리즘은 토크쉬어 전동렌치에서 얻은 전기에너지와 유압축력기에서 얻은 축력과의 상관관계를 구성한 것이다. 직접축력을 계측하는 회귀분석식은 미니탭 프로그램을 이용한 통계학적인 분석방법에서 구한 것이다. 이 시작품은 상용 토크렌치에 견줄만한 인장력을 평가하는 신뢰성이 있는 도구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