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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조간대성 해빈 퇴적물의 이동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한반도 남해안의 득량만에서 해빈 주변 표층퇴적물과 해빈 단면, 해빈 퇴적물, 해빈 퇴적률, 그리고 해빈 수리에너지 특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수문 해빈은 급경사의 해빈면과 완경사의 저조단구로 이루어져 일반적으로 조차가 파고에 비해 큰 해빈 단면의 특징을 보인다. 그러나 만입된 안의 중앙 해빈면은 여름에 평탄해지고 그 밖의 계절에는 파봉과 유흔이 발달하는 등 뚜렷한 계절변화를 보인다. 이러한 해빈 단면의 계절변화는 연구지역의 해빈 퇴적작용이 주로 조석에 의해 지배되지만 파랑의 영향도 강하게 받고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빈 퇴적률의 계절변화에서도 잘 나타난다. 즉, 겨울에는 강한 파랑의 영향에 의해 침식이 우세한 반면, 그 밖의 계절에는 상대적인 저에너지 조건 하에서 퇴적이 우세한 특징을 보인다. 그러나 해빈의 중앙은 여름에도 뚜렷하게 침식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여름에 간헐적으로 발생한 남풍 계열의 강한 바람에 의한 파랑이 해빈에 강하게 미치기 때문이다. 한편, 해빈 퇴적물은 만입된 해빈의 중앙에서는 -89.2 mm/yr로 침식된 반면, 양쪽 측면에서는 각각 60.5 mm/yr와 38.2 mm/yr로 퇴적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와 같은 현상은 해빈의 중앙에 분포하는 퇴적물이 파랑이 강화되면 침식되어 양쪽 측면으로 이동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해수욕장으로 주로 이용되는 수문 해빈의 중앙은 방파제 건설에 따른 조립질퇴적물의 공급이 제한되어 있음을 고려할 때 지속적으로 침식될 것으로 판단된다.
        4,800원
        3.
        200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반도 서해 천수만에서 해안선 변화 및 조간대 해빈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1년 동안 지형, 표층퇴적물, 퇴적율과 해안절벽의 침식율 등을 조사하였다. 천수만의 해안선은 심하게 풍화된 퇴적암과 풍화토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관측결과 -58.9~-73.3 cm/yr 후퇴하였다. 해안침식을 지시하는 톱날 모양의 해안선, 고조선 해빈의 전석, 침식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잔류암맥, 그리고 바위섬 모양의 "Island Stack" 등의 여러 가지 특징들이 발견되었다. 한편, 해빈 퇴적물의 조성 성숙도는 돌출부에서 만입된 중앙으로 갈수록 성숙된 경향을 보인다. 이는 해빈을 구성하는 사질퇴적물의 기원이 남측과 북측의 돌출부에 있음을 의미하며, 침식된 퇴적물은 파랑에 의해 야기된 연안류에 의해 만입된 중앙으로 이동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4,500원
        4.
        2013.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Boussinesq 모형인 FUNWAVE를 사용한 수치모의 결과를 바탕으로, 파고, 주기, 파향 및 조위와 같은 파랑특성 변수에 따라 해운대 이안류의 발생가능 정도를 추정하였다. 2011년 6월 12일에 발생한 이안류를 수치모의하여 이안류 발생 가능정도를 확인함으로써 정량화 기법을 제시한다. 이 이안류 발생정도의 정량화 기법은 다음의 절차를 따른다. 첫째로, 광범위하게 파고, 주기, 파향, 조위를 변화시키며 불규칙파를 해운대 수심지형에 적용하여 해운대 연안흐름을 수치모의 하였다. 둘째로, 이 수치모의 결과로부터 연안의 직각방향(cross shore direction)의 2주기 시간평균된 유속성분을 추출하고, 연안영역에 대하여 이 유속값의 심해방향 최대값을 그 영역의 ‘이안류 유속’으로 정의하였다. 셋째로, 전체 수치모의 시간에 대한 ‘이안류 유속’ 시계열이 임의의 위험유속을 초과한 시간의 비를 위험 이안류 발생 가능 정도로 정의하여 정량화하였다. 추정된 이안류 발생정도에 따른 분석으로부터, 파고가 클수록, 주기가 길수록, 조위가 낮을수록 이안류가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파향은 남동쪽보다 남서쪽 파향에서 조금 더 이안류가 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2003.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Distributional patterns of microalgae were studied in the tidal flats of Gamami Beach(Young-Gwang, Korea) from November 1999 to 2000 July. The tidal flats of Gamami Beach was composed mainly of sandy sediment. The concentrations of nutrients were low compared with other tidal flats. In the present study, 68 species of microalgal flora were identified. These were comprised of 25 species of benthic microalgae and 59 species of planktonic microalgae. Diatoms predominated the benthic microalgae with 96.0% of total species occurred. Dominant species were Amphora sp., Cocconeis sp., Coscinodiscus asteromphalus, Coscinodiscus sp., Nitzschia sigma var. intermedia, Nitzschia distans, Navicula spp., Paralia sulcata, Pleurosigma sp. Skeletonema coastatum, and Surirella sp. Among them, Amphora sp., Paralia sulcata, and species of Pleurosigma and Nitzschia were observed throughout the studied period. Planktonic microalgae of Gamami Beach was also predominated by diatoms. They occupied 88.1% of total planktonic microalgae. The density of microalgal population was higher in silty sediment than in sandy sediment. The population density of microalgae was higher in high tide zone than that in low tide zone. The density of the benthic microalgae in the surface layer of tidal flats showed increasing tendency for 2 hours after the beginning of ebb tide. On the contrary, benthic microalgal density of subsurface layer was decreased during the period. Concentrations of chlorophyll a from sediment and water were not synchronized during the study period. Therefore, the distributional patterns of the benthic microalgae and planktonic algae seemed not to be related. Chlorophyll a of water was highly related with the concentration of NH4-N, whereas, chlorophyll a of sediment was related with NO3-N concent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