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to find out if forest activities affect to children with ADHD and improve their behaviors and social natures. 14 Elementary school students were divided half and designated either experimental group or control group after the preliminary work. Both two groups took prior examinations at the beginning of the program. To the experimental group, forest activity program had been implemented once a week, from 10 a.m. to 12 p.m. for 10 weeks at the woodland path in K Park operated by Seoul city. The results proved to be effective in some lower areas of CPRS and Fair test. Additionally, scores of SSRS increased a bit in all four subdivisions within social indicators, but they were not meaningful in statistics. But the score increases of open area in the scales of PACI were meaningful. Taken together, it indicates that the application of forest activity programs including forest games is highly applicable and efficient supportive treatment for ADHD children.
본 연구의 목적은 multimodal 사회기술 훈련을 도입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장애아동의 사회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을 통제군과 실험군으로 나눠, 교사평가와 아동평가로 구분하여 사전·사후로 사회기술 평정체계(social skills rating system; SSRS) 도구를 사용하여 장애아동의 사회성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원예치료 실시 전·후의 변화를 살펴보면, 실험군에서는 교사용 사회기술평정체계(SSRS)의 자기통제, 자기주장, 협동 모두 유의한 향상을 보였고, 아동용 SSRS에서도 자기통제, 자기주장, 공감, 협동 모두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다. 즉 원예치료 실시 전·후 비교 시에 교사용은 3개 항목 중 3개 항목, 아동용은 4개 항목 중 4개 항목 모두 유의한 차가 발생함으로써 전반적으로 원예치료 효과가 확실함을 알 수 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시 후 통제군과 실험군의 두그룹을 비교한 결과, 통제군에 비해 실험군이 교사용 SSRS의 자기통제를 제외한 자기주장, 협동에서만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고, 아동용 SSRS에서는 자기주장과 공감에서는 유의한 향상이 있었으나, 자기통제와 협동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즉 통제군과 실험군 비교 시에 교사용은 3개 항목 중 2개 항목, 아동용은 4개 항목 중 2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가 발생함으로써 대체적으로 양호한 원예치료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multimodal 사회기술 훈련을 도입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장애아동의 사회성을 향상시켜 낮은 자신감과 사회성으로 기인된 부적응행동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향후 원예치료가 장애아동 뿐만 아니라 사회성 향상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대상자에게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