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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형 마늘재배 시 마늘혹응애(Aceria tulipae) 종합적 방제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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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2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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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마늘재배 시 마늘혹응애(Aceria tulipae (keifer))는 혹응애과(Eriophyoidae) 해충으로 크기가 200㎛로 매우 작아 마늘 표피를 벗겨 실체현미경으로 보아야 발견될 수 있다. 마늘혹응애 발생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등록된 약제가 없으며, 기주식물과 감염경로가 알려져 있지 않아 농가 피해가 많은 실정이다. 또한, 마늘혹응애는 응애전파성 rymovirus속 바이러스인 garlic mite borne mosaic virus(GMbMV)를 전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혹응애에 대한 처리방법과 방제약제에 따른 살충효과를 검정한 결과, 분무처리 시 페니트로티온은 100%, 아바멕틴, 에마멕틴벤조에이트, 밀베멕틴 등은 99% 이상의 사충율을 보였다. 1/2 기준량 입제처리 시 포레이트, 비펜트린+터부포스 처리구의 사충률이 가장 높았고, 기준량 처리 시 모든 시험약제에서 우수한 약효를 보였다. 에마멕틴벤조에이트를 1시간과 3시간 침지처리 시 사충율이 가장 높았다. 열풍건조 후 통풍이 잘 되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였을 때는 10마리 이하의 낮은 밀도를 보였으나, 통풍 이 안되는 박스에 보관할 때는 100마리 이상 발생되었다.

저자
  • 박영욱(충청북도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 전종옥(충청북도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 권영희(충청북도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 정재현(충청북도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 이상영(충청북도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 김길하(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