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부 테마파크의 기본 구상은 독도라는 우리의 해양영토와 동해(東海)에 대한 범국민적인 교육현장이어야 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출발한다. 이 시대 우리는 왜 이사부를 깨워 동해바다에 우뚝 세우고 있는가. 이사부의 영정을 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청년 장군 이사부의 모습으로 되살렸는가. 그것은 끊임없이 자행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와 동해’ 침탈야욕을 분쇄하기 위함이다. 이사부가 우산국 정벌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 영토로 편입한 이래 오늘날까지 지속적으로 실효적 지배를 해오고 있다는 역사성을 강조해야 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 이다. 이사부 테마파크도 그러한 시대정신과 국민여망을 반영하여 주제를 ‘이사부 와 동해’로 하고, 소주제를 1)이사부와 고대해양활동 2)울릉도 독도 수호의 역사 3)독도의 생태와 수중자원 4)동해(東海) 자료관 5)한국의 해양영웅 등 5개로 설정했다. 이사부테마파크의 위치는 이사부장군이 우산국 정벌의 출항지로 삼았던 삼척시 오분항 일대로 설정했다. 오분리 고성(古城)과 그 아래의 오분항 지역, 그리고 오 십천 하구와 건너편 부지까지 주 사업대상으로 하고, 인근 맹방 장호 갈남 고포 증산 추암까지 보조사업지로 포함시켜 해양체험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사부테마파크의 공간구성은 진입공간, 주제공간, 체험공간, 놀이공간, 숙박공간, 휴게공간, 주차공간, 다목적공간, 관리공간 등으로 구분했다. 진입공간에는 상징조형물 등 주제부각 및 감동적인 경관을 연출하고, 주제공간에는 이사부의 국가표준 영정을 모시는 사당(祠堂) 주제관(전시공간) 공연장 해양영웅관 야외공연장 등을 배치하며, 체험공간은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 실외의 오십천 하구와 바다에서 이사부뱃길체험을 하고, 실내에서는 삼척-울릉도-독도 뱃길 답사 외에 다양한 가상현실체험을 하도록 했다. 놀이공간도 실내외로 구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숙박공간은 수학여행단 또는 여러 동아리 등 단체관람객들이 사용 하는 공간으로 했으며, 휴게공간에는 기념품점, 음식점, 찻집 등을, 다목적공간은 심포지엄 강의 소규모 그룹활동과 이벤트를 겸할 수 있게 했다. 테마파크는 놀이시설과 같은 하드웨어적인 요소와 함께 소프트웨어적 부분인 쇼이벤트로 구성되는데, 테마파크는 사실상 ‘이벤트랜드’라고 불릴 만큼 이벤트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주제에 충실하면서도 관람객들에게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이벤트 프로그램이므로 삼척시에서는 이벤트의 소재가 되는 이사부와 동해, 해양영웅 관련한 학술적인 성과물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이사부의 해양개척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의 해양영토주권을 보다 확고히 하고 신 해양시대를 주도하는 국민교육의 장이요 인재양성의 보고(寶庫)가 될 이사부 테마파크는 마땅히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 오분항과 산성(山城) 일대의 발굴과 복원, 그리고 이사부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중앙정부에서 직접 주관하고, 건립 후 운영까지 직접 수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본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역사적인 관점에서 유럽과 한국에서 사용된 ‘독도’ 명칭과 새 한글 로마자 표기법에 따른 독도의 표기 문제를 살펴봄과 동시에 독도에 대한 한국의 영유권의 정당성을 증명하는데 있다. ‘독도’가 쓰이기 전까지 이 섬은 ‘우산도’, ‘석도’, ‘삼봉도’, ‘가지도’ 등 다양하게 쓰여졌다. 독도는 1849년 ‘리앙쿠르’ 포경선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고, 그로 인해 ‘리앙쿠르암’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20세기에 들어서 역사적, 지리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독도’라 쓰여지게 된다. 본고에서는 ‘독도’의 남·북한 로마자 표기법을 적용하여 적절한 표기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The variations of physico-chemical factors and the species compositions of phytoplanktons were investigated to analyze the marine ecosystem at the depths during summer in the coast of Dokdo (stations DOK 1-3). The mean values of conductivity (48.9 mS cm
본 연구는 독도의 식물상과 식생을 모니터링하여 독도생태계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독도의 식물상은 29과 48속 49종 1아종 3변종 총 53종류로 기록되었다. 이 중 특산식물은 섬기린초와 섬초롱꽃 2종류이고, 귀화식물은 갓, 방가지똥, 큰이삭풀, 콩다닥냉이, 흰명아주, 둥근잎나팔꽃 등 6종류로 확인되었다. 특히, 둥근잎나팔꽃은 본 조사에서 처음으로 보고되었다. 식생형은 주로 해국-땅채송화, 해국-갯제비쑥, 왕호장근-도깨비쇠고비, 돌피, 물피군락 등으로 구분되었다. 독도에 분포하는 식물에 대한 오동정의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분류군별 전문가의 조사가 필요하고, 고유식생을 유지하기 위하여 귀화식물 및 재배식물의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하다.
본고는 1903년에 발행된 「일로청한 명세신도」에 나타난 일본인들의 독도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먼저 이 지도를 편찬한 ‘제국 육해 측량부’가 육군 측량부와 해군 수로부의 측량과가 임시로 합해진 기구로 보고, 이 지도를 국가기관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상정하였다. 그리고 그 제작의 목적은 러일전쟁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상의 필요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하였다. 또 한 ․일 간 동해안에서의 경계선 획정에서 독도에 해당되는 송도를 한국의 동단(東端)으로, 일본은 오키도를 서단(西端)으로 하여 같은 거리에 경계선을 그으면서, 그 사이에 공해를 설정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사실은 일본사람들이 러일전쟁의 발발 이전에는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증거로 간주하였다.
독도현안의 본질 및 성격과 관련하여 크게 독도의 영유권과 섬으로서의 해양경계 획정의 문제가 있다. 현재까지 한국 정부는 기본적으로 “독도는 역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한국의 고유한 영토로서 영유권 분쟁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정치적 타협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로서 독도는 고래로 또 신라지증왕 13년(512년)이래 계속하여 “국가관할권”(state jurisdiction)이 행사되었다. 조선조 울릉도 수토(쇄환)정책은 “국가의 정책”이므로 이 또한 실효적인 지배이다. 이는 독도에 대한 영유권의 “포기”가 아닌 주민에 대한 국가관할권을 행사한 것이다. 따라서 국가 영토에 대한 “실효지배”는 국가관할권의 행사로써 입증되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독도현안은 단순한 “영토문제”가 아닌 "역사의 문제"라고 정의할 수 있다. 독도에 대한 역사적 인식에 상반하여 일본은 일본사회의 우경화 경향에 편승하여 시마네현 죽도의 날 제정, 교과서 내용 중 한국 및 독도관련 사실의 왜곡, 해양 탐사선의 한국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의 수로측량 등 독도를 “분쟁지역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도발을 시도하고 있다. 국제사법재판소(ICJ)는 최근 일련의 사건에서 도서영유권의 귀속문제를 다루는데 있어서 실효 지배(effectivit‘e)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 특히 외국학자들 중에도 한국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인정 여부에 앞서 현재 한국의 독도에 대한 실효 지배에서의 절대적 상대적 우위에는 이론이 없다. 독도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이용”은 국제법과 국내법에 모두 부합하여야 하며, 1994년 유엔 해양법의 발효 이후 세계 모든 국가의 해양 및 섬의 이용에 관한 다양한 사례들이 있음을 고찰했다. 독도의 개발과 이용 관련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국제사법재판소라는 제3자를 통한 평화적 해결에도 불구하고 궁극적인 분쟁의 평화적 해결은 이루질 못하였음은 독도현안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독도는 512년에 신라의 영토로 편입한 이래 우산도(于山島)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한국의 영토였으며 일본은 오랫동안 울릉도를 죽도, 독도를 송도라고 부르며 한국의 영토로 인정하였었다. 그러나 일본은 1905년에 독도를 불법적으로 그들의 영토로 편입하고는 죽도(竹島)라고 칭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많은 지도들이 증명하는 것처럼 독도는 엄연한 한국 땅이다. 일본에서 간행된 공식지도에도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인정하였으며, 19세기 들어와 제작된 300여종의 일본지도에서도 독도는 한국 땅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 외에 서양에서 제작된 많은 지도에서도 독도는 한국 땅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구지역을 포함하는 동해는 환태평양 화산 및 지진대 뒤쪽에 형성된 전형적인 후열도해이다. 기존 연구에 의하면 동해는 인장력을 받아 열리기 시작하여 현재 동해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러한 동해의 지체구조 특성을 연구하기 위하여 선상에서 측정된 중 자력 자료 및 인공위성 중력 자료를 이용하여 울릉분지와 독도 주변 동해 지역의 지체구조 연구를 수행하였다. 3차원 심도역산 결과, 연구지역의 모호면은 13-25km정도의 심도를 갖으며 지각의 두께와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또한, 동해의 확장과 함께 생성된 울릉분지는 인장력으로 인해 그 중심으로 갈수록 지각 두께가 감소하는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characteristics of physico-chemical factors and the species compositions of phytoplankton were investigated to analyze the marine ecosystem at the depths during summer in the coast of Dokdo (stations DOK1~3). The mean values of conductivity (32 m
독도는 두 개의 섬과 83개의 부속도서로 구성되어있다. 많은 역사적 기록들이 독도가 한국의 것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삼국사기기록에 따르면 512년 이후로 독도는 한국에 속해있다고 나와있으며, 그 이름은 우산도이다.일본은 울릉도를 죽도라고,독도를 송도라고 부르면서 예전부터 우리의 영토로 인정하였다. 그러나 19c 들어와서 울릉도를 송도라 부르고, 독도는 리앙코도라 불렀다. 1905년 그들은 불법적으로 독도를 죽도라 불렀으나 많은 역사적 기록에서 독도는 우리의 영토로 기록되어 있다.
This study aims at the importance of Dok-do island which is located in the most eastern part of Korea. The field study was conducted during 2005. 6 and 2006. 8 at the site of Dong island of Dok-do and a total of 16 species were identified. The large breeding colony of Larus crassirostris, Oceanodroma monorhis, Calonectris leucomelas were identified and the total population of L. crassirostris was more than 10,000 individuals and signifies the largest breeding colony in the east coast. This study also attempts to collect all the information since 1978 when the bird survey was done in Dok-do for the first time. A total of 102 species were identified and this includes Falco peregrinus as Endangered species I and 9 species of Endangered II by Ministry of Environment. Dok-do also served as a habitat designated by Natural Monument #336 by Cultural Properties Administration (CPA), but CPA have not made any detailed study and conservation efforts thus far. This study also identified the potential importance of the island as a place not only for rescue island but for information center for migratory bird species in the east coastal areas.
Samples were taken from the surface waters around Dokdo Island to measure the physico-chemical and microbiological water qualities from June 23 to 26, 2007. Water temperature and dissolved oxygen were in the range of 20.7~20.9oC and 7.01~7.74, respectively. Salinity and pH were in the range of 34.5~34.8‰ and 8.23~8.37, respectively. Population densities of aerobic oligotrophic bacteria and heterotrophic bacteria by plate counting method were in the range of 2.4±0.5×103~3.0±0.3×103 and 4.4±0.6×103~6.0±0.9×103 cfu ml−1, respectively. Among thirty-seven isolates isolated from surface waters around Dokdo island by using 16S rDNA analysis, dominant species were closely related to Actionobacteria (7 clones), α-proteobacteria group (6 clones), and γ-proteobacteria group (4 clones).
The species composition and phylogeographical features of marine algal flora of Dok island are investigated. A total of 253 species, 26 green, 67 brown, 160 red, were counted cumulatively since first report by Kang and Park (1969) from Dok island. Among them Ectocarpus corticulatus Saunder, Antithamnion okiense Kajimura are first reported from Korea and Feldmannia irregularis, F. globifera, Spatoglossum crassum newly added by this study. And also, a candidated new species, Dictyota sp. (Dictyotaceae, Phaeophyceae) is collected in this study. A remarkable increasing of warm water brown algal species, eg. Nemacystus decipiens, Sphaerotrichia divaricata, Tinocladia crassa, Petrospongium rugosum, Sargassum yezoense, are observed recently studies. This phenomenon is presumed to be closely related with global warming. For phylogeographical study of marine algae of Dok island we selected two species, one red alga Griffithsia japonica Okamura and one brown alga Dictyota coriacae (Holmes) Hwang, Kim et Lee, which have low dispersal capacity by their Oogamious sexual reproduction. The Dok island's haplotype of G. japonica is clearly distinguished from Oki island haplotype but closely related to the Korean type's haplotypes which distributed in south and east coast of Korea. And also, the Dok island's haplotype of D. coreacea is a unique Korean type which discriminated from Japanese and Taiwanese type. From these results, we proposed the marine algae of Dok island, at least in case of warm water species, were originated from Korean coasts rather than western coast of Japan by the Korean warm current.
독도의 지형도는 국가와 기관들에 의해 제작되었다. 1952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 산악회, 국가기관(해군 수로국, 국립 건설 연구소, 국립 지리원 1, 2차, 수로국,국토지리정보원,국립해양조사원), 일본 국토지리원의 독도 측량과 지도 제작이 이루어졌다. 이는 기준점을 측량, 항공사진촬영 등을 바탕으로 1:25,000, 1:50,000 축척의 지도로 제작되었다. 우리나라의 1:25,000 독도 지형도는 비교적 부정확하게 표현된 반면, 일본의 1:25,000 독도 지형도는 비교적 독도의 형태를 적절하게 표현해냈다.
Soil texture, pH, organic carbon, organic matter, organic nitrogen, total phosphorus and chemical speciation were studied on the soil samples from Dok-do, Korea. Dok-do soil was composed mostly of silt, and textures were silt and silt loam. Soil pH was normally neutral but in some areas, acidic and very high content of organic matter. High content of organic matter explained the origin of Dok-do soil was related to the vegetation of the island. C/N ratio of the soil organic matter 15 meant the organic matter in the soil had moderately degraded plant debris. The most important chemical speciation of soil phosphorus in Dok-do was Residual P, meant the source of soil phosphorus was plant, and high ratio of Apatite P was considered to relate to the feces of water bird of the 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