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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세계기독교’는 선교학에 유례없는 도전이자 기회가 되고 있다. 세계 복음화와 이와 동반된 근대화가 초래한 기독교의 세계화와 세계의 기독교화는 복음의 전달과 수용이라는 선교학적 자명성의 근저를 뒤흔 들고 있다. 본고는 남반구기독교론을 극복하고, 세계기독교를 하나의 현상이며 동시에 연구방법으로서 21세기 기독교와 선교의 패러다임으 로 정립하려는 시도이다. 세계기독교는 선교학적으로 지니는 의미가 큼에도 불구하고, 국내 선교학계에서는 아직 본격적인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지 않고 있다. 세계기독교에 대한 연구는 물론 이와 관련하여 이뤄진 신학적, 성서학적, 종교학적, 인류학적, 사회학적, 문화학적 연구 성과들을 비교·통합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세계기독교 내에서 한국기독교의 위치와 위상에 대한 재평가도 미룰 수 없다고 본다. 이를 위해 본고는 ‘남반구기독교론’을 비판하고, 세계기독교를 선교실 천은 물론 선교학의 방법론과 신학적 재구성을 포함하는 하나의 패러다 임으로 설정할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 패러다임은 기독교의 전 지구적 확장뿐만 아니라, 이른바 세속화를 아울러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점에서 한국기독교를 세계기독교의 하나의 사례일 뿐만 아니라가장 주목할 만한 현장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한국기독교는 선교대국이 면서도 교회의 쇠퇴를 목격하는 와중에 있다. 세계복음화의 전진기지이 면서도, 동시에 서구형의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를 심각하 게 고려해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이다. 패러다임으로서의 세계기독교는 한국기독교의 이런 역설을 설명할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해 줄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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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네팔은 현재 기독교 역사가 일천함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가장 빨리 기독교 인구가 성장하는 나라다. 이 나라의 신학교육의 대부분을 한국인 사역자가 주도하였거나 참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인 사역자가 네팔의 신학교육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리고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해결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없었다. 본 연구의 질문은 두 가지다. 첫째, 네팔에서 한국인 사역자의 신학교육 사역의 현황은 어떠한가? 둘째, 효과적인 교육 사역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 연구 질문에 답하기 위해, 우선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캄보디아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신학교육이 어떻게 실시되고 있는지 간략히 살펴보았다. 그리고 네팔의 한국인 사역자들의 신학교육 사역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향후의 좀 더 효과적인 신학교육을 위한 제안을 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한국선교사들은 네팔에서 신학교 설립 및 운영, 신학교 교수 사역, 장학생 지원 사역 등의 사역을 하고 있었다. 한편 네팔의 신학교육은 새로운 도전들을 직면하고 있는데, 이 도전들을 제한된자원으로 효과적으로 극복할 방법은 연합사역이라고 이 연구는 제안한 다. 이 연구는 신학교육을 연합적으로 실시한 사례들을 필리핀, 캄보디 아, 한국, 캐나다에서 찾아 제시하였고, 연합사역의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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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
        2015.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74년 시작된 로잔운동은 북반부 중심의 선교에서 남반부 및 전 세계를 향한 신학자 및 목회자들의 모임이었다. 이후 1989년 마닐라 선언, 2010년 케이프타운서약에서 그 이념과 방법 등이 재확인 및 적용되었다. 로잔신학의 핵심은 창조주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 성, 성령의 역사 등이다. 또한 성경의 신적 권위를 재천명(闡明)하였다.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온 세계 교회를 일깨우고 ‘전도의 긴박성’, ‘사회적 책임’ 등을 강조하였다. 오늘날 ‘선교지에 진정한 선교사가 없다’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가는 중에 로잔언약에서 강조하는 ‘전도의 긴박성’, ‘교회의 선교협력’ 등은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로잔 운동이 시작된 지 40여 년이 지난 현재에도 복음운동, 로잔신학, 선교운동 등의 활동이 제한되 어 있다. 이 같은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근자에 ‘한국 로잔위원회’가 결성되어 로잔운동이 신학적으로 정립되고 그 사상과 방법적 추이가 보다 구체화되도록 연구 및 상론(相論)되고 있다. 특히 로잔언약 11항의주제를 그 모음의 구심점으로 삼아 신학교육 개선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 기에 이르렀다. 이는 ‘로잔의 당위성’, ‘로잔정신의 현대 교회의 적용’, ‘로잔운동과 하나님의 통치와 정의 이해하기’ 등으로 세분하여 고찰될 수 있다. 이 같은 방법을 통하여 신학 교육이 고정된 틀 속에서 벗어나 성경적 표준에 의한 지역적 상황에 착념해야 한다. 이어진 마닐라 선언과 케이프타운 서약에서도 개혁주의를 바탕으로 한 로잔의 신학 교육의 중요성이 표출되고 있다. 비교적 근자에 시행된 케이프타운 선언에서 두드러진 사항은 선교인력의 전략적 재배치와 선교 장애적 요인을 분쇄하는 현장적응에 관한 다양성이다. 로잔운동과 이어서 발표된 선언문 등에 하나의 맥으로 흐르는 신학교육적 정책 명제는 ‘로잔신학을 이해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모범을 좇아 가난한 자를 변화시키는 곳이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곳’이 라는 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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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2015.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까지 이슈화되고 있는 아동학대범죄에 대한 실태를 분석하고, 아동복지 내지 아동보호에 관해서 살펴보고, 최근에 만들어진 특별법 등을 법적으로 검토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선교신학적인 방향성을 살펴보는 데 있다. 아동복지법에 의한 아동학대 라 함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에 의하여 아동의 건강·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 또는 가혹행 위 및 아동의 보호자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유기와 방임을 말한다. 아동학대범죄의 원인론적 관점에는 정신병리학적 관점, 발달론적 관 점, 사회문화적 관점, 생태학적 관점 등이 있다. 아동학대 전문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먼저 학대행위자 유형 별로 친부모로부터 가장 높은 비율을, 다음으로 행위유형별로 볼 때 중복학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마지막으로 성별로 볼 때에는 여자가, 연령으로 볼 때에는 만 12~14세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아동학대 및 방임아동을 위한 관련법으로는 형법, 아동복지 법,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2015년10월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국에 54개소가 설치·운영 중에 있다. 우리나라의 아동보호 서비스과정은 크게 볼 때 신고접수, 초기 사정·조사, 서비스의 계획, 서비스의 제공, 진척상황의 평가, 사례종 결의 6단계로 살펴볼 수 있다. 오늘날 이에 대한 기독교 아동복지 실천방안이 아직도 진행 중에 있다고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정신을 본받아 전문성과 사회봉사에 대한 선교신학적인 검토와 실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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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
        2015.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74년에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로잔대회는 에큐메니컬 진영이 선교의 목표를 복음화에서 인간화로 잡고 구원의 개념도 전통적인 의미의 영혼구원에서 통합적인 구원으로 바꾸는 것에 대한 우려 가운데 탄생된 대회였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로잔진영은 우선순위에 대하여 다소 변화된 견해를 보이다가 1차 로잔대회 이후 약 36년 정도의 세월이 흐른 뒤인 2010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로잔 3차대회에 이르러 복음화의 우선순위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게 되었다. 대신 ‘총체적 선교’(integral mission)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어느 한 곳에 우선순위를 두기 보다는 총체적인 선교가 올바른 선교의 방향이라는 견해를 표명한 것이다. 본 연구는 로잔의 대표적인 세 개의 대회들의 흐름을 살펴보면서 우선순위 문제가 각 대회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변화되었는지를 살펴보 면서 로잔신학에 있어서 우선순위에 대한 이해를 파악하고자 한다. 아울러 선교에 있어서 우선순위를 고려할 때 어떤 유익이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로잔신학에 있어서의 우선순위 문제를 고민해 보았다. 물론 총체적 선교는 분명 이론적 강점이 있고 설득력도 있다. 하지만여전히 우선순위 문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있다. 모든 운동은 선택과 집중을 해야 효율적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데, 총체적 선교는 선택과 집중 대신 모든 것을 다 똑같이 중요한 것으로 보면서 접근하기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면이 있다. 즉 로잔신학 이 통합적인 접근을 하면서도 여전히 우선순위를 고려할 때 선교에 있어서 집중력이 높아지고, 전도의 동력이 향상되고, 선교의 개념이 명확하게 됨으로 말미암아 선교가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는 유익들이 있는 것이다. 물론 여전히 총체적 선교가 확실한 대안이라는 패러다임 을 가진 경우 이런 논의 자체가 구시대적인 이분법이고, 교회확장주의 적 사고이고, 제국주의적 사고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기독교가 존재할 때에 세계를 섬기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여전히 기독교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효율적인 선교의 필요성은 고려되어야 한다. 이 점에서 로잔의 선교 방향이 이런 점을 심각하게 고민하여 통전성을 추구하면서도 여전히 우선성을 지님으로써 미래에도 여전히 세계선교에 기여하는 운동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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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
        2015.07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의 목적은 추수신학에 대한 분석과 새로운 평가에 근거하여무슬림의 선교적 저항에 관한 새로운 신학적 함의를 이끌어내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추수신학의 분석과 평가를 통해 이 원리가 선교현장의 실용성에 강조점을 두느라고 그 근거가 되는 성경 본문의배경과 정황에 초점을 맞추지 못했음 확인할 수 있었다. 좋지 못한 땅에 뿌린 씨가 거듭된 실패에도 불구하고 좋은 토양에 뿌리 씨로 놀란 만한 성공을 거둔다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주님의 추수장에서저항적인 사람들로 인한 선교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미래에는 필연적이면서도 점진적인 성공이 있을 것임을 지적하고 있다. 여기서 핵심은 양이 아니라 씨 뿌리는 자이고 씨이다. 이를 무슬림 선교에 적용한다면, 추수신학의 근거가 되는 씨 뿌리는 비유는 저항이 높은 것으로평가되는 무슬림 지역에서 계속적인 실패에도 불구하고 쉼 없이 씨를뿌리라는 대사명의 비유이다. 이런 평가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이슬람권의 선교적 저항의 의미에관한 새로운 관점을 소개하고 있다. 저항자들이란 복음을 들을 적절한 기회를 가지고 있거나 현재 소개받고 있는 사람들로 상당기간에 걸쳐적극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그런 면에서 이슬람움마 안에 살고 있는 대다수의 무슬림들은 저항자들이 아니라 미전도된사람들이다. 마지막으로 이 논문은 이슬람권에서 복음이 적절히 전달되지 못함으로 저항을 야기하는 여러 요소들의 분석과 무슬림을 향한선교를 위한 신학적 전제들을 제안한 후에 저항을 극복하기 위한 선교적함의를 도출하고 있다. 결국 무슬림을 저항하는 그룹이 아니라 상황화된 복음을 듣지 못한 그룹으로 평가하는 관점은 초월적인 성령의 개입과더불어 좋은 상황화가 무슬림 상황 속에 적절하게 적용된다면 그들가운데 보다 더 큰 수용성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케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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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2015.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금까지 기독교 선교역사에 나타난 선교신학의 유형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전통적 선교신학’(또는 복음주의 선교신학), 둘째는 ‘에큐메니칼 선교신학,’ 셋째는 ‘통전적 선교신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전통적 선교신학은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신학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세계 복음화’를 선교의 분명한 목표로 삼은 신학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태동된 에큐메니칼 선교신학은 전통적인 선교신학의 문제점을 인식하면서 대안으로 제시 된 선교신학으로 주로 이 세상에서 인간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일과 샬롬을 선교의 주된 과업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이 둘 사이의 갈등과 충돌 후에 대안으로 나타난 소위 말하는 ‘통전적 선교신학’이 세 번째 선교신학이다. 본 연구는 통전적 선교신학의 배경이 된 전통적 선교신학과 에큐메 니칼 선교신학을 간략하게 분석한 후 오늘날 가장 널리 수용되고 있는 세 번째 선교신학인 통전적 선교신학을 깊이 있게 분석하면서 이 신학이 과연 오늘날 위기에 처한 기독교를 구출하여 21세기에도 기독교가 여전히 존재하며 세계를 섬길 수 있도록 만드는 선교신학인지를 고민하 여 보았다. 그 결과 본 연구는 통전적 선교신학에 대한 대안적 선교신학 태동의 필요성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 주된 이유로는 1) 날로 약화되어 가는 기독교의 현황, 2) 통전적 선교신학의 우선순위 배제로 인한 효율성의 약화 문제, 3) 통전적 선교신학의 전도 동력 약화 문제, 4) 선교에 윤리 문제를 혼합시켜 혼동을 줄 수 있는 가능성 등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제4 선교신학이 구체적으로 어떤 신학인가를 다루 는 문제를 차후의 과제로 미루고, 대안적 선교신학의 태동 필요성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고찰해 보았다. 물론 이와 같은 대안 모색에 대하여 상당한 비판적 견해가 있을 수 있다. 특별히 하나님의 관심은 교회가 아니라 세상에 있으며, 세상을 섬기고 변화시키는 것이 구령사 역과 동일하게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보면 제4 선교신학의 모색은 여전 히 지나치게 교회 중심적이며 협소한 선교 개념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을 섬기는 것도 좋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도 좋지만 최소한 교회가 존재해야 이 모든 신학적 논의가 가능해지며, 지금은 교회의 존립 자체가 위협을 받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오늘날 가장 널리 수용되고 있는 통전적 선교신학이 과연 가장 적합한 신학인지를 냉철하게 분석하면서 제4 선교신학과 같은 대안적인 선교신학을 모색해 보아야 할 절박한 시점에 와있다고 보며,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오늘날 위기에 빠진 기독교 선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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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
        2015.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미 교회에서 현대의 교회론에 관한 담론 중에 ‘선교적 교회’가 일종의 구호가 되어버렸는데, 한국 교회에도 점진적으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선교적 교회의 신학담론은 많이 제시되고 있지 만, 그 실천 양상에 대해서는 논의가 더욱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논문은 선교적 교회론의 신학적 기초와 미국교회에서 선교적 교회가 실천적으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양태를 연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드러난 것은 미국에서 선교적 교회론은 과거의 선교적/ 교회론적 담론을 계승할 뿐 아니라 심화시켰다는 점이다. 또한 그 실천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다양하게 적용되는 양태를 보이고 있다. 실천양태를 통해 이원론적 접근방식의 극복과 균형진 문화적 적절성, 인식학적 겸손의 강조, 예수의 삶과 예수의 가르침에 대한 균형 잡힌 숙고, 성육신적 실천과 기하급수적 성장 사이의 균형이 필요함을 제시 했다. 선교적인 함의로는 한국교회에 대한 분석에 앞서 한국 사회에 대한 선교사회학적 분석이 필요하며 네트워크화한 집단논의를 통하여 선교적 교회 지표에 대한 합의가 필요함을 제시했다. 이런 지표들이 설정된다면 선교적 교회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론과 실천이 한 방향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작용하여야 한다. 이는 이론을 실천하는 과정과 결과를 모니터링하여 보완된 신학 적 이론이 새로운 실천되도록 하는 순환구조를 의미한다. 그런 순환구 조와 다양한 적용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은 실천가들이 전통적인 교회론적 가치들을 선교적 교회 신학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창조적으 로 새로운 적용을 하도록 만들 것이다. 선교적 교회론은 여전히 종말론 적인 목표를 지향하고 있는 순례과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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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
        2014.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 역사 속에서 종교들은 대체로 평화롭게 공존하였으나 기독교 유입 이후 기독교와 다른 종교들 간 관계는 점차 갈등관계나 다원주의로의 양극화 또는 무관심이라는 양상을 띠어 왔다. 종교다원주의는 교회의 근간인 성경의 진리됨을 일종의 은유와 신화 또는 성경 저자들의 고백이라 주장하고 그리스도가 예수를 포함한 여러 이름이라는 주장으로 복음을 모호하게 한다. 반면 다른 종교들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는 사회적 대립과 갈등으로 확산되기도 하여 왔다. 본고는 종교간 대립과 갈등의 부분에 관심을 두고 이에 주목한다. 현재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 중 하나는 인종과 종교 집단, 국적에 따라 나뉘어 곳곳에서 갈등을 넘어 폭력 분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 속에서 종교대립이 살인과 테러, 전쟁으로까지 표출되고 있는 것에 비하여 정도에 있어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한국에도 종교적 갈등과 반목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것에 비하여 정도에 있어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한국에도 종교적 갈등과 반목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의 교회는 배타적 또는 대립적 태도로 인하여 발생하는 오늘날의 사회적 문제들을 직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본고는 종교간 관계의 문제와 요인들을 분석하고 선교적 교회의 본질에 입각하여 종교관계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고찰한다. 더불어 종교신학적 입장에서 정체성의 신학을 제시하며 이를 중심으로 종교관계의 나아갈 바를 보인다. 이를 위하여 십자가의 배타성 뿐 아니라, 전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내포하고 있는 십자가의 포용성을 강조하며, 교회가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사도적 사명을 받은 존재임에 주목한다. 보냄을 받은 공동체인 교회는 사회로 나아가 문화와 종교와 소통하고 관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그리스도의 정신을 좆아 대립과 폭력이 아닌 치유와 평화의 사도로서의 역할을 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는 교회의 통전적 제자화와 증인됨을 말하며, 또한 교회 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세상과의 소통과 치유가 있는, 세상이 있는 제자화와 증인됨이다. 본고는 교회가 종교다원주의를 지양하고, 정체성의 신학을 통하여 종교관계에 있어 자신의 헌신을 분명히 함으로써 진정하고 의미 있는 대화와 관계를 이룰 것을 촉구한다.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여 있는 것이 아닌 정체성은 십자가가 드러낸 자신을 내어줌이며 이는 우리 자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내어 주고 그들을 받아들이는, 타자를 위한 그리고 타자와 함께 하는 정체성이다. 더불어 교회가 자기부인, 약함과 겸손, 사랑에 근거한 성육신적 열림, 사회참여 및 협력을 통하여 세상에서의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할 것을 강조한다. 교회는 세상과 많은 접촉점, 만남의 자리, 공통점을 지니지만 영적인 타협은 없어야 하며, 종교적 이상과 대치되는 부분들에 관하여 그 다름을 지적할 수 있어야 함을 주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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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
        2014.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예수회 본국의 예술신학과 예술교육이 중국이라는 선교지의 예술선교 방식에 어떤 영향 주었는지를 17세기경 중국에서 만들어진 엠블럼 북의 제작과 이에 대한 중국인들의 반응을 살펴봄을 통해 고찰해 보았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예수회의 예술신학과 예술교육에 대해 살펴보았다. 기존에 예수회의 ‘예술신학’(Art Theology)이라는 이름으로 정의되지 않았던 예수회의 예술에 관한 신학적 관점을 ‘예술신학’이라는 이름으로 정의하고 두 가지 정도로 정리하였다. 하나는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의 신학에 담겨진 아름다움과 예술에 관한 함의이다. 아퀴나스는 현실세계가 선한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이며 하나님의 진리와 선, 아름다움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아퀴나스는 예술이 자연을 모방하는 것은 신적 창조의 아름다움을 파악하고 자연 안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창조를 모방하는 행위로서 가치 있게 여겼다. 피조물을 재현한 예술작품은 세상을 창조한 하나님을 계시하는 하나의 도구로 쓰일 수 있다고 보았으나 이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총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이라고 본다. 다른 하나는 예수회의 ‘영적 이미지’(spiritual images)라는 이론으로서, 사람들의 마음에 복음을 피조물의 이미지를 통해 은유적으로 이해시키고 각인시켜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이론이었다. 이러한 예술신학적인 관점에 따라 예수회에서는 이미지를 활용하여 신앙을 교육하고, 예수회 대학에서 원근법을 가르쳐서 복음을 전하고 회원들과 신자들의 신앙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또한 엠블럼 북과 같은 삽화와 이에 대한 해설을 곁들인 책들이 유럽 본국에 널리 전파되고 유행하였다. 3장에서는 예수회의 예술신학과 예술교육의 내용들이 중국이라는 선교지에서도 적용되어 반영되는 과정을 17세기에 유럽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이 중국에 가서 제작했던 중국말로 번역된 도해와 중국적인 모티브와 양식이 가미된 엠블럼 북들을 통해 살펴본다. 그 중에서도 기울리오 알레니(Giulio Aleni)가 중국에서 제작한 『천주강생출상경해』(Tianzhu Jiangsheng Chuxiang Jingjie)는 유럽에서 제롬 나달(Gerome Nadal)이 만든 『그림으로 된 복음 이야기』(Evangelicae Historie Imagines)에 관한 그림에서 몇 점을 뽑아서 예수의 생애를 중국인들에게 소개한 책이다. 알레니는 유럽의 언어로 되어 있는 그림의 해설 부분을 중국어로 번역하였고, 그림도 완전하지는 않지만 중국적인 표현을 서양양식과 혼합하여 표현하였다. 이러한 이미지는 유교라는 현실주의적 세계관을 가진 중국인들에게 예수의 생애의 초자연적인 부분들을 보여줌으로써 당대 유교 사대부들로부터 글을 모르는 일반적인 중국인들에게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예수회의 예술신학과 예술교육이 중국 예술선교의 방식과 상호작용한 사례에 대한 고찰은 예술선교나 사역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개신교와 한국의 중국선교 상황에 몇 가지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 먼저 개신교의 예술신학과 예술교육의 연구 기반을 좀 더 확고히 하는 가운데 예술 선교사역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러한 예술 신학적이고 예술교육의 이론적인 측면이 신학교 커리큘럼에 좀 더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처럼 예술신학과 예술선교가 서로 영향을 줌으로써 복음이 들어가는 다양한 문화 속에서 한층 더 방향성 있고 풍성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7,700원
        91.
        201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의 목적은 창세기에 등장하는 야곱의 사다리에 숨겨져 있는 메시지를 신화적 상징과 신학적 담론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동일한 사건이 신화, 종교, 교리의 문맥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수용되고 발전하는 과정을 추적하는 것이다. 창세기에 등장하는 야곱의 사다리를 신화적 상징과 신학적 담론이라는 두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근거는 이 일화가 신화적 상징과 신학적 의미를 동시에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대교도나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의 시각에서 야곱의 사다리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포함한 다양한 신화에서 발견되는 보편적 상징체계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구약성경을 자신의 종교경전으로 간주하는 유대인이 나 기독교인의 관점에서 보면, 야곱의 사다리는 야훼 하나님과 신도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보다 구체적이며 제한된 신학적 담론 안에서 논의될 수 있다. 야곱의 사다리는 다시 유대교와 기독교의 신학적 담론 안에서 각기 다른 의미로 해석될 뿐 만 아니라, 동일한 기독교 안에서도 가톨릭과 개신교에서 각기 다른 신학적 담론을 형성한다. 본 논문은 이 같은 목적을 위해 네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신화의 영역은 주로 엘리아데의 “우주의 축”의 개념에 따라, 유대교, 가톨릭, 개신교의 영역은 각기 성전, 교황, 만인제사장의 신학적 담론 안에서 “야곱의 사다리”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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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2014.07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대럴 구더는 자신의 신학 방향을 선교와 신학이라는 두 개의 개별적인 학문의 분야에서 선교적 신학(Missional Theology)으로의 전환으로 두고 있다. 또한 구더는 기독교세계(Christendom)에서 형성된 서구의 전통적인 교회론이 선교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랜 기간 동안 기독교세계의 신학은 거의 선교를 주요 주제로 다루지 않았다. 그리고 북미의 축소주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개인적인 것으로 축소하였고, 더 나아가서 복음의 본질인 증거의 삶을 선택사항으로 만들었다. 구더는 선교적 신학의 관심은 복음전도를 향한 전적인 헌신으로, 그것은 그리스도의 부르심으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고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고 이 땅에 그분의 개입하시는 통치(inbreaking reign)에 참여하는 것이다. 구더에게 선교적 해석학은 본질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선교적 소명이라는 면에서 말씀을 해석하는 것으로 사도적 증언을 지속하는 공동체의 선교적 소명을 기록한 문서로 신약성경을 해석한다. 그리고 구더는 니케아 공의회에 네 가지 교회 표징들을 북미에 있는 주요 교단들의 감소와 오늘날 에큐메니칼 운동이 갖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선교적 연계성의 대안으로 제안하였다. 구더는 북미 기독교의 도전이 선교가 있는 교회에서 선교적 교회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 의미는 해외선교를 열심히 하자는 것도, 국내선교에 매진하자는 것도 아니고 교회의 본질인 하나님의 선교를 회복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 북미의 교회들은 그리스도 안의 성령에 의해 축소주의를 극복하고 사도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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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
        201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에서 필자는 로버트 스타인이 신학자들의 난제라고 말한 마가복음 4장 11-12절을 새롭게 해석하려고 한다. 마가복음 4장 11-12절에서의 예수의 언급은 분명히 반어법적인 진술인데, 국내외의 신학자들은 한결같이 이 진술을 문자적 의미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래서 이 진술이 그들에게 난제로 남게 된다. 예수가 마가복음 4장 12절에서 이사야서 6장 10절을 인용하고 있기 때문에, 먼저 이사야 6장 10절의 문맥을 살펴서 문맥과 반대로 표현된 이 구절이 반어법적 진술임을 밝힌다. 그 다음에는 마가복음에 나오는 예수의 언급도 문맥과 반대로 진술된 것임을 밝힌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사야서의 반어법적인 진술을 인용한 마가복음의 진술이 반어법적 표현인 것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그 결과 반어법적 진술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인 신학자들에게 오류가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간단히 말해서, 신학자들이 마가복음 4장 11-12절을 해석할 때 어려움을 겪는 것은 그들이 이 성경구절이 반어법적 진술인 점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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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수치심으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기 싶다. 다시 말하면 내재화된 수치심으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은 가치 없는 존재로 생각하기 쉽다. 또한 기독교 안에 있는 죄의 신학 역시 사람들로 하여금 죄책감을 느끼게 하면서 그 안에는 자신에 대한 수치심을 동반하게 만들었다. 코헛의 자기 심리학적 이해 속에서 수치심은 자아와 자아 대상과의 관계성 속에서의 수치심이 생성될 수 있는 자아의 개념 설명으로 인해 자아 대상의 적절한 공감은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수치심을 덜 느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죄의 신학의 절대적 기준이 많은 힘없는 자들에게는 더욱 더 죄책감을 느끼게 하기도 하기 때문에 화를 내고 불순종하고 자만이 죄라고 정의하기에 앞서 그들이 왜 그러한 감정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탐구에 새로운 죄의 해석을 제공함으로써 약한 자들이 느끼는 죄책감으로 인한 수치심을 극복하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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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aim of this thesis is to outline the history of the mission of the Korean Church in Thailand and its characteristics, tasks and mission theological issues so that the thesis searches for the way of the mission of the Korean Church to contributing to the unity and empowerment of the Church of Thailand. To achieve this aim, the thesis deals with the social characteristics and value systems of Thai society and the history of the mission of Roman Catholics and of Protestants. Through suggesting the contour of the history of the mission of the Korean Church in Thailand, some characteristics of the mission of Korean Church are church plant, church-centered passion, project-centered and materialistic mission, and independent seminaries. Tasks of the mission of Korean Church in Thailand are acceptance of Thai Christians' critiques on Korean missionaries, Korean missionaries' understanding of Thai culture in depth, meagerness and lack of mission strategies, halt in mission, missionary kids' education, partnership in mission, acceptance of difference of Thai church culture, understanding of the missionary tasks from the socio-cultural and religious situation of Thai church, and theological issues. The main results of the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of all, there are two kinds of church in Thailand: one belongs to the Church of Christ in Thailand, the other to the Evangelical Fellowship of Thailand. Some Korean missionaries, however, established independent denominations and ran seminaries so that those denominations and seminaries obstructed the unity of Church in Thailand. These activities of Korean Church cannot be regarded as mission. Secondly, Korean missionaries to Thailand should not transplant the culture of the Korean Church to Thailand. Rather with Thai Church leaders, their missionary tasks are looking for the ways of how to communicate and share the Gospel with Buddhist Thais and identifying the appropriate ecclesiology in Buddhist society. Thirdly, the future of the mission of Korean Church to Thailand depends on whether Korean missionaries could expand the model of the partnership in mission done by the missionaries belonged to the Presbyterian Church of Korea to the relation between the Church of Thailand and Korean missionaries. Lastly, such an expansion of the model of the partnership in mission will be possible only when the ecumenical churches and the evangelical churches can reach a common conclusion through coming to an agreement on the theological issues such as human-centered theology, religious pluralism and mission methods and mission theology in the Buddhist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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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World evangelization needs to be conducted by both older churches (sending churches) and younger churches (receiving churches) because the distinction between the former and the latter has disappeared. God uses great resources from the younger churches for world evangelization.The church, defined as all Christian churches without regard to denominational distinction, needs to understand the urgency of the evangelistic task. More than two-thirds of mankind have yet to be evangelized and there is a great receptivity to the gospel in many parts of the world. The church should be ashamed that so many souls have been neglected and unreached for Christ.The church needs to understand the significance of evangelism as it relates to different world cultures. Missionaries need to be sensitive to different cultures through which the gospel can be effectively communicated to different people groups. The gospel message needs to be presented in such a way that it can be meaningful to the people.The church needs to develop indigenous leadership to enable native leaders in every country to evangelize their people, plant the indigenous churches according to their needs, and extend God's kingdom. Christian leaders are not born but made through appropriate training and education. The church needs to follow Jesus Christ in terms of making disciples of all nations.The church needs to understand the spiritual conflict involved when the church is active in world evangelization. Churches are engaged in constant spiritual warfare with the principalities and powers of evil seeking to overthrow the Lord's church and frustrate its mission of world evangelization. The church needs to equip itself with the word of God and prayer.The church needs to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religious freedom and the seriousness of religious persecution throughout the world. The church needs to pray for world leaders and call upon them to guarantee freedom of thought, conscience, and freedom to practice and propagate religion according to God's will. The church needs to understand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and to believe the Holy Spirit will help the church to effectively carry out world evangelization. World evangelization calls for conviction of sin, faith in Christ, a new birth, and Christian growth. The church needs to b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to become the true missionary church.The church needs to believe in the imminent return of the Lord Jesus Christ to consummate His salvation and His judgement. The church needs to remember that God will perfect His kingdom which anticipates the new heaven and new earth where righteousness will dwell and God will rule forever.The Lausanne Movement for World Evangelization is based on the Great Commission and the Great Commandment. The Lausanne theology of missions is based upon the Lausanne Covenant, the Manila Manifesto, and the Capetown Commitment which were officially adopted as the promise, the declaration, and the devotion of the church to carry out the world evangelization until the return of Jesus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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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re had been many influential protestant missionaries in the last 130 years in the history of the Korean Protestant missionaries but there had not been one who was more influential then John Ross from Scotland. John Ross was not only a missionary in China, but he made the Korean translation of the New Testament. A publication which already existed in Korea years before the American Protestant missionaries came to Korea. It is very rare for any country to have such a missional history of this manner. Nevertheless, the fact remains that there is very minimal data about John Ross in the Korean Church history. In this paper, the Fulfillment Theology from the position of the Missiological Theology is dealt with as we try to better understand John Ross. As he witnessed the emphasize of the Confucianism’s ancestral worship in China, he began to better understood the Fulfillment Theology from the position of the Missiological Theology.In this paper, the life and ministry of John Ross along with his missiological attitude towards other religion and the relationship of Confucianism and Christianity are dealt with. In particular, this paper deals with the efforts of John Ross as he searched for the contact point of Christianity in Confucianism and his desire to lead the contact point to Jesus Christ in his work. His method was to increase the efficiency of the witness of the Gospel.John Ross, in his 39 years of missionary work in China baptized over 4000. And through his faithful efforts his work is still evident in China today as DongGuan Church and DongBook Seminary in Shenyang, China are actively operating. Thus, there is a great significance in studying the Fulfillment Theology from the position of Ross's Missiological Theology. If we obtain a better understanding of Ross's Missiological Theology, it will not only be beneficial to Christianity but essential in witnessing to other religions. The literature review method was used for this paper, as major writings of Ross and primary data founded was used. In addition, to gain a better understanding of John Ross and his work, Ross's home and his grave site in Scotland was visited 10 times and his main mission field, Shenyang, China 15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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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Willem Adolf Visser ’t Hooft was born on 1900 in Netherland and moved into Geneva in 1924 in order to work with YMCA as a general secretary. From 1928, he also was involved in World Student Christian Federation and became an editor of The Student World. Then he worked in World Council of Churches from 1938 to 1966 as a general secretary. He published The Ecumenical Review and was the editor of it from 1948. He hosted many ecumenical meetings, including Evanston (1954) and New Delhi (1961) WCC General Assembly and actively participated in lecturing and writing in the world. Although he was born in the West and had been educated in the West, he humbly accepted the sinful nature of Western churches. He acknowledged they had been affected by syncretism, pluralism, and Neo-paganism. Hooft understood the church in two different dimensions. One is that church is a spiritual community which gets salvation by Christ, becomes a new creature (I Cor. 5: 17), and lives in the Kingdom of God in the eschatological hope. The other is that church is a sinful human organization. Especially, Western churches have compromised the Gospel of Christ with many contemporary philosophy, theory, ideology, and other religions. In such a situation, church should be renewed. Hooft argued that the authentic church’s renewal is not an event or program that can be acquired, but it is an ongoing process in relationship with God. In other words, the renewal of churches does not rely on human’s endeavor or achievement, but the sovereignty of God. He is the subject of churches’ renewal and each church is in His hands. In terms of this perspective, He leads churches’ renewal and churches should pay attention to His will and ways towards other churches. In this sense, according to Hooft, the first step of renewal, is repentance before God. Then churches should listen carefully to the Word of God. The renewals cannot be done in a certain amount of time; rather it is a lifelong process in the living God. Hooft insisted on that the renewal of churches should be visible, tangible, and concrete in this world. In that sense, Hooft emphasized the unity of churches. People have been separated, but Christ never. If Christians believe that Christ creates churches, they are one body. They cannot be divided in Christ, although they have different backgrounds. If Hooft’s claim is true, the unity of churches should be manifested in this world. Again, unity of churches is not an event or political project; rather it is an ongoing process in relationship with God. He is an initiator of churches’ unity and He is the One who finalizes in His time. It does mean that the unity of churches should grow up “from” Christ “to” Christ. In conclusion, Hooft focused on the missional nature of church in terms of fulfilling the renewal and unity of churches. He said that the problems of church unity are supremely relevant to the evangelistic and missionary tasks in the world. In addition, Hooft claimed that the renewal of the Church implies, therefore also that the Church rediscovers its apostolic, missionary character. For Hooft, the Church is the missionary Church, because it is the instrument of God’s world-embracing plan of sal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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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investigate the understanding on the workers of mission in ecumenical theology. Since mission is an action for the Kingdom of God,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who is in charge of this work for an effective ministry. In the past, the church thought that the major agents of mission are ‘the church’ or ‘the chosen people.’ However, after the second world war, the ecumenical theology started to see the worker of mission more in a wider view including various organizations in the world. In this paper, first I tried to find out from what motivation the new view came out. They were the following perceptions: 1) the church realized that the church, the major agent of mission, committed serious sins especially during the two world wars, 2) due to the impact of Missio Dei, the church came to see that the workers of mission are not just the church but also many other institutions in the world, 3) the church came to change its view on the world from a target of mission to a coworker of mission. With this kind of background, the ecumenical theology tends to see the workers of mission as the triune God himself, the various institutions in the world used by God, lay people, and the poors. This kind of understanding contains various strengths and weaknesses. It might be helpful for the church to break its arrogance and self-centered attitude. Also it can help the church to cooperate with the world in carrying out the mission, and to keep going forward toward the ideal direction of mission. However, this view contains some weaknesses as well. As it emphasizes God as the major worker of mission too much, it can reduce the church's responsibility and enthusiasm for mission. As it pursues cooperation with the world, it can bring a result of weakening the identity of the church also. As it includes the world, which is not concerned and interested about God, as a major worker of mission, the church can fall into a trap of idealism and as a result of this it can cause enfeeblement of mission. If these kinds of weaknesses are compensated properly, the ecumenical view on the workers of mission would be helpful for building up the church for world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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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theology of religions, which examines theologically the meaning of other religions and their relationships, is important, but controversial issue in theological world. In the religiously pluralistic society, Christians who are participating in the interaction with other religions should be attentive to the theology of religions and have rules and principles. In the era of the Enlightenment and modernism, the radical continuity between the natural and supernatural and between God and humans was also connected to continuity among religions, and relativity and the seeds of pluralism were highly fostered beyond Augustinian exclusivism. However, Karl Barth rejected mancentered theology in modern context and liberalism, which made religion a matter of this world by magnifying humans at the expense of God. For Barth, there is no natural theology as a point of contact between God and humanity, and rather there is total discontinuity between them standing in opposition to each other. This article especially focuses on Barth’s theology of religions which is described as complex and self-contradictory and gives some missiological implications. On the one hand, in Barth’s rejecting natural theology or general revelation and regarding religion, which is contradicted to revelation, as unbelief, his theology does not seem to be helpful for the dialogical basis with other religions. However, on the other hand, by the view in his later writings, Barth’s theology provides for a more positive and implicit view of the religions. In the doctrine of reconciliation of Barth, God’s self-revelation could not be confined to the realm of the Christianity, and other lights and words which come from outside the Christian church are in some sense represent a view on God’s revelation. Furthermore, relational aspects in Barth’s theology based on imago Dei builds a common ground for inter-religious interaction. On the whole, Barth is not only in commitment to the Christian faith, but also in profound openness toward other religions beyond outright denial. However, in making theology relevant to contexts, Barth cautions against losing the faithfulness to the Word of God or the distinctiveness of the Christian message. Barth’s theology of religions is a guidepost in this respect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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