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엘리엇연구 제29권 제2호 (p.19-42)

T. S. 엘리엇의「종교와 문학」다시 읽기

Re-reading T. S. Eliot’s ‘Religion and Literature.
키워드 :
T. S. Eliot,literature,religion,literary criticism,secularization,primary concern,mass culture,T. S. 엘리엇,문학,종교,문학비평,세속화,근원적 관심,대중 문화

목차

Abstract
Ⅰ. 들어가며
Ⅱ. 종교 문학과 문학의 세속화
Ⅲ. 문학의 존재 근거와 종교 문학의 가능성
Ⅳ. 나가며
Works Cited
국문초록

초록

이 논문의 주요 목적은 T. S. 엘리엇의 비평에세이인「종교와 문학」을 면밀히 점검함으로써 문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그의 견해를 해명하는 것이다, 1935년에 발표된 중요한 이 에세이에서 엘리엇은 자신이 시대를 세속화가 전면적으로 이루어진 시대로 진단하며, 동 시대의 신학자인 폴 틸리히의 ‘궁극적 관심’과 주목할 정도로 의미적인 유사성을 지닌 것으로 엘리엇이 ‘근원적 관심’이라고 불렀던 것은 이 시대에는 거의 완전히 잊어져버렸다. 엘리엇은 세속화의 주요 원인으로 오락의 명에 따라 고급문화를 탈구를 이끌고 있는 대중문화의 파과적인 힘을 지적하고 있다. ‘근원적 관심’의 회복을 추구하는 엘리엇은 문학 작품의 윤리적 종교적인 가치를 명확히 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와 오락에 탐닉하는 일반 사람들에게 ‘근원적 관심’을 파종시키는데 있어서 문학 비평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The main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plicate T. S. Eliot’s view of the relationship between literature and religion by closely examining his critical essay, “Religion and Literature.” In this seminal essay published in 1935, Eliot diagnoses his own age as the fully secular one in which what he calls ‘primary concern,’ whose meaning is, notably, in essence synonymous with that of his contemporary theologian Paul Tillich’s ‘ultimate concern,’ has been almost completely forgotten. As a main cause of the secularization, Eliot pinpoints the devastating power of mass culture which leads to the displacement of high culture by the dictates of entertainment. Seeking to restore the ‘primary concern,’ Eliot underlines the significance of literary criticism which should perform a leading role not only in illuminating the ethical and religious values of literary works but, more importantly, in disseminating the ‘primary concern’ to the public indulging in mass culture and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