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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식물환경학회지 KCI 등재 Journal of People Plants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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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제14권 제6호 (2011년 12월) 14

1.
2011.1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오감자극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저소득가정 아동의 집중력 및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FAIR를 활용한 집중력평가 결과 대조집단에 비해 선택적 능력, 옳은 판단의 비례치 및 집중력유지의 연속성 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행동을 알아보기 위한 아동・청소년행동평가척도(K-CBL) 평가결과는 대조집단에서는 실시 전・후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실험집단의 경우 위축, 우울불안, 주의집중, 비행, 공격성에서 P<0.05로 유의하게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오감자극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집중력 및 문제 행동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
2011.1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과학교과에 기초하여 작물 재배 중심으로 개발된 초등 원예-과학 통합 프로그램이 초등학생 6학년의 과학능력, 정서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실험군은 서울에 위치한 Y초등학교 6학년 1개 반을 대상으로 2011년 4월 8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1회 오후 12시 50분부터 2시까지 50시간에서 1시간 10분씩 재량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총 12회에 걸쳐 초등 원예-과학 프로그램을 실행하였다. 대조군은 동일 초등학교 6학년 1개 반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과학교과의 과학탐구기능과 원예활동을 통합하여 실내・외, 개별 및 집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과학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과학탐구능력과 과학적 태도를 프로그램 실행 전, 후에 조사하였고, 정서조절은 프로그램 실행 전 후에 자가보고형으로 조사되었다. 초등 원예-과학 통합 프로그램에 의한 과학탐구능력의 사전・사후변화는 실험군에 있어 사후총점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대조군은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과학적 태도는 실험군에 있어 사후 협동성 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대조군에서는 끈기성에서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 정서조절능력은 실험군에서 자신정서조절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반면 대조군의 자신정서조절점수는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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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학교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원예교육프로그램의 구안 및 아동의 자아정체감과 공동체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에서 사용한 교육 프로그램 및 관련 수업모형과 유형은 재량활동 및 특별활동 시간과 같은 교과과정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특히 인지적 수준이 낮은 다문화 아동의 이해수준을 높이고 수업을 보다 구조화하기 위해 수업모형을 아동의 학습 단계별로 사용하였다. 각각의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프로젝트학습법, 협동학습법, 기능학습법, 창의적 문제해결학습법, 문제해결학습법으로 구성하여 아동에게 2011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원예활동을 실시한 결과, 자아정체성과 공동체의식에 있어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어 다문화 아동을 위한 원예교육 프로그램의 구조화 및 원예활동은 다문화 아동에게 효과적인 교육임을 알 수 있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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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허브이자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생산과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저온저장 유통시 저온장해로 인한 상품성 저하가 농가의 수익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Basil(Ocimum basilicum L.)을 수확하여 4℃에 12시간동안 저온저장하기 전에, 12℃에 각각 0, 4, 8, 12, 16 및 24시간 동안 예냉 처리하였다. 예냉과 냉장저장 처리 후 항산화효소인 APX (Ascorbate peroxidase), SOD(Superoxide dimutase) 및 CAT (Catalase peroxidase)의 활성을 조사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수확된 잎이 12℃ 예냉 처리 없이 4℃ 저온에 12시간 저장되었을 때 APX 활성은 112μmol/min/mg protein로 수확 직후의 APX 활성도인 186 μmol/min/mg protein의 40% (P < 0.05) 수준이었다. APX 활성은 12℃에 16시간 예냉 처리된 잎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187μmol/min/mg protein을 보였다. 예냉 처리 기간이 16시간 보다 많은 24시간을 처리 한 경우 APX 활성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적정 예냉 기간은 16시간 보다 길지 않아야 한다고 고찰된다. 반면, SOD(Superoxide dimutase)와 CAT (Catalase peroxidase) 활성은 모든 예냉 처리에 따른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본 실험에서 얻은 데이터들을 종합해 볼 때 Basil의 수확 후 예냉 처리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APX 효소 활성도가 SOD와 CAT 효소 활성도 보다 Basil의 저온 스트레스로 인한 생리적 반응의 좋은 지표인 것으로 보인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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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난과 식물의 암모니아 피해 증상을 정확하게 알기 위해 팔레놉시스, 심비디움, 덴파레, 온시디움을 이용하여 밀폐된 챔버에서 수행하였다. 암모니아 가스처리 농도는 0, 30, 60, 100, 300, 400mg・L-1으로 하였다. 암모니아 가스 처리 조건은 온도 26±1.9℃, 습도 82.4±11.2%로 15시간 처리하여 피해 증상과 정도를 조사하였다. 하루 중 가스 피해 증상이 심한 시간대를 알기 위해 암모니아에 민감한 온시디움를 이용하여 200mg・L-1 농도로 하여 가스 노출시간을 2, 4시간씩 6등분하여 처리하였다. 팔레놉스시는 암모니아 300mg・L-1 이상이 되어야 피해가 발생하며 심비디움, 온시디움, 덴파레는 100mg・L-1 이상에서 피해가 발생하였다. 특히 온시디움이 가장 민감하였다. 가스 농도가 증가할수록 피해엽율은 증가하였는데 400mg・L-1에서는 83.4%였다. 엽록소 형광측정값(Fv/Fm) 또한 감소하였다. 하루 중 시간대별 피해증상은 주간 06~18시에 주로 나타나며 10~16시가 심하게 나타났다. 잎의 주요 피해 증상은 잎이 회갈색으로 급격히 마르며 가장 자리가 말리고 피해 받은 잎은 점점 옅은 황갈색으로 변하거나 건조되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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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절화 국화의 전처리제 처리가 개화지연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개화단계는 ‘백마’의 경우 GA4+7+BA 100mg/L 처리와 1-MCP 0.05g/㎥ 처리시, ‘백선’의 경우는 BA 25mg/L 처리시 대조구에 비해 개화가 지연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꽃크기는 ‘백마’와 ‘백선’ 모두 1-MCP 0.05g/㎥ 처리 시 꽃크기 변화가 작게 나타났다. 화색변화는 ‘백마’의 경우 GA4+7+BA 100mg/L 처리와 1-MCP 0.05g/㎥ 처리 시, ‘백선’의 경우는 BA 25mg/L 처리시 대조구에 비해 꽃봉오리 화색변화가 지연되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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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 허브 식물 중 애플민트의 광도 수준에 따른 초장 및 잎의 생장, 향기성분 변화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애플민트의 초장은 5,000Lux 처리의 경우 급격히 증가되었으며, 저광도이거나 10,000Lux 이상일수록 초장이 천천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엽색도를 알아보기 위한 chlorophyll meter는 높은 광도 수준인 10,000Lux 처리에서 다른 처리에 비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잎의 두께에 있어서도 10,000Lux의 고광도 처리시 다른 처리에 비해 현저히 증가되었다. 광도별 애플민트의 향기성분은 총 26종의 성분이 동정되었으며 대부분의 방향성분은 광도가 높을수록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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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습지나 자연습지 모두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홍수를 저감시키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한다. 새롭게 만들어지거나 복원되는 습지에서 자연습지와 유사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연습지와 유사한 패턴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바로 대조습지에 대한 조사 및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한 생태적 식재 설계의 접근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취지에서 국립수목원의 수생식물원에 도입가능한 수종 선정과 배치를 위해서 현지내 서식중인 수종, 대조습지내에서 관찰된 수종, 그리고 각종 문헌에서 나타난 수종을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새롭게 만들고자 하는 수생식물원의 습지 유형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배치하고자 하였다. 우선 대조습지의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서 가장자리형 6개, 웅덩이형 4개, 경사형 1개 등 총 11개 지점을 선정하여 식생과 토양을 조사하였다. 11개의 대조습지내에서 관찰된 습지식물을 유형별로 구분해 보면, 가장자리 습지에서 50종, 경사 습지에서 18종, 웅덩이 습지에서 16종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생식물과 수심 등 환경조건과의 관련성을 분석할 결과 기존의 연구와는 큰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으나, 수심에 따른 명확한 분포 패턴을 규명할 수는 없었다. 즉,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어리연꽃이나 마름은 수심 50cm-130cm까지로 나타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수심 20cm 지역에서도 우점수종으로 분포하였다. 또한, 토양 분석 결과는 기존의 연구와 큰 차이가 없었으며, 결과적으로 토양산도 pH 5.6-6.8의 범위에 있는 약산성~중성에 가까운 토양을 사용하고, 전기전도도는 0.2ms/100g 이하, 양이온치환용량은 20me/100g의 범위에 있는 토양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다. 한편, 현재 국립수목원내 수생식물원에는 총 37과 88종이 식재되어 있으며, 수생식물의 확산 및 경쟁에 의해 군락간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식재된 식물의 분류 기준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지 않다는 문제점이 나타났다.수생식물원에 도입할 습지식물의 선정은 각종 문헌 및 대조습지 조사, 기존 수생식물원내 분포하고 있는 종들을 모두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수생식물원에 도입할 습지식물을 유형별로 구분해보면, 가장자리 습지에 21종, 경사 습지는 20종, 그리고 웅덩이 습지에는 63종을 선정하였다. 한편, 선정된 식물들은 각각의 습지 유형별로 입지시켰으며, 습지식물의 배치시에는 수생식물원 내부의 입지적 특성과 분류군별 특성을 고려하였다. 특히, 수생식물의 성장 및 분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심과의 관련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배치하였는데, 정수식물의 수심은 50cm 이내, 부엽식물은 30-60cm 범위 내에서 서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부엽식물의 경우에는 지나치게 수심이 변동하는 구간은 가급적 피하도록 하여 갈수기에 잎이 습지 저면에 닿지 않도록 고려하였다. 침수식물은 수심에 큰 지장을 받지 않으나, 가급적 50-150cm 이내의 수심을 가진 지역에서는 모두 도입하고, 침수식물은 가급적 수질정화력이 높은 식물을 이용하도록 하였다. 부유식물은 특별한 수심을 요구하지 않으나, 수위변동 구간에 식재하여 갈수기에 식물체가 습지 저면에 닿지 않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자연습지지역에서 나타나는 식생 모형을 활용하여 새로운 습지를 조성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생태적 식재 설계 모델을 위한 기초 연구로 볼 수 있으며, 향후 보다 많은 자연습지에 대한 조사 및 분석, 환경인자간의 상호관련성 분석을 통해서 보다 구체적인 모델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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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문화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시각적 디자인 요소도 선호하는 바가 달라지고 있다. 식물 또한 선호하는 식물의 종류가 변화고 있다. 이러한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식물 중 미적으로 관상가치가 높은 무늬 관엽식물의 색채와 색채조화미를 분석하여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무늬 관엽식물의 색채 트랜드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색채측정은 색측기 (X-rite Eye-One Xtreme iO bundle)를 사용하여 색을 측정하였다. 색채조화미 평가는 문&스펜서와 먼셀조화론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먼셀조화론에서는 Diffenbachia ‘Marianne’가 가장 조화로웠다. 그 외에 Epiprenum aureum ‘Golden Queen’, Caladium ‘Pink Beauty’, Sansevieria trifasciata ‘Laurentii’, Aglaonema ‘Silver King’, Begonia rex, Peperomia sandersii, Calathea macoyana, Alocasia amazonica, Calathea insignis 순으로 색채 조화미가 높게 나타났다. 문&스펜서의 색채조화론에서는 가장 미도가 높은 식물로 Caladium ‘Pink Beauty’, 다음으로는, Diffenbachia ‘Marianne’, Epiprenum aureum ‘Golden Queen’, Peperomia sandersii, Alocasis amazonica, Sansevieria trifasciata ‘Lurentii’, Calathea macoyana, Begonia rex, Calathea insignis, Aglaonema ‘Silver King’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두 조화론에서 조화미가 높았던 무늬 관엽식물의 색채는 yellow green과 green색상으로 좀 더 자연에 가까운 색상 배색이 더 조화롭게 분석되었다. 또한 명확한 색조 차이를 보이는 배색을 보였고 grayish한 색채보다는 채도가 뚜렷한 색채로 배색되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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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 자원의 이용 실태 파악과 문화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측면에서 20대 남성 143명과 여성 148명을 대상으로 산채류에 대한 인식, 식별능 및 식용경험 유무를 조사하였다. 산채류에 대한 20대들의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남성들은 51.1% 이상이, 여성들은 39.1% 이상이 좋아한다고 응답하였다. 산채류를 좋아하는 이유로는 ‘몸에 유익한 성분이 많다’와 ‘무공해 식품이다’가 높게 평가되었으며, 싫어하는 이유로는 ‘맛이 없다’와 ‘쓴맛이 강하다’였다. 오일장에서 유통되는 산채류 32종류에 대해 5점 척도법으로 조사한 결과 이름의 인지정도에 대해서는 11종류에 대해, 아는 정도에 대해서는 6종류에 대해 ‘안다(4.0) 수준 이상으로 평가하였다. 전체 응답자 중 80% 이상이 구별할 수 있다고 응답한 산채류와 식용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산채류는 각각 6종류(고사리, 도라지, 미나리, 부추, 쑥, 죽순)와 8종류(고사리, 냉이, 달래, 더덕, 도라지, 미나리, 부추, 쑥)로 18.8% 및 25.0%를 차지하였다. 이와 같이 조사된 결과를 감안할 때 산채 이용 문화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서는 산채류에 대한 유통개선과 함께 이용문화에 대한 교육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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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화훼의 색채 이미지를 이용한 화단적용 가이드라인 개발에 관한 자료를 얻고자 화단용 유통화훼 285종의 색채 및 색채이미지스케일에 의한 이미지를 분석하였다. 색상은 Red 54종, Yellowred 13종, Yellow 40종, Blue 8종, LightPurple 9종, Pink 31종, Purple 15종, Redpurple 40종, White 65종으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285종의 화훼 색채를 색채이미지스케일에 대입한 결과 경쾌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갖는 것은 130종, 은은한, 온화한, 맑은, 자연적인 이미지에 해당되는 것은 122종, 모던한, 혁신적인 이미지를 갖는 것은 15종, 고상하고 점잖은 이미지를 갖는 것은 18종이었다. 전체 285종의 화훼는 딱딱한 이미지 보다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정적이면서도 동적인 양쪽의 이미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화훼 종류별에 따라 구명된 색채 이미지는 화단 조성시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에 맞게 적용하는데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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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에 있어서 정원 구성요소들의 특징의 변화는 첫째, 상록교목과 초화류의 증가 MRC는 SMT에서 PMT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둘째, 상록관목 MRC도 SMT에서 PMT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셋째, 낙엽교목과 상록관목은 SMT에 가까워 질 수 록 MRC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넷째, 낙엽관목은 모든 유형에서 RC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다섯째, 초화류는 정원의 구성요소들 중에서 가장 큰 증가 RC를 보이는 항목으로 PMT에 가까워질수록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여섯째, 잔디의 경우에 있어서는 의미 있는 특징을 찾을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설물에 있어서 정원 구성요소의 특징의 변화는 첫째, 모든 시설물의 조사 항목에서 PMT는 100%의 증가 RC를 보였다. 둘째, 구조물과 장식의 증가 RC는 SMT가 12.8%, HMT가 66.0%, PMT가 187.1%로 나타나 PMT로 갈수록 점차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셋째, 포장, 계단, 수요소의 항목은 SMT에서는 변동이 전혀 없었다.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1)정원의 MRC는 유지관리유형과는 관계없이 일어났다. (2)정원의 MRC는 PMT로 갈수록 높아졌다. (3)식재의 MRC는 초화류가 가장 높았다. (4)시설물의 MRC는 구조물과 장식이 가장 높았다. 그러므로 정원을 설계할 때는 식재와 시설물에서의 MRC를 고려한 설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즉 식재의 경우는 초화류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시설물의 경우는 구조물과 장식물을 설계의 최우선 과제로 고려할 때 향후 유지관리의 비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만족스러운 정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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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식물키트를 활용한 식물 재배·관찰 활동이 초등학교 학생들의 과학흥미도와 식물의 한 살이 이해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식물관찰키트는 과학 교과 4학년 1학기 ‘식물의 한 살이’ 단원을 실습할 수 있도록 서울 소재 2개 초등학교의 4학년 2개 반에 학생 1인당 1개씩 제공되었다. 식물관찰키트는 심지관수 용기와 상토, 심지, 씨앗, 관찰일지로 구성되었으며 용기는 발아과정과 뿌리관찰이 가능하도록 투명한 자재로 제작하였다. 식물관찰키트를 활용한 실험군 전체 평균과 식물관찰키트를 활용하지 않은 대조군 전체의 평균 및 실험군 d과 대조군 d, 실험군 y와 대조군 y의 과학흥미도 점수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식물의 한살이 이해도의 변화를 실험군 전체와 대조군 전체 집단 간 비교를 해본 결과, 실험군의 평균 87.01점과 대조군의 평균 78.61점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2). 실험군 1과 대조군 1의 경우, 실험군 1의 점수가 약간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고, 실험군 2와 대조군 2에서는 실험군 2가 85.38점, 대조군 2가 69.62점으로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0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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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실내정원 도입에 대한 선호도 조사 결과 및 도입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파트베란다에 실내정원을 도입하기 원하는 응답자는 83.7%로 나타났으며 실내정원 도입목적으로 “공기정화”, “취미활동”, “이미지 제고”, “자연에 대한 그리움”, “스트레스 해소”, “자녀들의 자연학습에 도움” 순으로 응답되었다. 둘째, 아파트베란다 실내정원 도입유형은 “휴식형”보다 “감상형”을, 설치유형은 “정원형”을 가장 선호하였다. 셋째. 실내정원의 이미지는 “동양식 풍경”으로 “친근한 이미지”로 조성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넷째, 아파트베란다 실내정원의 도입소재는 “식물”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외래종보다 “자생식물”을, 식물의 종류 중 “관엽식물”을 가장 선호하였다. 또한 플랜터 및 마감재료는 “목재”를 가장 선호하였다. 다섯째, 아파트 베란다 실내정원의 조성비용은 “100만원”을, 관리형식은 “직접관리”를 선호하였으며 연간 위탁관리비용이 “20만원”이면 위탁관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응답되었다. 여섯째, 응답자중 87.8%가 아파트 베란다 실내정원이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에 긍정적으로 응답하였다. 따라서 아파트베란다에 실내정원을 도입하는 것은 공기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입할 필요성이 매우 높으며 목재를 이용하여 플랜터를 만들고 우리나라 자생식물중 관엽식물을 위주로 정원형으로 구성하되 동양식풍경으로 조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도입방안인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