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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wo tree frogs, Dryophytes suweonensis and Dryophytes japonicus, inhabiting Korea, are morphologically similar and share the same habitats. Therefore, they are identified mainly through their calls, especially for males. Dryophytes suweonensis is registered as an endangered (IUCN: EN grade) and protected species in South Korea. Thu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method to rapidly identify and discriminate the two species and establish efficient protection and restoration plans. We identified significant genetic variation between them by sequencing a maternallyinherited mitochondrial 12S ribosomal DNA region. Based on the sequence data, we designed a pair of primers containing 7 bp differences for high resolution melting (HRM) analysis to rapidly and accurately characterize their genotypes. The HRM analysis using genomic DNA showed that the melting peak for D. suweonensis was 76.4±0.06°C, whereas that of D. japonicus was 75.0±0.05°C. The differential melt curve plot further showed a distinct difference between them. We also carried out a pilot test for the application of HRM analysis based on immersing D. suweonensis in distilled water for 30 min to generate artificial environmental DNA (eDNA). The results showed 1.10-1.31°C differences in the melting peaks between the two tree frog samples. Therefore, this HRM analysis is rapid and accurate in identifying two tree frogs not only using their genomic DNA but also using highly non-invasive e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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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양서류는 습지생태계의 건강성을 평가할 수 있는 효과적 인 지표생물이다. 양서류는 육상과 수중 서식지 모두를 이 용하며, 습도와 온도, 오염물질에 민감하여 환경변화에 적 응력이 약하다. 안정적인 양서류 개체군의 존재는 건강한 생태계의 균형 유지를 위하여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양서류는 서식지 훼손, 환경오염, 질병, 외래종 침입, 기후 변화에 의해 위협 받고 있으며 전세계 양서류의 1/3이 멸종 위기에 직면해 있다. 양서류의 음향 신호는 번식활동 에 매우 중요하다. 양서류의 call은 암컷 유인, 수컷과의 경 쟁, 동종의 인식에 주로 사용된다. 기존 연구에 의하면 일부 암컷개구리는 경험 많은 수컷개구리의 저음에 더 매력을 느끼며 개구리의 울음은 몸 크기와 주파수 사이에 반비례 한다는 보고가 있었다. 기존 연구에서 청개구리의 생체량과 울음특성에 관한 연구들은 주로 생체량의 기준을 주둥이부 터 꼬리까지의 길이를 기준으로 한 SVL(Snout-vent-lengt h)지표를 이용하였다. 그러나 실제 개구리의 몸무게와 울음 특성과의 관계를 밝힌 연구는 미흡하며 국내에서는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개구리의 번식기 울음과 몸무게를 측정하여 상호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636번지로 계곡부 논 경작지이다. 생체량에 따른 울음 분석은 일몰 직후인 19 시 30분 이후 개구리의 울음을 녹음한 후 BT 233S(오차범 위 0.001g)로 무게를 측정하였으며, Cool edit pro(version 2.1)를 이용하여 sonagram을 분석했다. 청개구리 울음 및 몸무게 조사기간은 2014년 6월 2일, 16일, 17일이었으며 측정 개체수는 35개체이었다. 울음 일주기는 2014년 5월 17일부터 6월 24일까지 12일간 24시간 개구리 울음을 녹음 하고 울음 시작시간과 종료시간을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IBM SPSS Statistics(version 21)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청개구리 무게는 1.469g에서 3.959g으로 평균 2.66g이었 다. 울음지속시간(Duration)은 최저 0.0065초에서 최고 0.0 139초였고, 평균 0.088초이었다. 울음횟수(Number of call s)는 최저 12번에서 최고 26번, 평균 18번이었다. 첫 번째 주요 주파수(First Frequency)는 최저 1,181.1Hz에서 최고 1,834.9Hz, 평균 1,484.0Hz이었다. 두 번째 주요 주파수(Do minance Frequency)는 최저 2,386.5Hz에서 최고 3,611.7H z, 평균 2,979.0Hz이었다. 생체량과 울음 특성간 분산분석 결과 울음지속시간, 울음개수, 첫 번째 주요 주파수, 두 번째 주요 주파수에서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 < 0.01). 청개구리 울음 시작시작은 19시 51분에서 20시 11분, 평균 19시 49분이었다. 울음 종료시간은 02시 00분에서 03시 56 분, 평균 02시 47분이었다. 하루 중 울음 지속시간은 353분 에서 485분, 평균 397분이었다. 청개구리의 울음시작시간 과 일몰시간, 월출시간 3가지 항목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 청개구리 울음시작 시간은 일몰시간과 고도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p < 0.01). 청개구리 생체량에 따른 울음 분석 결과 몸무게가 무거울수록 울음횟수가 많아지고 울음지속 시간이 길어지며, 저음을 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울음 일 주기는 일몰시간에 따라 울음 시작 시간도 순차적으로 늦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