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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136

        101.
        2011.11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사회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사회성 발달과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결과 사회성 발달의 5가지 영영에서 모두 유의한 결과를 나타났다. 또한 대인관계는 개인차는 존재하지만 대부분 어르신에서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금번 조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복지관, 노인정 등을 주로 찾으며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지만 식물을 활용한 원예치료가 노인들의 닫힌 마음을 열어주고 사회성을 높여 주며 대인관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회교육프로그램 등에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접목 실시하여 다양한 어르신들이 원예치료프로그램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 노인들의 상실감, 소외감 등으로 오는 노인화사회의 사회문제 해결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2.
        2011.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2007개정교육과정에 의하여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 “기술의 발달과 미래사회”단원 내용분석(content analysis)을 하는 것이다. 내용분석을 위한 연구방법은 첫째, 2007개정교육과정의 중단원별 목표와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분석범주를 상위, 중위, 하위 개념으로 설정, 각 중위개념에 해당하는 하위개념의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한다. 둘째, 각 중위개념에 해당하는 하위개념의 강도분석(intensity analysis)을 하기위해 Q분류척도방법을 이용하여 각 중위개념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하위개념의 강도분석을 한다. 이와 같은 연구방법을 통한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빈도분석 결과이다. 12종 교과서의 중단원별 빈도분석 결과는 나)전통기술의 이해>가)기술의 발달과 생활>다)미래의 기술로 나타났다. 각 중단원별 중위개념의 빈도분석 결과는 ‘가)기술의 발달과 생활’은 4.기술의 발달>5.기술의 영향>1.기술의 정의>3.기술의 분야>2.기술의 특성의 순서로 나타났다.‘나)전통기술의 이해’는 1.제조기술>2.건설기술>5.생명기술>4.통신기술>3.수송기술>6.전통기술의 체험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다)미래의 기술’은 1.유망기술>2.사회변화>3.올바른 발전방향 및 대처방안의 순서로 나타났다. 둘째, 강도분석결과이다. 12종 교과서의 중단원별 강도분석결과는 나)전통 기술의 이해>가)기술의 발달과 생활>다)미래의 기술의 순서로 나타났다. 각 중단원별 중위개념의 강도분석 결과는 ‘가)기술의 발달과 생활’은 4.기술의 발달>1.기술의 정의>5.기술의 영향>3.기술의 분야>2.기술의 특성의 순으로 나타났다. '1.기술의 정의'와 '4.기술의 발달'은 요구되는 비율에 비해 높게 강도가 주어졌지만, 나머지 중위개념은 강도가 낮게 나타났다. ‘나)전통기술의 이해’는 1.제조기술>2.건설기술>3.수송기술>4.통신기술>5.생명기술>6.전통기술체험의 순서로 나타났다. '2.건설기술','3.수송기술'은 요구되는 비율에 비해 높게 강도가 주어졌고,'1.제조기술'은 요구되는 비율과 부합된 강도가 주어졌지만, 나머지 중위개념은 강도가 낮게 나타났다. ‘다)미래의 기술’은 1.유망기술>3.올바른 발전방향 및 대처방안>2.사회변화의 순으로 나타났다. ‘3.올바른 발전방향 및 대처방안’은 요구되는 비율에 비해 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2.사회변화’는 요구되는 비율에 비해 부합되게 강도가 나타났지만, ‘1.유망기술’만이 요구되는 비율에 비해 강도가 낮게 나타났다.
        103.
        2010.09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오늘날 생명과학의 발달은 인류에게 영원한 번영과 행복을 가져다 줄 열쇠로 믿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생명과학 특히 최근의 첨단생명과학의 현실을 보면 너무나 일천한 역사를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짧은 역사 속에 이룩한 업적이 자랑스럽게도 생각된다. 오늘날 과학문명의 이기를 비롯한 인류의 모든 선진문화의 혜택은 이념의 변화와 경제성장에 그 기초를 두고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여기에서 나는 해방 전 우리 민족이 세계적인 최빈국(貧國)일 때 초등학교를 다녔고, 8.15해방과 6.25전쟁, 4.19학생운동과 5.16군사혁명을 거치는 동안 대학을 나와 2002년 65세의 나이로 대학 강단을 떠날 때까지 40여 년간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한 가닥을 잡고 씨름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생명과학의 연구란 틀 속에서 맴돌았던 꿈만 같았던 지난날을 정년 후 9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 잠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유년시절의 꿈과 60년대(GNP 79불) 선배들의 명에 순종하여 강의하고, 손에 잡히는 대로 실험하고 논문을 써 댔으며, 70년대(GNP 255불)에 와서 주어진 자연의 생명현상을 계수화 하거나 인위적으로 변형시켜 계수화 하는 논문을 작성하던 때를 지나, 80년대(GNP 1,000불)에 들어서 선진연구방법을 모방 응용하는 연구와 논문을 작성하였다. 90년대 이 후 6,000불을 넘어서면서 오늘날과 같은 첨단기기의 설치와 기법의 도입으로 연구를 시작했으나, 2002년(GNP 12,100불) 이미 65세 정년퇴임의 자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앞으로 우리 교실의 연구방향은 방명걸 교수팀의 “정자의 수정에 관련된 연구”와 류범용 교수팀의 “정원줄기세포에 관련된 연구”가 뒤를 이어갈 것이다. 교육의 수레바퀴는 구르기 시작한 후 멈추지 않고 오직 앞만을 향해 굴러가고, 과학의 발달은 내리막 경사의 레일 위를 달리는 제동장치 없는 기관차와 같이 영원히 구르고 달려갈 것이다. 이제 20,000불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후학들에게, 잠시나마 참담했던 나의 과거와 뒤늦게 정신을 차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엮어 여러분과 함께 부담 없는 회고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였습니다. 인간의 행복을 가져다 줄 생명과학을 비롯한 과학문명의 발달은 사회안정과 경제성장에 비례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저는 이 시간이 제 일생에 가장 뜻있고 행복한 시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104.
        200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현직교사로 구성된 극단 에듀라마를 중심으로 연구 극단의 배우들이 TIE 프로그램 구안 과정에서 사회과 가치교육에 관한 인식을 살펴보고, 참여 학생들의 가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TIE를 통한 사회과 가치교육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초등 사회과 가치교육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TIE 프로그램 중에서 [은하수 마을의 꿈]과 [날아라, 비행기]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참여 학생들에게 TIE 프로그램을 도입적용하였으며, 단계에 따른 학생들의 반응을 분석하고, 연구 극단의 교사들은 TIE 참여 전과 후의 면담으로 사회과 가치교육에 관한 인식을 알아보았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TIE에서 사용되는 여러 가지 연극적 테크닉들은 초등학생의 발달단계상 행위 지향적인 성향과 잘 결부되어, 아동들이 놀이하면서 배우고, 행동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둘째, TIE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생활모드’의 경험을 통해 실제 생활인 것처럼 행동하도록 도와줌으로써 학습자에게 사회 상황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TIE는 가치 영역 중 도덕적 가치 뿐만 아니라 탈도덕적 가치까지 포함한 가치․태도를 변화시키는 사회과의 가치교육에 적합하였다. 넷째, TIE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타협해 가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 사고의 개방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다섯째, TIE는 일회성의 연극이 제공할 수 있는 것보다 더 깊고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연극적 사건을 반추하고 사고의 인식 및 확장을 지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섯째, TIE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제기된 쟁점에 대해서 논의하거나 극의 결과를 실제로 결정하는 경험을 통하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몰입하게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환상, 전체 구성, 그리고 캐릭터라는 주된 성분 요소들을 취하고 있어 학생들을 몰입시키는 TIE만의 예술성도 나타내었다.
        105.
        200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세기로 대변되는 근대가 이성, 합리성이 지배하였다면 21세기로 대변되는 탈근대는 감성, 심미성이 한층 존중될 것이다. 21세기 사회는 이질성과 차이를 인정하면서 정의가 실천되는 사회를 지향할 것이며, 동시에 감성적 가치라 할 수 있는 행복, 영성, 상호인정, 타자성 등이 중요시될 것이다. 이 글에서는 감성사회의 관점에서 사회과교육을 둘러싼 몇 가지 쟁점과 담론을 제기한다. 먼저, 현장차원에서 나타나는 사회과교육의 실태와 한계상황을 거시적 및 미시적 차원으로 검토한다. 이런 사회과교육을 둘러싼 현장여건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과교육을 둘러싼 반성의 계기를 열고자 한다. 다음으로, 최근 새롭게 전개되는 탈근대성을 감성사회의 측면에서 다루어봄으로써 사회과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한 이론적 근거로 삼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감성사회의 도래에 즈음하여 사회과교육이 지향해야 할 21세기 형 사회과교육의 구체적 방향(교육목표, 교육과정, 교육방법)을 현장입장에서 몇 가지로 타진한다. 사회과교육에 감성적 특성을 반영함으로써 현장 사회과교육이 좀더 풍요로워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안한다.
        108.
        200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실천학습을 적용한 교육대학원 ‘정보사회 교수법’ 수업의 운영 및 결과에 대한 사례를 통해 실천학습을 도입한 교육 프로그램이 교사의 성찰적 실천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지를 탐색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대학원 수업 중 ‘정보사회 교수법’ 강좌가 지닌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교사에게 요구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검토하였으며, 실천학습의 개념 및 구성요소, 진행과정에 대한 문헌연구를 통해 실천학습이 ‘교수법’ 수업의 교사 역량 개발에 적합한 방법임을 밝혔다. 다음으로, 이를 기반으로 하여 실천학습을 도입한 ‘정보사회 교수법’ 강좌의 한 학기 수업을 설계하고 실제 교육활동에 적용했으며, 그 결과를 정리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를 통해 실천학습의 교육대학원 수업에의 도입 가능성과 문제점을 논의하였다. 결과적으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실천력을 확보한 다양한 교수법의 이해, 자기주도적 학습력의 신장, 교사 실천학습 모임의 필요성 인식, 질문과 성찰 능력 함양 등에 있어 실천학습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후 교육대학원의 타 교과목, 현직 연수과정, 예비교사교육, 교사학습모임 등에서 실천학습 도입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연구가 지속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109.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일반적인 다문화 교육의 관점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문화적 현상의 특성을 다문화 구성원들에서 찾고, 이를 바탕으로 언어교육의 측면에서의 문제와 그 문제의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한국의 다문화 사회와 다문화 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새터민, 재중동포, 국제결혼 여성과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우리의 다문화 사회의 특징을 소개하였다. 또한 다문화사회에서의 언어교육에 초점을 두고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의 학업 능력과 국어 능력에 대해서 제시하였다. 국어능력은 자국민의 국어 능력에 필적하는 온전한 국어능력을 갖추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진학 중인 아이들은 학교교육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어능력을 도모해야한다. 또한 학교 교육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완전한 해결방법이 될 수 없다고 보고, 정상적인 언어습득 방향에 대한 후속 연구를 제안하였다.
        110.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은 시대의 경향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절한 자체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현 지구촌은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지식기반사회로 진행 중이다. 글로벌 거대자본과 첨단 과학기술은 지구촌의 변화를 가속시키는 쌍두마차이다. 지식산업복합체의 무한경쟁 시스템은 미래사회에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가 심화될 것이다.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과 교사는 수직적ㆍ수평적 차원에서 사회적ㆍ문화적 통합을 이끄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한 교육과 교사의 통합력은 미래사회의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방지하거나 해소하는 데 필요한 근본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능력을 갖춘 교육과 교사를 필자는 ‘통섭교육’과 ‘통섭교사’로 부르고자 한다. 연구는 통섭교육의 필요성과 통섭교사의 역할에 대해 살펴본다. 비록 미비하지만, 이 글의 논의를 바탕으로 통섭교육과 통섭교사에 대한 본격적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111.
        200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analyze the current status and to suggest the improvement plan of educational programs for social environmental educators in Korea. For this purpose, we reviewed literatures, analyzed domestic and foreign social environmental education programs, sought advice from experts, and interviewed the persons concerned. Thes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First, problems of educational programs for social environmental educators were discovered in six categories, ① education contents, ② social environmental educators, ③ education materials, ④ education place, ⑤ finance, and ⑥ delivery system.Second, implications for the development of social environmental education system in korea was extracted from reviewing programs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United Kingdom, Japan and Germany. Third, the improvement plan of educational programs for social environmental education in Korea were suggested.
        112.
        2008.0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05년 행정자치부 통계 자료에 의하면 국제결혼 건수는 2002년에는 15,900건, 2005년에는 43,000건에 이르렀다. 이는 결혼으로 국내에 이주한 여성의 수가 매우 급증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사실이다. 정부의 주도로 이들 가정에 대한 다문화 지원 시업을 추진하고 있고, 그 중에서 주요사업이 ‘결혼이주여성 한국어교육’이다. 현재 결혼이주여성 한국어교육은 여러 곳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들 기관은 교육의 전문기관이 아니라,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고에서는 대학과 공공기관이 연계하여 결혼이주여성 한국어교육을 실시하여 연계 전후를 논의해 보았다. 그 결과 대학은 강사의 수당을 지급받아 좀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고, 공공기관에서는 교육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어 적극적으로 장려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다소의 단점도 있었지만 독자적으로 시행할 때의 문제점을 많이 극복할 수 있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그리고 대학기관이 협력한다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113.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일반사회 영역 선택 교육과정은 과목 수는 현행과 마찬가지로 4과목을 유지하였으며, 이수단위는 6단위로 통일 조정되어 법과 사회, 경제는 현행과 동일하게 6단위, 정치, 사회․문화가 현행 8단위에서 6단위로 조정되었다. 또한 교과 내용의 양 및 질의 적정화, 교육과정의 대강화, 국가․사회적 요구 반영, 학생들의 흥미․적성․진로를 고려하여 교육과정 내용 체계를 구성하되 기본적으로 수시·부분 개정의 취지에 맞추며 과목의 특성에 따라 개정의 범위와 수준을 자율적으로 정하였다. 이러한 기본 방향을 중심으로 일반사회 영역은 법과 사회, 정치, 경제, 사회문화를 중심으로 선택 교육과정 개정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논문의 내용은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서 2006년 발행한 『고등학교 사회과 선택중심 교육과정 개선방안 연구』와 『사회과(지리․일반사회) 선택과목 교육과정 개정시안 연구개발』의 내용을 재구성하였다.
        114.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1997년 교육부 고시이후 제7차 교육과정은 현재 초중고 12개 학년에 전면 적용되고서 벌써 3~4년이 지나고 있다. 그러나 2000년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처음 적용되면서 기대와 반감의 충돌이 적지 않았기 때문에 이 같은 과정을 겪은 현행 교육과정이 각급학교에 적용되면서 그에 대한 다양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들이 표출되었다. 즉, 교육과정 개정 참여자 및 교육 전문직 종사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교육 수요자 중심의 진일보된 교육과정이라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한편, 교사의 자기 정체성 고민과 교육과정 공론화 등의 바람직한 면은 있지만 국․영․수 중심의 교육과정을 고착화시키는 오히려 후퇴하는 교육과정이라는 주장 또한 적지 않다. 필자 역시 6차와 7차 사회과 교육과정을 교사로서, 그리고 연구자로서 경험하였으며, 두 견해 모두 타당한 부분이 있다고 보고 있으나, 여전히 교과교육학의 정체성과 전문성의 발현체로서 제시되는 교육과정이기에는 다소 미흡하다고 생각된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의 교육과정은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소수에 의해 폐쇄적이고 독점적으로 논의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그 기간도 ‘敎育百年之大計’라는 격언이 무색할 정도로 단기간에 이루어져 왔다. 또한 교육과정 개정 논의는 그 최선전인 교육현장으로부터 출발하여 현장에 기반을 두고 이루어져야함에도 불구하고 그 개정 체제와 관련해서 교육과정이 적용된 현장에 대한 모니터링 혹은 평가가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장의선, 2004:132). 제 7차 사회과 교육과정의 경우에도 시행 초기부터 현실적 적합성 등에 의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지적되었고, 이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비롯한 각 연구기관 및 연구자들은 교육과정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사회과의 경우에도 그동안 사회과 교육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이명희 외, 2000; 최석진 외, 2001; 강대현 외, 2004; 류재택 외, 2004)를 통해 교육과정의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차기 교육과정에 대비하여 대안을 제시해 왔다. 특히 현행 사회과 교육과정의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기초 연구는 사회과 교육과정의 쟁점과 현안을 다음 일곱 가지로 열거하고 있다(류재택 외, 2004:2-4) 첫째, 교육과정 문서체제 관련 논의로서 교과별 구성체제 및 교과 교육과정의 구체성 정도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둘째, 교과 체제 및 교과서 구성 관련 논의로서 교과의 편제 문제, 교과목의 수, 교과목의 제목, 운영 방식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셋째, 통합 사회과 교육과정 운영 관련 논의로서 교과 영역 간 내용 통합 운영의 문제점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통합 사회과의 개선 방향에 대한 모색도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 넷째, 수준별 교육과정 적용 관련 논의로서,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 실태 및 개선 ?향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다섯째, 선택 교육과정의 타당성 문제로서 기본 공통과정에 대응한 선택 교육과정이 본래의 취지를 효율적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교과별 선택과목에 대한 평가 및 운영 실태, 내용 범위 등에 대하여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여섯째, 사회과 교육과정에 따른 교육내용 적정화 문제에 대한 논의로서, 교육내용의 적절성, 교육내용의 범주와 위계, 학교급간의 연계성 등에 대하여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과 특수 상황 문제 관련 논의로서 역사교육 강화, 법교육과 경제교육 강화 요구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시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쟁점 사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분석작업을 토대로 전체 연구진 또는 영역별 연구진간의 협력과 숙의를 통한 합의와 실천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동시에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영역별 연구진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사 결정 방식을 정하고, 이에 따라 공정하고 민주적인 의사 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본 글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의 수시개정에 대한 배경 및 필요성을 위에 제시한 현안 쟁점 일곱 가지로 대신하고, 이어 교육부 수탁에 의해 구성된 ‘사회과 교육과정 개정 연구진’이 제시한 개정의 방향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교육부 고시안과의 비교․분석 내용을 제시하고자 한다.
        115.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07년 2월 교육인적자원부는 개정된 교육과정을 고시하였다. 개정 교육과정은 이전과 달리 전면 개정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제7차 교육과정의 뼈대와 취지를 유지하는 가운데 그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사회과 교육과정 역시 대체로 그러한 방향을 수용하는 가운데 부분적인 변화와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1997년 12월에 제7차 교육과정이 고시된 이래 만 9년이 넘은 시점에서 고시되었기 때문에, 부분적인 변화라 하더라도 시대적 맥락 속에서 그것이 가지는 의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먼저 현행 제7차 교육과정의 편제 및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언급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개정된 초등 사회과 교육과정이 현행 교육과정에 비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변화가 갖는 의의를 살펴 볼 것이다. 여기서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중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3~6학년 부분만을 그 분석 대상으로 하였고, 사회와 과학의 통합 교과인 초등 1, 2학년의 <슬기로운 생활> 영역은 배제하였다.
        116.
        2006.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학교 사회과 경제교육에서 감성개발과 의사결정 및 문제해결 사고를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고 볼 수 있는 신문제해결학습 사례를 개발하여 적용해 봄으로써, 실험 결과에 따른 시사점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사회과 경제교육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회과 경제교육에서 신문제해결학습의 현장 적용에 따른 실증분석 연구를 통해 내릴 수 있는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문제해결학습 모형 수업 사례의 개발과 적용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둘째로, 학교 사회과교실에서 신문제해결 수업모형을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과, 고급사고력의 육성, 학습욕구 유발, 지식 기능 가치, 참여 등의 통합적 지도, 수행평가 가능 등의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인다. 셋째로, 신문제해결학습 모형을 현장에 적용함에 있어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으로, ‘시간부족’, 모둠의 동질성 확보, 교실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여건 성숙문제, 문제중심 교과 내용의 조직 필요성 등의 문제 등을 지적할 수 있다. 연구결과를 통해 볼 때, 학교 현장에 신문제해결학습이 원활히 정착되기 위해서는 이 수업운영에 필요한 사회과 경제관련 교육과정 구조전반의 변화가 요구된다고 본다.
        117.
        200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세기 후반에는 자연 과학적 패러다임과 사회 과학적 패러다임이 이동하는 혁명적인 사건이 있었다. 특수교육은 사회 과학적 패러다임의 이동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1960년대 기능주의에서 구조주의로의 이동, 1970년대 기능주의에서 해석주의로의 이동, 1980년대 구조주의에서 인간주의로의 이동과 같은 패러다임의 변동은 특수교육의 변혁을 예측하게 하였다(김정권, 2001). 따라서 최근 학생 행동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교사들이 사용하는 방법이 변하고 있다. 그것은 학습의 규율 중에서 학생들의 행동을 교사가 조정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사고방식이, 학생들 자신이 자기 행동의 관리에 대해서 책임져야 한다는 확신에 입각한 사고방식으로 수정되어 왔기 때문이다. 70년대 이후 우리나라 사회과 교육에서는 사회과학 중심의 사회 과학적 방법론에 비추어 볼 때 사회과 교육이 학생들로 하여금 지나치게 한 방향에서 사회 현상을 보는 안목을 가지게 할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한면희, 1995). 또한 객관주의에 의한 교육에서는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이 되어 학습 내용이 결국에는 교과에 한정되었다. 이는 학생들의 흥미, 능력, 필요 등이 쉽게 무시되고, 수동적인 학습 태도를 형성하여 인간 교육면에서 매우 부적절하다. 또한 일제식, 주입식의 단편적인 지식으로 고등 정신 기능을 기르는데 성과를 기대하기 힘들다(황윤한, 1995). 모든 교과는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때 그 효용성을 획득할 수 있지만, 특히 사회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목표로 하는 사회과는 교과 중에서도 가장 민감하게 사회 변화를 의식해야 한다. 이는 그만큼 사회과 교육과정이 사회 변화를 반영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교과 내용 구성상 요구되는 교육 내용의 비중에 대한 조사에서 생활기능이 치료 교육에 이어 둘째로 높은 비율을 보인다. 이는 사회적 생활 기능 중심의 사회과에 대한 사회 일반의 요구가 매우 높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이다. 그리고 과거 교과의 내용 수준이 높은 편이라는 반응이 높게 나타난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교육 과정의 내용 수준을 낮추는 동시에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점이며, 21C를 대비한 인성교육 및 실천위주의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지식 습득 자체가 아니라, 지식 습득의 과정과 그 활용 및 도덕성을 중시해야 한다. 또한 정보화 교육의 강화에 대한 의견도 매우 높아, 사회과 교육이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사회과는 학생들이 어떻게 학습하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면 좋을까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중요하다. 즉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사회과의 학습방법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실생활과 연계한 다양한 전략은 이들의 사고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와 같은 사회과 교육의 요구는 기존의 객관주의 관점에서 이루어졌던 교육 방식으로는 달성하기 어렵다. 따라서 최근 수업방식에서 강조되는 상호협력 학습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사고 기능을 기를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첫째,정신지체학생의 사회성 발달 특성을 알아보고, 둘째, 기본교육과정의 사회과 성격과 목표를 개관하고 현장에서 사용하는 교수․학습운영 실태분석을 통해, 셋째, 기본교육과정 사회과 교수․학습방법의 새로운 방안으로 과정중심교수(PBI; Process-Based Instruction)를 소개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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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전통사회 관련 아동교육 학위논문을 대상으로 하여 연도별로 연구수량, 연구내용, 연구방법을 분석하여 전통사회 관련 아동교육 학위논문의 연구경향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첫째, 학위논문의 연구수량은 제1기와 제2기에는 연구의 수량이 적었고, 제6기와 제7기에 급격히 증가하였다. 둘째, 연구내용은 초기에는 아동교육에 대한 연구가 많았고, 제6기와 제7기에는 전통문화교육의 인식과 실태,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 및 학습법 개발, 전통문화교육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크게 증가 하였다. 셋째, 연구방법은 제1기와 제2기에는 문헌연구, 조사연구, 실험연구가 주로 사용되었고, 제5기부터 연구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제7기에는 실험연구, 개발연구가 크게 증가하였으나, 내용분석은 감소하였다.
        119.
        200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저명한 미래학자인 Alvin Toffler는 그의 저서 『미래의 쇼크』에서 “인간이 격심한 변화 상황에 부딪쳤을 때 도대체 어떠한 상태에 이르게 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미래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으며 어떠한 경우에 적응할 수 없는가?의 문제를 제기하고 그 변화의 정도를 재빨리 이해하고 컨트롤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으면 머지않아 어떻게도 적응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고 말하고 있다(Alvin Toffler, 윤종혁 역, 1984). 이는 미래사회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 21세기의 사회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두 개의 큰 흐름은 ‘세계화’와 ‘지식기반사회’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여러 면에서 사회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로 모든 면에서 근본적인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21세기에는 지식과 정보가 개인 및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이자 가치창출의 근원이 되는 지식기반사회로 전환될 전망이며, 인류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21세기 지식기반경제시대에는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지식의 창출, 확산, 활동을 둘러싼 개별 경제주체 간, 국가 간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이다(김수욱, 2002). 이러한 세계화․지식기반사회의 흐름을 과감히 수용하여 대처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교육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세계화․지식기반사회의 핵심은 지식이며 이는 결국 인간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1세기 세계화․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경제인상을 탐색하고, 이에 적절한 교육적 처방을 강구하는 일이 경제교육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시급한 일일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본 연구에서는 먼저 지식기반사회의 형성 배경과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고 세계화․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는 지식 창출 및 활용형의 경제인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며, 어떠한 능력을 구비하여야 하는가에 대하여 알아본다. 그리고 이를 위하여 지식기반경제 시대의 경제교육 성격과 목표를 어떻게 규정할 것이며, 경제교육 내용 구성 원칙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그리고 지식기반경제 시대의 경제교육 방법과 평가는 어떤 논리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가 하는 것에 대하여 체계 있게 알아본다. 그리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지원체제 등을 포함하여 앞으로 세계화·지식기반사회에서 지향해야 할 학교 경제교육의 모형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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