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체시력 (Dynamic Visual Acuity) 은 물체나 관찰자가 움직이는 상태에서 사물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익미한다. 즉, 동체시력은 안구운동계의 전반적인 능률 (efficiency) 과 관계가 깊고, 또한 측정시스템의 구성에 따라 측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시표크기에 따라 동체시력이 차이가 날 수 있다. 본 연구는 일반인 (1 ,Il)군과 운동선수 (IIl, N)군을 각각 두꾼 으로 나누어 란톨트 (Land이t) 고리 시 표크기 를 2.1 cm, 3.71 cm로 탈리하여 동체시력을 측정하였다. 시표크기를 2.1 cm 측정한 결과 일반인(1)군의 평균 동체 시 력 은 85.71 :t 15.05 deg/sec 였으며 , 운동선수( IIl)군은 1oo.63 :t 21.75 deg/sec 였다. 시표크기를 3.7cm로 측정한 결과 일반인(Il)군의 평균동체시력은 136 :t 7.19 deg/sec 였 으며 운동선수군 (N) 은 149 :t 14.20 deg/sec 였다. 일반인군이나 운동선수군에서 같은 정도의 동체시 력 상승이 있으나, 측정 속도로 볼 때 운동선수군이 시표크기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력과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운동선수 의 동제시력을 측정힐 때 시표크기에 유의해야함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동체시력 연 구에 관련된 기초 자료로 앞으로 동체시력을 연구하는데 도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