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우산 명칭의 소멸과 석도 명칭의 등장 사이에서 실체(독섬1))와 명칭(우산, 석도)간 불일치 상황에 의문을 제기하고, 조선 후기에 제작된 지도와 사료에 등장하는 독섬의 이미지, 그리고 우산, 석도 명칭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독섬의 실체, 그리고 우산과 석도 명칭에 얽힌 의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17세기 무렵, 조선왕실은 독도의 실체를 분명하게 인식하였으며, 그 당시 사람들이 알고 있던 독도는 지도에 명확하게 표현되었다. 그렇지만, 오랜 기간에 걸친 공도정책으로 독도에 관한 지리정보는 현저하게 퇴보되었고, 이러한 문제는 19세기 중반까지 이어졌다. 이러한 오류는 김정호의 「청구도」와 「대동여지도」 초기 버전에도 그대로 이어졌으나, 김정호의 치밀한 고증으로 그때까지 반복되었던 표현상의 오류는 1861년 무렵에 이르러 완벽하게 시정되었다. 요컨대, 김정호가 제작한 조선 후기 전국지도인 「동여도」와 「대동여지도」에 독도는 명확하게 표현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고대와 중세의 대척지의 개념과 대척지가 지도학적으로 표현되는 방식을 살펴보는 것이다. 지구를 북 또는 구의 형태로 간주한 그리스 철학자들은 대척지의 존재를 가정했다. 대척지의 개념은 크라테스에 의해 정립되었고, 키케로를 통해 로마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비록 중세에는 어거스틴에 의해 대척지의 존재는 부정되었지만, 크라테스의 대척지 개념은 마크로비우스를 통해 중세에도 계속 지속되었다. 대척지가 표현된 마피문디는 지대형과 4구분형인데, 대척지 명칭을 직접 표기하거 나, 간접적으로 백과사전의 관련 내용을 언급하여 대척지임을 암시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관광을 위하여 전체적인 지형을 쉽게 이해하고, 전반적인 위치를 암기하기 쉽게 하는 3차원 지도 개발이다. 이를 위하여 파노라마 전경의 블록 유닛 형태 그리고 파노라마 블록 유닛 전경의 색채계획에 관하여 논하였다. 우선 도로 블록을 제작하기 위하여 28 종류를 정의하였고, 이를 기초로 12종류의 주요 그룹을 제작하였다. 그리고 파노라마 블록 유닛을 제작하기 위하여 지도에 표현된 지형 42 종류를 정의하였다. 후, 조합되어지는 방식의 유사도 따라서 5종류의 그룹으로 분류하였고 그리고 표현되어지는 면적의 크기에 따라서 5종류의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이를 기초로 파노라마 블록 유닛을 3차원 그래픽 구조물의 형태로 디자인하였다. 마지막으로 파노라마 블록 유닛 각각을 5가지의 다른 색깔 클래스로 구분하여 색채를 계획하였다. 색채 계획의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문 스팬스의 미적 측정값을 조사하였다. 결과 값은 0.5보다 크므로 제작된 칼라의 조합은 잘 조화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일반 수치지도 제작시 축척에 따라 적용되는 지형 ․지물 속성 목록을 분석하고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한국향토문 화전자대전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상세 유형별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전자지도를 통해 전달할 때 효과적일 수있는 전자지도 속성 정보 표현 기준을 제시하였다.수치지도Ver 2.0의 기준에 따라 1차 지리정보 수집 가능 대상에 해당하는 유형으로는 기관단체, 식물(보호수), 유물, 유적, 지명과 같은 직접적인 위치 정보 확인이 가능한 유형이 주로 그 대상이 되었다. 이 밖의 유형은 지도 제작자가 관련 위치정보를 수집하여 지도상에 표시해야 하는 대상으로 분류하였다. 이렇게 분류된 유형 내에서도 속성에 따라 축척별로 표현기법이 다르게 적용되도록 분류 하였다.이때 기준은 수치지도Ver 2.0의 지형 ․지물 속성 목록과 수치지도작성작 업내규를 기준으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였다.그 결과 각 유형에 해당하는 세부 속성별로1:5,000 축척에서 는 면, 1:25,000 축척에서는 점으로 표현되는 대상으로는 건물이 해당하였다. 또한 1:5,000 축척에서는 점과 면으로 표현되고 지도 의 축소에 의해 1:25,000 축척에서는 점으로 표현되는 대상으로는 묘, 고분, 비, 탑 등의 문화재가 해당하였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전자지도의 축척과 지도상에 표현되는 내용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자문화지도와 관련된 지리 정보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하학적 분류 체계를 정리하였다. 이 연구는 지금까지 문화적 정보가 기존의 기본 지도 위에 표현되던 전자문화지도에 각 내용별로 다양한 표현기법을 적용 할 수 있다는 점을 구체화 하였으며, 앞으로 전자문화지도를 구현할 때 고려할 수 있는 유형별 기하학적 표현 체계를 구체화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3차원 지도제작의 목적은 지표기복 표현을 위한 지도화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위치, 고도, 방향, 인문 요소들이 간과되기 쉽다. 본 연구는 3차원 지도상에서 양적인 공간정보들이 파악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도화 방법에 관하여 논하고자 하였다. 3차원지도는 DEM을 이용하여 고도별 RGB 코드에 의한 8단계의 색상기복도, 정사영투영도, 동영상을 제작하였다. 여기에 고도와 위치 정보 그리고 인문ㆍ자연 정보들을 일반화 과정을 거쳐 중첩시켰다. 동영상은 수치지도와 위성영상을 사용하였고 이동에 따른 관찰자의 위치와 고도, 거리, 이동방향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작된 지도는 기존의 지형도 및 단순 3차원 지도에 비해 지형의 기복, 위치, 고도 및 인문ㆍ자연 정보들에 대한 시각적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앞으로 3차원 지도의 효과적인 지도화를 위해 색상모델, 2차원 지리정보의 3차원 지도화, 그리고 일반화에 관한 연구가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Mapping is a fundamental element for robotic services. There are available many types of map data representation such as grid map, metric map, topology map, etc. As more robots are deployed for services, more chances of exchanging map data among the robots emerge and standardization of map data representation (MDR) becomes more valuable. Currently, activities in developing MDR standard are underway in IEEE Robotics and Automation Society. The MDR standard is for a common representation and encoding of the two-dimensional map data used for navigation by mobile robots. The standard focuses on interchange of map data among components and systems, particularly those that may be supplied by different vendors. This paper aims to introduce MDR standard and its application to map merging. We have applied the basic structure of the MDR standard to a grid map and Voronoi graph as a kind of topology map and performed map merging between two different maps. Simulation results show that the proposed MDR is suitable for map data exchange among rob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