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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베베른의 ≪3개의 가곡≫ op. 25, no. 2 작품을 스트라우스(Joseph Straus)의 총체 적 성부진행(Total Voice Leading)을 통해 음향 사이 내재된 모든 성부진행의 가능성들을 조명하 고, 음향 간 성부진행의 관계를 다각적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이다. ‘음향 간 성부진행’ 분석을 통 해, 베베른의 가곡 작품에 내재되어 있는 음향 간 총체적 성부진행 구조와 시의 구조, 시에 내재 된 의미들의 의미화 과정을 밝히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분석 결과, 다른 가사가 등장할 때 선율은 실제로 다른 선율 음정 구조, 다른 선율 방향성, 다른 다이내믹, 다른 텍스쳐 등으로 등장 하지만 다른 시어에 내재된 의미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은 음향 간 성부진행의 총체적 가능 성을 통해 연결 구조를 확보하며 음향 간 성부진행에서 ‘의미의 구조화’를 확립하고 있음을 확인 하였다. 본 연구는 무조음악의 음향 진행의 근저에 내재된 총체적 성부진행을 통해 시의 의미적 구조와 음향 간 성부진행이 어떻게 연결되어 ‘의미화’ 될 수 있는지 조명한다.
        5,700원
        2.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베베른의 ≪3개의 가곡≫ op. 25, no. 1, ‘얼마나 행복한가!’(Wie bin ich froh!) 작 품을 스트라우스(Joseph Straus)의 총체적 성부진행(Total Voice Leading)을 통해 음향 사이 내재 된 모든 성부진행의 가능성들을 조명하고, 음향 간 성부진행의 관계를 다각적 관점에서 분석한 연 구이다. ‘음향 간 성부진행’ 분석을 통해, 베베른의 가곡 작품에 내재되어 있는 음향 간 총체적 성 부진행 구조와 시의 구조, 음악의 형식적 구조의 연관성을 밝히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먼저 본 작품과 관련된 무조음악 이론가들의 선행연구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였으 며, 이를 토대로, 보다 감상자 중심의, 음악 중심의 음향 간 성부진행 분석을 통해 베베른의 작품 에 내재된 음향적 구조를 면밀히 밝히고자 한다. 무조음악의 깊은 층위에서 유기적 진행의 중추 적 역할을 하는 음향 간 성부진행의 구조가 작품 내 시의 의미적 구조와 어떻게 연결되어 ‘의미 화’ 될 수 있는지 필자의 분석을 통해 구체적으로 접근한다.
        5,700원
        3.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에서는 스트라우스의 성부진행공간을 음고류가 아닌 “음정적” 측면에서 재해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필자들은 두 집합류들 간의 성부진행을 음정류적 측면에서 산출할 수 있도록 음 정의 “확장-수축 측정치”를 새롭게 정의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3음군공간과 4음군공간을 재구성하였다. 이처럼 재구성된 성부진행공간은 두 집합 간의 성부진행을 음정적 확장과 수축의 개념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또한 집합류 간의 성부진행을 -6󰀃ECM󰀃+6 안에서 수치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 서 그 유용성이 있다고 하겠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에서는 이론적 효용성을 증명하기 위하여, 베베른의 《현악4중주를 위한 여섯 개의 바가텔 Op. 9》 중 제6곡을 분석하였다.
        6,600원
        4.
        2015.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필자는 지금까지 일본 헤이안 시대의 자서인 新撰字鏡에 수록된 이체자의 이체 유형과 부건을 분석하고, 각종 중요한 이체자, 특히 중국의 대형 자전에서도 다루지 않은 難字들을 가려내어 그 계통을 밝히는 작업을 해 왔다. 이 과정에서 新撰字鏡의 이체자들이 중국의 이체자와 자형 변천 과정에서 기본적으로는 동 일한 양상을 보이지만, 일반적인 이체 규율로 규정지을 수 없는 독특한 이체자들 도 즐비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다. 이처럼 독특한 이체자형은 한편 으로는 이 책의 가치를 높여주는 장점이 되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 책이 널리 읽히고 연구되는 데 저해요소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필자는 新撰字鏡 연구의 첫 단계는 반드시 자형에 대한 연구, 특히 이체자에 대한 식자율을 높이고 정확한 자형을 판별해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필자 본인을 비롯한 新撰字鏡을 접하는 독자들이 이 책에 수록된 이체자를 좀 더 쉽게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자들에서 나타나며, 이체현상이 활 발하게 일어나 다양한 이체자형을 보존하고 있으며, 중국의 자서에서도 잘 나타나 지 않는 독특한 이체자형이 많으면서도 그 이체현상이 문자학적으로 분석할 가치 가 높은 것들을 우선적으로 가려 뽑아 그 이체 현상을 상세하게 분석하였다.
        8,400원
        5.
        2012.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ain the horizontal structure of Prelude, Op. 74, No. 4 by Skryabin objectively and logically by utilizing transformational networks to analyze the voice leading of this music. David Lewin explained transformational relations in musical space through a visual graph called a network and introduced a frame of analysis which simplified complicated aspects of music. There were other methods that analyse horizontal voice leading in atonal music by means of Lewin's transformational theory. Of these methods, Henry Klumpenhouwer's ‘transformational networks’ and Shougn J. O'Donnell's ‘dual transformation’ have been adopted as a primary analytical method for this article. The network of Prelude, Op. 74, No. 4 by Skryabin is composed of eleven types of set classes, made up of transposition transformation. The network has verified the similarity between pitch classes by utilizing isography, which shows its pitch-class contents. In this article, I hope to show that atonal music composition has a delicate structure.
        7,700원
        6.
        2011.05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 40호로 지정되어 있는 기장읍성은 조선시대의 읍성축조수법이 정형화된 형식으로 정리되기 이전에 축조되어 고려시대 성곽 축조수법과 조선의 읍성축조수법이 혼합되어 성곽축성사에 있어 읍성축조수법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기장읍성에서 확인되는 사직선기단의 축조는 과거 고려시대말까지 계속 축조된 판축토성(版築土城)의 기단부 축조방식을 읍성축조에 적용한 결과로 고려 판축토성에서 조선시대 석축성인 연해읍성의 축조로 이어지는 흐름의 연결고리라고 할 수 있다. 기장읍성 동벽 체성부에서 확인되는 세장방형 외벽면석 축조수법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조선시대 읍성의 장대석 입수적 축조수법과는 차별성을 지닌다. 기장읍성 남벽과 동벽 체성부 기저부 축조수법은 김해읍성, 웅천읍성, 동래읍성, 고성읍성 등에서 확인되는 지대석 설치 이전에 바닥에 판석을 이용하여 바닥면의 수평을 맞추어 정리된 구조물은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축조수법이 사용되기 이전 시기에 축조된 형태임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장읍성은 사직선기단축조수법, 체성부 세장방형 외벽면석의 사용과 더불어 고려시대의 성곽축조수법과 조선시대 연해읍성 축조수법이 혼용된 과도기적 읍성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6,100원
        7.
        2010.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根源聲符를 활용한 漢字指導法은 부수중심 지도법과 그 원리가 같다. 根源聲符를 공유한 형성자들을 系聯하여 指導하는 것이기 때문에 字形과 字音을 쉽게 익혀 연상작용, 이해력, 把持力을 높일 수 있다. 단점은 意義정보의 학습에 취약 하다는 것이다. 丰을 根源聲符로 한 형성자를 層次的으로 系聯하면 1次形聲字는 夆, 奉, 邦, 蚌, 등이, 2次形聲字는 逢, 峯, 莑, 綁, 捧, 封등이, 3次形聲字는 熢, 蓬, 樥, 葑등이, 4차형성자는 鑝이 있다. 各을 근원성부로 한 형성자는 근원성부의 字形 이 변형되지 않고 매우 안정적이다. 어느 字符에 參構하던 자형 ‘各’을 유지하였 다. 하지만 字音은 가, 각, 객, 격, 낙, 락, 략, 액, 학, 맥 등으로 다양하게 분화되었 다. 1차 형성자는 恪, 閣, 客, 格, 洛, 略, 頟, 狢, 貉이, 2차 형성자는 櫊, 髂, 楁, 愘, 喀, 落, 撂, 額등이 있다. 根源聲符를 활용한 漢字指導를 위하여 교육용 기초한자 1,800자만이라도 字源 이 규명되고, 同聲符의 형성자들이 系聯되어 漢字指導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字典이 部首에 의해 編纂되었듯이, 이들 연구가 축적되어 聲符辭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7,700원
        11.
        200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敎育人的資源部는 2000년 12월 30일, 2001년도부터 적용되는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1,800자 調整案을 확정 공표하였다. 교과용 도서 편찬에서 인명, 지명 등 고유명사는 이와 관계없이 지도할 수 있고, 1,800자 이외에 1할 범위 내의 追加字를 허용하고 있으므로, 현실적으로는 2,000자 이상의 한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이 연구는 한자 학습의 효율성을 提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학습자로 하여금 체제적으로 한자를 익힐 수 있게 하는 실용적인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 것이다. 한자 학습의 어려움은 주로 字數가 많다는 것과, 字形이 복잡하다는 것으로 歸結된다. 자수의 문제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한자를 選別해서 우선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으로, 자형의 문제는 구조 분석을 통한 類別 학습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았다.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1,800자 조정 백서(교육인적자원부, 2001.)』의 「교육용 한자 조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참조하여, 검토 대상 한자 4,979자 중, 14점부터 2점까지의 한자 3,061자를 表題字로 삼아 해당 한자마다 점수를 倂記하되 중학교용에는 M(middle-school의 이니셜)자를, 고등학교용에는 H(high-school의 이니셜)자를 덧붙여 두어서 학습 優先順位를 판단하는 기준을 삼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수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출현 頻度가 높은 한자부터 학습하는 방법은 수준별?능력별 학습량 조절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자형의 문제는 자형 분석 방법과 字索 결합 유형 및 形聲의 원리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복잡한 자형을 구조화하고 단순화하여 이해하게 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였다. 類別 학습의 장점을 살리되, 종류별로 모으는 기준을 部數와 聲符의 양대 기준으로 바꾸어, 부수 및 성부를 중심으로 각각 소속 한자들을 점수와 함께 정리하여, 여러 가지 방법들이 종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용 방법과 함께 예시하였다. 이 논문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따로따로 또는 부분적으로 활용되어온 기존의 원리들을 전체적이고 綜合的으로 충실히 적용하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생소하지 않고 간편하며 부분적인 방법들의 단점을 상호 보완할 수 있다. 부록으로 제시된 자료들에 여러 가지 정보를 추가하면, 더 깊이 있고 창의적인 학습이 가능할 것이다.
        10,800원
        12.
        200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t is the purpose of this study to document the decline of voice leading concept for the twentieth-century tonality.In this essay I shall try to show how Shostakovich achieves a sense of unity through the association of interval structures made up of linear melodic patterns and of the voice leading provided by accompanimental harmonic figures.Some twentieth-century music seems to invite the use of traditional analysis.Lots of music by Stravinsky, Bartok, Berg, and even Schoenberg has a kind of tonal sound, at least in certain passage. But on closer inspection, we generally find that tonal theory has little to tell us about most twentieth-century music. When twentieth-century composers create a tonal sound, they usually do so by using non tonal means. And for a piece to be tonal, it must have two things: functional harmony and traditional voice leading. But, a piece is not tonal, does not mean it can't have pitch or pitch-class centers. All tonal music is centric, but not allcentric music is tonal.Post-tonal voice leading models are 3 patterns. The first has its bases in the theories of Heinrich Schenker. The second has its the pitch-class set of Allen Forte and others. The third has its bases in recent theoretical work by David Lewin. The prolongational analysis identifies some tones as structural and others as embellishing. Associational analyses linear projections of harmonic type from musical surface. Transformational model shifts our attention from the chords themselves operations, transformations, that connect them.Nowadays, many composers are again exploring the possibilities of synthesis of tonal and atonal procedures. The time is ripe to approach voice leading techniquesanalytically.
        6,600원
        13.
        200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5,700원
        14.
        201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In the court case of Jun 29 2017 ruling 2017Do3808, Supreme Court ruled that breaking the duty of returning or discarding trade secrets after resignation by revealing trade secrets to competitors or keeping it for own interest is enough to establish post-resignation professional misappropriation. And Supreme Court decided ruled that one cannot be a subject of professional misappropriation after 1year of resignation unless ‘special consideration’ is needed. Therefore, the accused, who created a program based on company’s particular file, cannot be a subject of additional professional misappropriation since the action of the accused was based on already-established professional misappropriation. Furthermore, the Supreme Court ruled that the accused complicit cannot be a complicit of the professional misappropriation since the action of accused complicit is based on already-established professional misappropriation as well. Therefore, the Supreme Court returned the case to the lower court. Based on this case, there is question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perpetrated time of professional misappropriation and the status of being in charge of the transaction of others’ business after resignation. There is also a question regarding the level of execution based on the speciality of professional misappropriation. This case study is done based on those questions. Then this case study did the review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ntention of misappropriation and intention of unlawful gains that needs to be proved in order to establish professional misappropriation crimes. The Supreme Court’s ruling that the accused is a subject of already-established professional misappropriation due to nonperformance of returning or discarding trade secrets is problematic. It is problematic for following reasons: First, it ruled out the possibility of accusing the complicit by deciding the perpetrated time as the period of resignation. Second, it contains the possibility of turning the characteristic of misappropriation from offense provoking specific danger to abstract endangerment offenses.
        15.
        201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에서 필자는 쇤베르크(Schoenberg, 1874-1951)의 《6개의 피아노 소곡》 Op. 19 No. 6을 보다 수평적인 관점의 ‘선율선’(musical line)에 초점을 맞춰 작품에 내재된 구조적 집합들 사이의 ‘성부진행’을 분석한다. 분석을 위해 택한 방법론은 스트라우스(Joseph Straus)의 오프셋(offset) 개념을 통한 성부진행 이론과 필자의 동일 구성음 배열 체계에 따른 최대 근접 성부진행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필자는 작품의 수직적, 수평적 차원뿐만 아니라 미시적, 거시적 관점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다양한 계층에서 매우 유기적으로 연관된 ‘수평적 성부진행’의 구조를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필자가 제안한 시스템이 무조음악 작품의 구조 적 응집성을 밝히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같은 작품에 대한 다른 해석을 보여주는 필자의 시도는 새로운 분석 방법론을 통한 접근이 무조음악 안에 숨겨 진 또 다른 다양한 의미 해석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음을 보여준다.
        16.
        2015.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에서는 필자의 “K-네트공간”을 소개한다. K-네트공간은 최근 북미 이론가들에 의 하여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K-네트”와 “성부진행 공간”을 결합·발전시켜 구축한 것이다. K-네트공간은 기존의 K-네트에 대한 이론적 가능성을 넓히는 동시에, 최근에 활발히 연구되 고 있는 성부진행 공간을 새로운 각도에서 제시한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이론을 달라피콜라의 《괴테가곡》 (Goethe-Lieder, 1953), 제1번에 적용하여 그 유용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17.
        2007.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