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CHOLAR

소백산지역 달밭재-비로봉 능선부의 삼림군집구조 Forest Community Structure of the Dalbatjae-Birobong Ridge in Sobaeksan Area

박인협, 최영철, 문광선
  • LanguageKOR
  • URLhttp://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61982
한국환경생태학회지 (한국환경생태학회지 (환생지))
제6권 제2호 (1993.02)
pp.147-153
한국환경생태학회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 & Ecology)
Abstract

소백산지역 달밭재-비로봉 능선부(해발 770-1,410m)의 삼림군집구조를 조사하기 위하여 해발고에 따라 20m×25m 조사구 20개를 설치한 후 흉고직경 1cm 이상의 교목층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능선부 전체의 군집형은 소나무우점군집과 신갈나무우점군집이었으며, 수종별 중요치에 의하여 cluster 분석한 결과 소나무군집, 소나무-신갈나무군집, 신갈나무군집, 신갈나무-활엽수군집 등의 4개 군집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소나무군집의 우점종인 소나무, 소나무-신갈나무군집의 우점종과 준우점종인 소나무와 신갈나무, 신갈나무군집의 우점종인 신갈나무의 교목하층 중요치가 비교적 높게 나타남으로써 상당기간 현 상태의 삼림군집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신갈나무군집의 경우 교목상층에서 비교적 중요치가 높은 소나무가 교목하층에서는 출현하지 않음으로써 신갈나무의 우점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추정되었다. 교목층 전체의 종다양도는 신갈나무-활엽수군집 0.7136, 소나무-신갈나무군집 0.6850, 소나무군집 0.6791, 신갈나무군집 0.5296의 순으로 높았다. 조사구별 중요치에 의하여 주요 수종간 종간상관을 분석한 결과 소나무는 쇠물푸레나무와 유의적인 정의 상관을 보였으며, 신갈나무, 자작나무, 피나무 등과는 유의적인 부의 상관을 보였다. 신갈나무는 쇠물푸레나무와 유의적인 부의 상관을 보였다.

The Dalbatjae-Birobong ridge forest in Mt. Sobaek area was studied to investigate forest community structure. Twenty 20m × 25m plots were set up in the studied ridge forest along altitude of 770m to 1,410m and vegetation analysis for tree stratum of the trees above 1cm DBH was carried out. The leading dominant tree species were Pinus densiflora in the lower elevation and Quercus mongolica in the higher elevation. According to importance value and cluster analysis, the studied ridge forest was classified into four forest communities of Pinus densiflora community, Pinus densiflora-Quercus mongolica community. Quercus mongolica community and Quercus mongolica-deciduous tree species community. According to importance value of major tree species in canopy and understory, the present community type seems to continue for a relatively long time. Species diversity of Pinus densiflora community, Pinus densiflora-Quercus mongolica community, Quercus mongolica community and Quercus mongolica-deciduous tree species community were 0.6791, 0.6850, 0.5296 and 0.7136, respectively.

Author
  • 박인협
  • 최영철
  • 문광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