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노인 주간보호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70세 이상의 여성 노인 9명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8
월 28일까지 일주일에 1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우울과 자아존중감을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프로그램 전과 후에 노인 우울 측정지와 자아존중감 측정지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또한 매회기마다 대상자들을 관찰하여 평가하였다. 노인 우울을 측정한 결과, 워예치료 프로그램 실시 전보다 실시 후 8명의 대상자가 우울이 감소하였고, 1명은 변화가 없었다. 우울 측정치는 프로그램 실시 전 평균 22.3점에서 실시 후 17.3점으로 감소하였고, 통계적으로도 유의성이 나타났다.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시 전보다 실시 후 자아존중감은 6명이 향상되었고, 2명은 감소하였다. 전제적으로 프로그램 실시 전 평균 24.1점에서 실시 후 25.8로 향상되었으나, 통계적으로는 5% 신뢰 수준에서 유의성이 없었다. 관찰평가에서 참여성, 집중도, 감정표현, 호응도, 대인관계, 언어소통능력, 자신감, 성취도 등이 프로그램 회기가 진행될수록 향상되었다.
This research was carried out to verify the effects of horticultural therapy on the depression and self-esteem in old woman of day-care center. The nine subjects belonging to day-care center were participated in this program.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s(HTP) were conducted one time per week from 19 June to 28 August. To examine the effects of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 geriatric depression scaleⅡ(GDSⅡ) and self-steem scale were evaluated before and after HTP. In the result of GDSⅡ evaluation, grade of depression in 8 old women among subjects was lower after HTP than before HTP. But grade of depression in 1 old women did not change. Depression of old woman was showed grade of 17.3 after HTP compared to 22.3 before HTP, and was decreased significantly. Self-esteem of 6 old woman taken HTP was improved, but self-esteem of 2 old women was not different in self-esteem scale evaluation after and before HTP. Self-esteem was improved by 25.8 after HTP compared to 24.1 before HTP, but they were not significant at 5% level of probability. In observation evaluation, levels of participation, concentration ability, emotion expression, response, inter personal relationship, verbal interaction, self confidence, achievement were increased with progressing the H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