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49

        21.
        201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드라마 대본으로부터 성격을 추출해 내고, 추출된 성격을 인공정서 캐릭터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드라마 대본을 이용하여 등장인물의 성격을 인공정서 캐릭터에 반영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드라마 대본에서 등장인물별로 텍스트를 분리한다. 분리된 텍스트에 대하여 형태소를 분석하고, 분석된 형태소들을 정서단어 데이터베이스와 매칭하여 정서 단어를 추출한다. 추출된 정서 단어를 이용하여 지배정서를 분석한다. 분석된 지배정서를 인공정서의 성격을 결정하는 수식에 반영하여 캐릭터의 성격을 설정한다. 드라마 등장인물의 성격이 반영된 인공정서 캐릭터를 검증하기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 평가를 진행하였다. 외관상 동일한 세 개의 인공정서 캐릭터에 각각 서로 다른 등장인물의 성격을 반영하였다. 그리고 사용자에게 세 개의 인공정서 캐릭터에 어떤 등장인물의 성격이 반영된 것인지 맞추도록 하였다. 평가 결과, 사용자들은 높은 비율로 정답을 맞추었고, 이를 통해 등장인물의 성격이 잘 반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4,000원
        22.
        2011.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문화콘텐츠 가운데 한국 전체나 특정 지역과 연계되어 있으며, 이미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거나 확보할 필요가 있는 문화콘텐츠는 역사적 인물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특히 해양 인물과 관련해서 대표적인 것은 ‘이사부(異斯夫)’와 ‘장보고(張 保皐)’ 관련 문화콘텐츠다. 이사부는 일본과 마찰을 빚고 있는 울릉도 독도와 관련해서 주목을 받고 있고, 장보고는 동아시아 해상무역을 장악한 역사적 인물이라는 데서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해양 인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콘텐츠는 ‘역사적 실존 인물’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순수한 창작으로만 완성하는 문화콘텐츠와 다르다. 바로 ‘역사적 사실’과 ‘허구’와의 거리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역사적 실존 인물이기에 해양 인 물을 대상으로 한 문화콘텐츠는 역사적 사실성을 간과할 수 없다. 한편, 해양 인물에 대한 전체적인 이미지나 형상화에는 학술적 결과물에 의해서만 규정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얼마만큼의 대중적 인지도와 지지도를 확보하는가도 중요하다. 이러한 시점에서 고민해야 하는 것은 해양 인물을 어떻게 문화콘텐츠로 개발해야 그 의미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으며, 문화콘텐츠 수용자들의 입장에서 제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다. 필자는 그 해답을 스토리텔링에서 찾고 싶다. 스토리텔링은 이야기를 만들어 전달하는 내용과 기술, 매체를 아우르는 일종의 서사방식이다. 스토리텔링을 통한 문화콘텐츠의 개발로 해양 인물을 다양하게 이야기할 수 있고, 대중들과의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해양 인물 관련 연구자와 지방자치단체, 지역민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8,600원
        24.
        201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espite her seemingly insufficient time of l0 years, as being an artist, includingthe period of art education, Paula Modersohn-Becker was highly productive in herartist skills by leaving more than 500 oil paintings, 700 sketches and 13 etchings.This suggests that her passion for art was not infinitesimal. Paula Modersohn-Beckermostly worked in the Worpswede Art Association wherein liberty and artisticactivity were highly regarded. In spite of her length of duration within the art circle,she was able to be independent of the shadow of the association because she alwaystried to learn a new approach. Paula Modersohn-Becker, it is understood, that herawareness of Worpswede’s characteristics and overcoming them enabled her toproduce progressive work. The researcher studies the properties of female portraitsin Paula Modersohn-Becker’s work.The researcher noticed that women in Paula Modersohn-Becker’s portraits werenot the only attraction but the accessories which the women are wearing in theportraits also viewers’eyes over them. The researcher also categorizes the variousfemales in her portraits into basic three subjects based on Greek mythology:Persephone, Demeter and Aphrodite, who is unusually used as the goddess of thecreativity in this study, according to Jean Shinoda Bolen’s original grouping form.Repeating the original form of Greek mythology, women, in Paula Modersohn-Becker’s portrait, have a propensity to be classical, and very unlike modernpainting. Paula Modersohn-Becker does not appear to have expressed any sympathy with feminism - which represented the new life-style in the city - and ‘equal rights forwomen’in those times perhaps because of her bourgeois background and also hersupport for Worpswede’s conventional female distinctiveness based on naturalism.Although there is no doubt that Paula Modersohn-Becker had a pre-modern view ofwomanhood, what we should heed is regardless of whether it be modernism or not,is that she had her own thoughts in a subjective way. Not only did she have themodern impression of tableau but she also worked as a professional female painterwhich was her dream and a most unusual career for a woman in those days. Thisproves that Paula Modersohn-Becker had a independent and subjective view of herprofession. Suggested to be the forerunner of female artists among phallic Germanexpressionism, Paula Modersohn-Becker should not be misjudged as an old-fashioned woman judged only by her painting.One omission in this study is that the researcher does not study comprehensiblyPaula Modersohn-Becker as the forerunner of German expressionism. In spite of thefact that Paula Modersohn-Becker’s achivements have been referred to as result ofrecent studies of German expressionism, there is not enough data about her works,with the consequent lacking of concrete studies of her and her works. Havingstudied Paula Modersohn-Becker with the diverse approaches hereafter,achievements of German expressionism are, hopefully, more affluent.
        6,700원
        25.
        201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촬영에 HDTV 따른 인물 숏(shot)에 대한 카메라 구도 변화를 연구하기 위함이다. 기존 연구와 관련 전문서적들은 픽션쟝르(fiction genre)인 드라마와 영화에초점을 맞춰져있다. 그러나 텔레비전 편성에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넌픽션쟝르(뉴스, 교양 등)에 대한 인물 숏 구도 변화에 대한 연구는 전무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는 넌픽션쟝르에서 4:3의 화면비와 16:9의 화면 비에 따른 인물 숏의 변화를 연구하기 위하여 디자인되었다. 먼저 이론적 배경으로 HDTV의 기술적 특성과 심미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주된 기술적 특성은 인간의 시야각에 부합된 16:9 화면비율과 고화질의 영상이었다. 심미적 특성 시각적 감각과 관습적 감각이 결합된 황금비율의 미적 감각이었다. 이 두 가지 특성이 결합되어 기존의 4:3화면비와는 다른 16:9에서의 인물에 대한 카메라 구도가 필요로 하게 된다. 이를 숏의 사이즈별, 인물과 여백, 스튜디오와 야외 촬영시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4:3에서 16:9로 화면비 전환에서 인물 숏의 사이즈는 수평여백, 인물의 좌우 여백이 증가하게 되어 인물의 정면배치보다는 측면배치를 통하여 깊이감을 주어야 한다. 둘째, 16:9로 화면 비에서 헤드 룸, 리드 룸. 룩킹 룸의 경우, 16:9의 헤드 룸은 4:3에서와 같은 관습적인 느낌의 헤드룸을 주기 위해서는 보다 타이트(tight)하게 바스트 숏을 잡아야 한다. 16:9의 룩킹 룸은 3분할 선의 안쪽 사각형 꼭짓점에 인물이 위치해야 시청자로 하여금 안정감과 균형감을 주면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16:9의 리드 룸은 4:3에서의 리드 룸보다 더 많은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셋째, 4:3에서 16:9로 화면비 전환에서 스튜디오 인물 숏은 4:3의 화면보다 여유롭게 그룹 숏을 촬영할 수 있다. 넷째, 4:3에서 16:9로 화면비 전환에서 야외 인물 숏은 4:3의 인물 숏보다 고려해야할 점들이 많다. 타이트한 클로즈업을 해도 주변에 배경들이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4:3에서의 타이트 클로즈 업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는 보다 타이트하게 촬영되어야 한다. 또한 주변 배경을 이용하여 인물에 대한 배경정보를 부여할 수도 있다.
        7,700원
        27.
        2010.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process to manufacture costume design of main female characters of TV historical drama〈Lee San〉and suggest the costume, which is developed with contemporary taste. As study methods, the literature study using books and theses concerning costume, fine art, culture and history were used for theoretical background and the empirical study method manufacturing actual costume on the basis of literature and relic were used for dress manufacture. The study results were as follows. The costume was decided by researching historical investigation material on the basis of synopsis, grasping director's basic intention, setting design direction, preparing design map of each character, selecting style, detail, fabric and color, manufacturing sample and performing camera test. The design concept of〈Lee San〉was Modern & Chic & Clean, short & fitted chogori, chima with wide & abundant cocoon silhouette, clean & bright colors and 100% silk fabric. For the design discrimination of royal semi-formal costume, color was used to symbolize character and pattern was used to symbolize social status. In addition, detail change was adopted depending on the body shape of actor and there was almost no design discrimination in silhouette and fabric. Petticoat of the west, modernization of transitional pattern and change of detail were adopted as design elements to add contemporary taste.
        5,500원
        28.
        200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감정은 수량, 크기, 종류를 측정하기 어려워 언어로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다. 세익스피어의 '햄릿'에서 주인공 햄릿의 경우 여러 가지 극적인 상황으로 인해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 상태를 가진다. 따라서 본 논문은 현재의 감정 상태를 말 대신 위치와 색으로 시각화하여 표현하는 인공감정을 제안하고, 이를 이용하여 '햄릿'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시각화했다. 제안된 인공감정은 네 단계에 걸쳐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에선 감정을 인과관계에 따라 분석하여 어떤 종류의 감정자극이 얼마만큼 들어왔는지 분석한다. 두 번째 단계에선, 감정의 생성과 소멸을 표현하는 단위감정그래프를 제안하고, 이를 통해 들어온 감정 자극의 생성, 유지, 소멸을 성격에 따라 표현한다. 세 번째 단계에선 단위감정그래프를 이용하여 같은 종류의 연속된 감정자극을 표현하는 감정그래프를 제안한다. 그리고 감정별로 감정그래프를 하나씩 둬서 각 감정들의 생성과 소멸을 개별적으로 관리한다. 네 번째 단계에선 서로 다른 감정 간의 상호관계에 따라 감정별 감정그래프의 현재 감정을 복합하는 감정장을 제안하고, 감정장상의 위치와 위치에 따른 색으로 현재의 감정 상태를 표현한다. 제안된 인공감정으로 감정상태의 변화를 시각화해보기 위해 '햄릿'에서 등장인물인 햄릿과 거트루드의 감정변화를 인공감정을 통해 시각화하였다.
        4,300원
        29.
        200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대부분의 경영분석가들은 뷰티산업이 미래의 주요산업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뷰티산업은 뷰티에 관련된 서비스와 상품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뷰티 서비스와 뷰티 상품을 마케팅하기 위해서는 뷰티가 측정될 수 있어야 하지만, 실제적으로 뷰티를 측정할 수 있는 수단은 사실상 개발되어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Langmeyer and Shank(1994)의 연구를 바탕으로 인물의 매력을 단일의 차원이 아닌 다차원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총 258명의 대학생 응답자를 대상으로 인물의 매력에 관련된 뷰티의 차원에 관련된 설문을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인물의 매력에 관련된 뷰티의 차원을 도출하고, 뷰티 측정에 대한 관리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수행된 정량적 분석에 기초하여 최종적으로 인물 매력에 관련된 4가지 뷰티 차원을 도출하였는데, 2개 차원은 인물의 내면의 아름다움에 관련된 것(역동적 성격, 배려)이었고, 나머지 2개 차원은 인물의 외면의 아름다움에 관련된 것(형상, 스타일)이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추가적으로 응답자 특성에 따라 아름다움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응답자 특성으로는 성별, 외적 아름다움의 인식 차이, 자신의 외모 만족도가 고려되었다. 분석결과는 자신의 외모 만족도와 아름다움의 인식 가치가 본 연구에서 도출된 아름다움 차원에 있어서 아름다움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1)자신의 외모 만족도가 높은 경우 전반적으로 외모차원과 심성차원의 아름다움을 모두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아름다움의 인식 가치가 높은 경우 외면의 아름다움 차원을 내면의 아름다움 차원보다 상대적으로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600원
        30.
        2006.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하여 실존 인물에 관한 영화를 제작할 때에는 관련된 사람들의 인격적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지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인격권 중 대표적인 것들인 명예훼손과 프라이버시, 초상권에 관하여 주로 살펴 보았다. 명예훼손에 해당하려면, 우선 영화의 모델이 된 실존 인물이 피해자로서 특정되어야 한다. 작중 인물과 실존 인물의 이름, 신체상의 특징, 나이, 가족관계, 직업 등이 유사하여 일반인이 그 영화가 실존인물을 묘사한 것이라고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면 그 실존 인물이 피해자로서 특정되었다고 볼 것이다. 그러나 영화 속의 사건이 너무나 환상적이고 기괴하여 어떤 이성적인 관객도 그것을 사실의 묘사라고 받아들이지 아니할 정도라면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았다고 할 것이다. 영화에서의 인물이 특정한 실존 인물을 가리키는 것으로 판단되더라도, 영화로 인한 명예훼손이 성립하려면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사실의 적시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공공이 이해에 관한 사항으로서 그 목적이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일 때에는 진실이라는 증명이 있으면 행위에 위법성이 없으며 또한 그 증명이 없더라도 행위자가 그것을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는 위법성이 없다고 볼 것”이라는 위법성 조각 사유는 영화의 경우에도 적용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므로, 이러한 요건에 해당하면 명예훼손적 사실의 적시가 있더라도 위법성이 조각된다. 위 위법성 조각사유의 적용여부에 대해 의사 표현의 내용이 아니라 표현 수단의 종류를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안 될 것이므로, 의사 표현의 수단을 영화로 선정하였다고 하여 위 위법성 조각 사유의 적용에서 배제시켜서는 안 될 것이다. 위 위법성 조각사유의 구체적인 적용에 있어서 대법원이‘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항’의 의미나 ‘목적의 공익성’을 넓게 파악하고 있다는 점, 공공성을 부정한 판례들을 검토해 보면 지나친 사생활 공개나 비방의 목적이 강한 경우 등에 한정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영화라는 이유만으로 공공성을 부정해서도 안된다. 영화가 실화에 근거하기는 하였으나 일정하게 각색된 경우에도, 사실에 충실하게 근거한 부분에 대해서는 진실성 내지 상당성이 있다고 보아 위법성 조각사유를 적용해야 할 것이다. 공적 사안 및 공직자의 도덕성·청렴성에 관한 것인지, 여론 형성이나 공개토론에 기여하는 것인지, 악의적이거나 현저히 상당성을 잃은 공격이 아닌지 등의 기준에 따라 명예훼손의 성립을 완화하는 새로운 판례의 기준도 영화에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그 외에, 역사적 사실에 대한 표현인 경우에는 학문적으로나 예술적으로 보다 자유롭게 탐구 또는 표현할 수 있도록 보장되어야 하고, 이러한 가치는 역사적 인물 또는 그 유족의 명예를 보호함으로써 달성되는 가치보다 소중한 것으로 배려되어야 한다는 점이 위법성 판단에서 참작되어야 할 것이다. 사자(死者)의 경우, 사자를 명예의 주체로 인정하더라도 침해의 정도가 중대한 경우에만 명예훼손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다만, 사자가 명예의 주체가 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사자의 인격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는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 사생활 침해와 초상권 및 성명권의 침해는 명예가 훼손되었는지 여부와 상관 없이 성립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프라이버시권을 초상권, 성명권 등과 별개의 개념으로 다루고 있으므로, 프라이버시를‘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와 동일한 의미로 정의하고, 초상권, 성명권과는 별도의 개념으로 다룬다. 다만, 이들 모두를 광의의 프라이버시권에 포함시켜 검토하였다. 미국에서는 프라이버시를 사생활에의 침입, 난처한 사사의 공개, 오해를 낳게 하는 표현, 성명 또는 초상의 영리적 사용으로 나누어 검토하고 있고, 독일에서는 인격영역론에 따라 인격영역을 내밀영역, 비밀영역, 사사적 영역, 사회적 영역, 공개적 영역 등으로 구분하여 검토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 나라에서 프라이버시권의 내용 검토와 다른 권리와의 비교형량에서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광의의) 프라이버시에 대해서는 공공의 이익이나 공적 인물의 이론, 본인의 승낙 등이 면책 사유로서 적용될 수 있다. 초상권은 사람이 자기의 얼굴 기타 사회통념상 특정인임을 식별할 수 있는 신체적 특징에 관하여 함부로 촬영되어 공표되지 아니하며 광고 등에 영리적으로 이용되지 아니하는 법적 보장으로서, 촬영·작성거절권, 공표거절권, 초상영리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초상권에도 일정한 한계가 있을 것인데, 위 광의의 프라이버시권에 대한 면책 사유가 초상권에도 한계로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며, 그 밖에도 구체적 사안에 따라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아니하는 행위는 초상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면책될 수 있을 것이다. 영화의 내용에서 실존 인물의 이름이나 초상을 사용한 경우에도, 예술작품인 영화에 사용된 것이므로 퍼블리시티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보아서는 안 될 것이다. 그리고 영화 제목에 실존 인물의 이름을 사용한 경우에는 제목이 내용과 최소한의 예술적 관련이 있으면 퍼블리시티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11,100원
        31.
        200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900원
        32.
        2002.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200원
        33.
        200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6,400원
        35.
        200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6,100원
        36.
        2020.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정보통신의 눈부신 발전으로 국가, 사회 그리고 개인의 소통의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각국의 문화상품들을 손쉽게 접하거나 공유하여 왔다. 오늘날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21세기 트렌드는 문화와 감성이며 이것을 알리기 위한 유형적 결과물이 문화상품이다. 그 중 캐릭터를 이용한 범위는 넓고 다양하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여, 애니메이션, 게임, 카툰, 모바일, 영화 등의 다양한 콘텐츠 문화산업을 발전시키는 요소로 고부가치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추세에 맞춰 도시와 지자체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지역 정서를 이끌어내기 위해 캐릭터를 도입하였고, 지역의 특징이 묻어나는 캐릭터는 농산물, 문화상품 등으로 이미지를 통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 고 있다. 이러한 효과를 기대하면서 많은 지자체에서 캐릭터를 도입하지만 지역적 특징에 대한 준비와 이해부족으로 홍보 및 수입사업으로 연결되지 못하여 단발성으로 방치되거나 재원만 소요되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본 연구자는 경상북도 신라시대 인물들을 분석하고 재해석하여 디자인 및 문화적 요소를 제품군에 응용하여 대중적으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캐릭터 문화상품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상품으로는 문화상품류로 이것에 대한 제한적 상품개발이 아닌 다양한 제안과 실질적이고 대중적인 상품들을 제시하여 그 범위들을 확대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보다 대중적인 캐릭터 개발과 함께 다양한 상품군에 대한 개발 연구를 하였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정체성이 깊은 캐릭터는 아이덴티티가 확실하여 대중들로 하여금 기억에 오래남아 문화상품의 다양성과 디자인 향상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향상방안을 제시하였다.
        37.
        2020.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최근 방영되었던 TV 드라마 ‘SKY 캐슬’의 극중 등장인물의 성격유형을 시각적으로 강조할 수 있는 의상색채를 통해 살펴보고 그 연관성과 상징성을 도출하고자 한다. 연구 목적은, 첫째, MBTI 방식 관점에서 드라마의 극중 역할에 따른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성격유형에 따라 분류하여 드라마 의상 색채의 상징성을 정의한다. 둘째, ‘SKY 캐슬’ 드라마의 시놉시스에 따른 배역 캐릭터를 MBTI 방식의 성격유형으로 드라마 의상색채가 가지는 상징성을 이해한다. 셋째, ‘SKY 캐슬’ 드라마 등장인물의 성격유형에 따른 드라마 의상의 색채 상징성 특성을 도출한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드라마 ‘SKY 캐슬’의 스토리 이해를 위한 등장인물 한서진, 이수임, 노승혜, 진진희, 김주영의 성격유형은 MBTI 방식으로 분류가 가능하였으며, 드라마 의상에 사용된 색채의 의미와 상징성을 유형화 할 수 있었다. 둘째, MBTI 방식으로 분류된 등장인물의 성격유형은 INTJ, ISFJ, INFP, ENFP, ENTJ/INTJ으로 분류되었으며 의상색채의 관점에서 그 상징성을 도출 할 수 있었다. 셋째, 등장인물 한서진, 이수임, 노승혜, 진진희, 김주영의 성격유형 INTJ, ISFJ, INFP, ENFP, ENTJ/INTJ의 관점에서 의상색채 검정, 하양, 빨강, 노랑, 초록, 파랑의 상징성을 결과로 도출하였다.
        38.
        2019.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단편영화의 제작에는 비용 등 많은 제약조건이 따를 수밖에 없다. 장편영화의 경우 120분 남짓의 시나리오를 표현하지만 10~30분 정도의 단편영화는 제작 여건에 한계가 발생한다. 이러한 함축적인 내용을 구성하는 데 있어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영상에 담아내는 다큐멘터리 장르는 이를 연출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한 인물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구상할 경우 그 인물의 캐릭터 묘사를 연출자 의도에 맞게끔 함축시키지 않는다면, 관객이 대상 인물의 캐릭터를 수용하는 데 있어서 충분·정확히 혹은 부족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구자 본인이 제작한 단편 다큐멘터리 <편곡자>에 등장하는 대한민국 재즈 편곡 1세대 작곡가 맹 원식 선생의 인물묘사를 함에 있어서 그의 현재 발자취를 담아냄과 동시에 과거에서부터 그와 함께했던 지인들의 인터뷰를 생생하게 담아냄으로써 관객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를 관람한 관객들의 수용 태도를 분석하여 제작자의 인물묘사 의도가 수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가능한가에 대해 고찰하고자하였다. 선행연구를 통해 단편 다큐멘터리 관람기준, 관람선택, 구성만족도, 기여도, 관람동기, 내용이해 및 친밀도에 관한 설문항목을 구성하여 본 작품을 관람한 관객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내용을 바탕으로 일원분산 배치분석을 통해 그 흐름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단편 다큐멘터리 제작에 있어서 인터뷰 방식은 높은 긍정성과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39.
        2018.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윤흥길의 연작소설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에서 인물시점과 감정이입의 방식으로 이루어진 리얼리즘 소설의 미학을 살펴보았다. 이 작품은 인물시점을 사용하여 감정이입을 통해 소설세계에 참여하고 세계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켜 주었다. 이러한 진행은 초점화자와 연관 되어 있는 일련의 과정들로서 인물시점과 더불어 하나의 감정이입의 미학이 만들어짐을 알 수 있었다. 감정이입은 하층민인 타자와의 관계에서 윤리적 순간에 이르게 함으로써 사회적 모순에 대응하게 만들었다. 특히, 인물과 독자 사이의 감정이입이 이루어지는 윤리적인 순간이 가장 중요하였다. 여기서는 감정이입을 통한 작품의 참여가 핵심적이며 이는 리얼리즘 소설교육의 일반적인 의사소통 관계를 특징짓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감정이입 미학의 소설교육은 학습독자를 중심으로 한 초점화자와 학습독자 사이의 관계, 인물과 학습독자 사이의 관계, 사회현실과 학습독자의 관계를 상정하여 소설교육의 구체적인 방안을 살펴볼 수 있었다.
        40.
        201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晉陽河氏 가운데서 河珍을 시조로 하는 司直公派는 고려 후기와 조선 초기에 名公巨卿이 배출되어 대단히 번성하였다. 그러나 領議政 河演, 大司諫 河潔 등이 현달하여 서울로 옮겨가는 바람에 진주에서는 명성이 줄어들었다. 다시 그 후손 중에 咸吉道 觀察使를 지낸 河襟이 朝鮮前期에 진주로 還故함에 따라서 다시 문호를 이루게 되었다. 이후 ‘南冥 이후 제일인자’라는 명성을 얻은 謙齋 河弘度와 그 아우인 樂窩 河弘達, 그리고 낙와의 아들이자 겸재의 조카인 雪牕 河澈 등이 나와 南冥學을 계승하여 큰 학문을 성취하여 이 家門의 격을 높였다. 科擧나 仕宦을 통한 번성은 아니었으나 학문과 儒論을 주도하여 지역 유림사회에서 큰 역할을 해냄으로써 집안을 현저하게 만들었다. 河東[조선말기까지는 晋州] 安溪마을에 거주했던 晉陽河氏 司直公派 가문의 역사와 특성을 자세히 고찰해 보고, 그 가운데 가문을 번성하게 한 대표적인 인물들을 선별하여 그들의 유림사회에서의 행적을 고찰하여 밝혔다.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