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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201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Ambient particulate matters(PM10 and PM2.5) were investigated at GNTECH university in Jinju city. Samples were collected using a dichotomous sampler(series 240, Andersen Corp.) and a TEOM(Tapered Element Oscillating Microbalance) monitor period from November 2012 to October 2013. For the dichotomous sampler measurements, daily 24-h integrated PM2.5 and PM10–2.5 ambient air samples were collected at a total flow rate of 16.7 L /min. For the TEOM monitor measurements, daily 1-h integrated PM10 ambient air samples were collected at a flow rate of 16.7 L /min. The annual average concentrations of PM10-2.5 and PM2.5 by a dichotomous sampler were 10.0±6.1 μg/m3 and 22.6±9.3 μg/m3, respectively. And PM10 concentration by dichotomous sampler were similar to TEOM monitor by 32.7±12.9 μg/m3 and 31.7±11.3 μg/m3, respectively. And good correlation (R2=0.964) between the two methods was observed. The annual average of PM2.5/PM10 ratio was 0.70±0.12.
        62.
        2013.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진주의 역사와 문화의 특징을 언급할 때 흔히 거론되는 것 중에 ‘南冥學派의 본고장’, ‘1862년 농민항쟁의 선구적 지역’, ‘1894년 경남 서부지역 동학농민전쟁의 본거지’라는 표현들이 있다. 이런 상징적 표현은 진주의 강역이 조선시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 변해왔음을 전제하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고려시대에 진주는 경상도 界首官의 하나로서 경남 서부지역을 통할하는 지방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하면서 여러 고을을 통할하였다. 또한 지방관이 파견되지 않은 많은 屬邑과 鄕ᆞ所ᆞ部曲 등의 任內를 고을 예하에 두고 있었다. 예종대 이후 진주목의 일부 속읍들이 독립해 나가기는 했지만, 昆明縣 등의 여러 임내가 조선왕조 초기까지 남아 있었다.조선 건국 후에도 여전히 넓은 강역을 차지하고 있었던 진주는 여러 번에 걸쳐 그 강역이 축소된다. 1419년 진주의 속현 중 하나인 곤명현이 분리되고, 이후 진주 예하의 金陽部曲을 흡수하여 昆陽郡으로 독립해 나갔다. 조선후기 숙종대에 들어와서도 섬진강 일대의 관방을 강화하면서 진주목의 적량ᆞ진답ᆞ화개현ᆞ악양리가 하동으로 이속되었다. 을사조약 직후인 1906년 일제는 합리적인 지방제도 개혁을 내세우며 대대적인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하게 되는데, 이때 진주의 강역은 대폭 축소된다. 즉 진주의 75면 중 25개 면이 산청ᆞ하동ᆞ고성ᆞ사천ᆞ남해ᆞ함안 등 주변지역으로 이속된다. 또 한일합방 직후인 1914년에는 전국의 군과 면ᆞ리를 통폐합하여 군과 면의 수를 크게 줄이는데, 이때에도 진주군의 영역 중 일부는 사천군으로 이속되었고, 1906년 진주에서 함안군으로 이속되었던 지역이 다시 진주로 편입된다. 이처럼 진주의 강역은 여러 시기에 걸쳐 점차 축소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63.
        2013.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make a map of farmland vulnerability to flood inundation based on morphologic characteristics from the flood-damaged areas. Vulnerability mapping based on the records of flood damages has been conducted in four successive steps; data preparation and preprocessing, identification of morphologic criteria, calculation of inundation vulnerability index using a fuzzy membership function, and evaluation of inundation vulnerability. At the first step, three primary digital data at 30-m resolution were produced as follows: digital elevation model, hill slopes map, and distance from water body map. Secondly zonal statistics were conducted from such three raster data to identify geomorphic features in common. Thirdly inundation vulnerability index was defined as the value of 0 to 1 by applying a fuzzy linear membership function to the accumulation of raster data reclassified as 1 for cells satisfying each geomorphic condition. Lastly inundation vulnerability was suggested to be divided into five stages by 0.25 interval i.e. extremely vulnerable, highly vulnerable, normally vulnerable, less vulnerable, and resilient. For a case study of the Jinju, farmlands of 138.6km2, about 18% of the whole area of Jinju, were classified as vulnerable to inundation, and about 6.6km2 of farmlands with elevation of below 19 m at sea water level, slope of below 3.5 degrees, and within 115 m distance from water body were exposed to extremely vulnerable to inundation. Comparatively Geumsan-myeon and Sabong-myeon were revealed as the most vulnerable to farmland inundation in the Jinju.
        65.
        2013.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In order to study the seasonal patterns and possible origins of air concentrations of volatile organic compounds(VOC), measurements were taken with GC-MS at 3 sampling sites in Jinju for 12 months from Mar. 2010 to Feb. 2011. Atmospheric VOC are sampled on tubes containing solid adsorbents(Tenax TA) with a time resolution of 2hrs. Composition and concentration of VOC are analysed with a GC system equipped with thermal desorption apparatus(ATD). The most abundant compound appeared to be Toluene, Ethylbenzene and m,p-Xylene. The mean concentrations of Benzene were 0.20 ppb at GN site, 0.18 ppb at DA site, and 0.25 ppb at SP site, respectively. VOC concentration showed a strong seasonal variation, with higher concentrations during the spring and lower concentrations during the summer. The results showed that monthly fluctuations in measured VOC concentrations depended on variations in the strength of sources, as well as on photochemical activity and meteorological conditions. In Jinju, the total VOC emissions for 2009 were estimated to be 4,407 ton/year by Clean Air Policy Support System(CAPSS). It is shown that solvent use 57.5%(2,534 ton/yr), waste treatment and disposal 23.3%(1,025 ton/yr), and mobil source-road traffic 12.2%(537 ton/yr) are the most significant anthropogenic source.
        66.
        2011.06 KCI 등재 SCOPUS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진주담치에 기본양념, 데리야끼 양념과 매실양념으로 제조한 젓갈 3종의 일반성분을 분석하여 비교한 결과 수분과 조단백은 데리야끼 양념, 회분은 기본양념, 조지방은 매실 양념이 다소 높았다. 식염함량은 기본양념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아미노산을 분석한 결과 구성 아미노산 중 glutamic acid가 모든 시료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총 아미노산 함량의 경우 기본양념 젓갈이 9,169.48 mg/100 g으로 가장 높았다. 주요 지방산은 포
        67.
        2010.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emporal trends of ozone concentration in Jinju were investigated by using observation data from 3 air quality monitoring stations for the period of 2004~2008. In addition, spatial comparisons of ozone concentration at Jeoguri, upwind and downwind directions of Jinju were investigated between May and September 2009. Annual mean exhibited increasing trends +1.7ppb/yr throughout the study period. In the case of diurnal variation, the lowest ozone concentration was shown from 7 am to 8 am and the highest around 4 pm. The ozone concentrations of Jeoguri station of the south coast were higher than Jinju. In particular, the upwind direction of Jinju had relatively hight ozone concentration.
        68.
        200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수조가 지하에 매설되어 배관이나 배선이 노출되지 않고 바닥면에서 물이 분사되는 형태의 분수인 바닥분수는 일반적으로 공공 정원의 광장에 도입되어 수경관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분수가 가동되지 않을 때에는 광장의 기능을 하는 다목적 옥외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용후 평가를 통하여 바닥분수를 위한 효과적인 설계와 관리 방안을 제안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진주 남가람 공원 중앙광장에 조성된 바닥분수가 도면 및 현장조사, 관찰, 인터뷰, 설문조사를 통하여 이용자의 행태와 만족도를 중심으로 평가되었다. 이용자의 주요 행태는 ‘물놀이’, ‘더위 식히기, ’분수 감상‘, ’산책‘이었다. 바닥분수의 이용은 남가람 공원 중앙광장의 전체 이용에 유의성 있는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용 만족도는 ’안전성‘, ’안전 관리자의 배치‘, ’용수의 음용 적합성‘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종합적인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은 ’분수의 기능적 적합도‘, ’용수의 정기적 교체‘, ’놀이 공간으로서의 적합성‘이었다. 바닥분수에서의 개선 및 보강 사항으로는 ’미가동 기간 중의 프로그램‘, ’안전 시스템의 보완‘, ’프로그램 분수‘ 등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도가 높았다.
        69.
        200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진주시 가호동 일대의 옥상조경시설이 조성된 지역을 통하여 수목의 현황 및 특성을 파악하고 온도의 저감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식물의 존치와 토양의 분포가 옥상바닥면의 온도와 차이를 비교하였다. 옥상내 식재된 수목은 관목이 대부분이었으며, 생육은 폴리비안(Polybian) 건물의 반송이 고사되는 것이 육안으로 관찰되었으며, 모든 건물에서 사용되는 토양은 인공경량토가 아닌 마사토 및 모래로 지상보다 열악한 환경조건인 옥상에 건물의 지반하중의 부담을 감소시키며, 배수성 및 통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공경량토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옥상 조경시설물의 온도 또한 대기온도가 13℃일때 옥상의 방수층 바닥온도는 30℃이상으로 맑은날 대기온도가 증가할수록 일사량 또한 증가하여 바닥면의 온도를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단기간의 옥상건물의 온도비교 분석은 해당일의 날씨 등의 요인으로 데이터의 신뢰가 다소 떨어질 수 있는 요인이 되며, 일일 데이터만으로는 여름철 전체의 대표성을 가질 수 없다. 따라서 차후 여름철 온도저감의 전반적 효과를 파악하는데 있어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자동 데이터 장비를 이용한 측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70.
        2008.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진주는 주변 지역보다 기온이 낮은 경향이 있으며, 이는 특히 겨울철 일 최저기온 차이에서 두드러진다. 이러한 기온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를 파악하기 위하여 1986년 12월부터 2006년 2월까지의 자료를 사용하여 이웃한 상세 기후지역에 속한 마산과의 비교를 하였다. 진주와 마산의 기온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독립 t검정을 실시하였고 그에 따라 마산과 진주의 기온 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와 작게 나는 경우를 구분하였다. 기온 차이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한반도 주변의 기압배치를 살펴보고 진주의 풍향, 풍속, 운량, 지형을 고려하였다. 우리나라에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기온 차이가 작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우리나라 남서쪽에 이동성 고기압이 위치한 경우 진주에는 운량이 적고 풍속이 약해 산풍의 발달이 용이하며 일 최저기온이 주변보다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71.
        2007.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냉동보존이 진주조개(Pincata fucata martensii) 유생의 형태 및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냉동전후 D형 및 각정기 유생을 광학 및 전자현미경으로 조사하였다. 동해방지제는 0.2 M sucrose를 첨가한 2.0 M 를 사용하였다. 냉동후 유생은 일부 패각이 손상되긴 했지만 hinge와 prodissoconch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소포체, 지질 과립, 미토콘드리아, 핵 등을 포함한 세포내 소기관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72.
        200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필자는 연계재에 소장된 여러 종류의 사마안, 연계안을 통해 조선 후기 진주 사마소의 건립과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조선 전기 유향소를 능가하는 막대한 영향력을 향촌사회에 행사하고 있었던 사마소는 1603년에 혁파되었지만, 이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1620년대에 와서 사마소가 다시 세워지고 있다. 사마소는 고을의 역사적 조건에 따라 일찍 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도 하고 아주 늦은 시기에 설립되기도 하였던 것이다. 진주에서도 조선 전기에 사마소가 세워졌다가 혁파된 이후 한동안 운영되지 않다가 1736년에 새로 창건되었고, 이에 따른 명안인 ‘사마안’도 만들어졌다. 이후 1812년에는 다시 ‘청금록’이 작성되었는데, 입록의 시기적 범위가 넓혀지 고 문과 급제자도 기록되기 시작하였다. 1841년에 와서는 연방안과 계적안이 별도로 작성되었고 사마소의 명칭도 ‘연계재’로 바뀌었다. 이후에 가서도 새로 운 명안이 여러 차례 만들어진다. 18세기 전반 진주에 사마소가 창건된 것은 우선 진주 지역에서 좀더 많은 과 거 합격자가 배출되기를 열망하는 교육적 목적 때문이었다. 사마소가 건립된 또 하나의 배경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진주 내에서 열세이던 노론세력들 이 그들의 입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삼았던 점이다. 그런데 후대로 오면서 사마소의 성격은 변화양상을 보인다. 참여가문이 증가 하고 사마시 합격자뿐만 아니라 문과 급제자도 포함되면서 점차 연계안 체제로 변하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연계안에 입록된 인물의 수도 점차 증가한다. 많은 가문들이 연계안에 관심을 가지고 조상을 입록시키기 위해 경쟁하면서 과거합 격 여부가 분명치 않은 인물들도 수록되기 시작하고, 가문간에 여러 가지 분쟁 도 발생하였다.
        73.
        200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Basic dyes, Rhodamine 6G(R6G), Rhodamine B(RB), and Methylene Blue(MB), dissolved in water were used to investigate single-component adsorption affinity to the pearl layer fractionated according to the size. Unfractionated pearl layers were also used as adsorbents for the R6G and RB. The Langmuir and the Redlich-Peterson(RP) models were used to fit the adsorption data, and the goodness of fit was examined by using determination coefficient(R2) and standard deviation(SSE). The 3-parameter RP model was found to be better in describing the dye adsorption data than the 2-parameter Langmuir model, as can be expected from the number of parameters involved in the model. The adsorption affinity to the fractionated pearl layer was higher than that to the unfractionated layer. The affinity order to the fractionated Conchiolin layer was found to be R6G > MB > RB. Furthermore, the dye adsorption capacity of the various types of pearl layer was found to be in the order, the fractionated pearl > powdered pearl > unfractionated pearl, exhibiting different adsorption isotherms according to the types of layer used in the study.
        74.
        200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함수유리질 암석인 진주암은 장기지역의 제3기 마이오세 화성쇄설성 퇴적층인 범곡리층군의 하부에서 산출된다. 진주암은 대개 그 하위의 장기층군과의 부정합면을 따라 단속적으로 분포하고, 시공간적으로 유문데사이트, 부석질 용결응회암과 밀접한 접촉 및 성인적 관계를 보이며 층상으로 산출된다. 이 진주암은 전형적인 진주암과 비교해 반정과 암편을 많이 함유하는 것이 특징이며 화학 조성상 낮은 SiO2 함유 수준(63.2∼66.4 wt%)을 이룬다. 반면에 함수량에 있어서는 진주암보다는 송지암에 가까운 함유 수준(3.2∼7.8 wt.%)을 나타낸다. 이 진주암과 그 주변의 화산암류 및 화성쇄설성 암석들 사이의 암석기재학적 특징들을 비교해 본 결과, 부석질 용결응회암과 유문데사이트가 진주암의 원암일 개연성을 지시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진주암과 그 원암들의 희유 및 희토류 원소들의 조성비(Zr/TiO2 대비 Nb/Y)와 야외에서의 산출상태는 이러한 해석을 뒷받침하며, 특히 진주암 내에 남아있는 기공 조직은 화산유리뿐만 아니라 부석 암편도 진주암질 유리의 주요 원물질이었을 것이라는 점을 강하게 지시한다. 이 진주암은 호소 환경에서 형성된 망해산층의 퇴적 단계에서 물과 암석 간에 완만하게 진행된 수화·변질 형식의 속성작용에 의해서 생성된 것으로 여겨진다. 진주암화 과정 동안에 SiO2와 알칼리는 일률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이 진주암은 속성작용에 의해서 2차적으로 형성되었고 횡적 연장성도 결여되기 때문에, 이 암층에 의거한 기존의 범곡리층군의 층서 체계는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76.
        2004.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진주의 해주정씨는 17세기 이후 진주 지역의 대표적 가문 가운데 하나로 일컬어 져 왔다 이 논문에서 말하는 晉州 의 海州鄭民는 農園 鄭文孚(1565-1624)의 후손 및 농포의 아우 鄭文益(1568-1639)의 후손을 말한다. 농포의 두 아들 鄭大榮 (1586-1658)과 鄭大隆(1599-1661) 및 농포의 아우 鄭文益등 三叔姪이 어떻게 해서 진주에 정착하여 진주 지역의 대표적 가문이 되었으며,남명학파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진주 지역에서 이들이 가진 학문의 성향은 어떠한가 하는 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진주의 해주정씨는 농포의 아우와 두 아들로부터 비롯되었다 이들이 처음 진주로 온 것은 避兵이 그 주된 목적이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전대의 혼인관계로 인 해 상속받았던 田莊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음도 또한 분명하다. 인조반정 이후에는 다시 서울 생활을 하려고 했었던 것 또한 확인되는 바였다. 그러나 농포가 李适의 난 이후 昌原府使시절에 지은 詠史詩로 인해 遊謀로 처형당하고,遺言 에 의해 그 아우와 아들들이 진주에 정착하게 되었다는 부분은 좀 더 생각하게 하 는 점이 없지 않다. 광해군 시대 창원부사 시절의 詠史詩로 인해 반정 이후 인조 시대에 역모로 처형당할 수 있겠는가 하는 점이다. 지금으로서는 자료가 부족하여 증빙하기 곤란하지만,이는 당시의 집권층이 농포가 광해군 시절 북인으로서 내암 정인흥과의 관 련이 적지 않았다고 보았기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물론 농포로서는 이러한 정치적 상황과 관련하여 환멸을 느끼고 자손들에게 정치적 은둔을 유언한 것이 아닌가 판단되는 것이다. 해주정씨가 진주에 정착한 초기에는 南冥學派를 영도하는 위치에 있던 謙齋 河弘度의 지우를 업어 남인으로 입지를 굳히는 듯하였으나,1665년을 전후하여 농포의 신원에 앞장섰던 澤堂 李植의 아들畏齋 李端夏에게 집지하는 인물이 나타나면서 서서히 노론화한 것이다. 그러나 노론으로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것은 경종때 남인으로부터 심각한 핍박을 받은 뒤 영조가 즉위한 이후 이에 대한 보복성 핍박을 남인에게 가함으로부터d였다. 이 일이 일어난 지 20여 년 후에 얼어난 宗川書院 禍變의 주동자가 이 가문에서 나옴으로써 남명학파를 주도하던 남인과의 관계가 극히 악화되었고,근가 지역의 노론 학자들로부터 학업을 전수함으로써 이 지역의 남명학파에 대해서는 상대 척으로 관심이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진주의 해주정씨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남인과의 관계도 대체로 나빴다고 할 수 있고,남명학파에 대한 관심의 정도 또한 보잘것없다고 할 수 있지 만,문집이나 유고 등을 남겼다는 이가 58 인이나 있다는 것은 학문에 대한 관심만큼은 여타 가문에 뒤지지 않으려 하였던 결과로 보인다. 남명학파라는 범위를 벗어나서 생각해 보면, 이와 같은 사실로 인해 해주정씨가 진주를 중심으로 하는 서부 경남 지역의 학문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77.
        2003.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valuable fossils are distributed in Korean peninsula. In consequence of the development of inland, many road constructions and other public works have been carried out. As a matter of course, lots of paleontological materials in Kyongsang basin were destroyed. Fortunately, one of them was rescued and restored in a suitable place by authors. A fine 4 × 5 m sandstone slab having about 40 dinosaur tracks was brought from Sangchon-ri, Jinju city, and restored at Danghangpo, Goseong County, Gyeongsangnam-do Province. This fossil bearing slab suggests dinosaurs' ecology and paleo-environment during the early Cretaceous Period of Kyongsang ba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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