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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
        2012.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결혼이주여성들의 일상 경험이 자녀의 문화적 경험과 사회화 과정의 모태가 된다는 전제 하에 본 연구는 국제결혼가정 외국인 어머니의 자녀교육 관련 문화적 갈등과 대응방식을 중심으로 질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미시적인 수준에서 이 연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녀양육 경험의 특수한 면모를 출신국별 문화적 배경에 따른 이주경험과 자녀교육관의 차이 위주로 살펴보기 위해 필리핀과 일본이 원국적인 두 어머니 집단의 경험을 교차시켜 분석해 보았다. 오랜 기간 동안 한국 사회 적응과정을 거치고 자신이 한국인임을 자부하는 필리핀인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우 한국교육문화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보이거나 무관심했으며 자녀들의 학교교육과 관련해서 학업성취 보다는 정서적 안정을 우선시했다. 반면에 일본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인 결혼이주여성들은 자녀들을 한국의 교육환경에 온전하게 적응시키려는 강한 동화경향(同化傾向)을 보이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에 대한 동화의 정도가 자녀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막연한 선입견이 재고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102.
        2012.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학업, 취업 혹은 결혼을 목적으로 한국으로 유입되는 외국인의 수가 급증하면서 다문화 사회로 급속히 변화되고 있다. 이들 중 결혼하여 국내에 정착한 이주여성은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하여 가족의 행복은 물론 사회의 존속과 번영을 책임지게 된다. 따라서 이들이 자녀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영양가 있는 음식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한국어가 유창하지 않은 이들에게 이론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자칫 지루할 수 있으며 조리강습은 가사노동의 연장이라는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에듀테인먼트 개념을 도입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2회에 걸쳐 중국, 필리핀, 베트남 출신 등의 결혼이주여성과 그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오방색을 소재로 하여 개발한 본 미술교육 프로그램은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이론교육은 시각자료를 이용하여 오방색과 건강과의 관계, 오방색으로 만들어진 한국음식과 소품, 그리고 결혼이주여성의 모국의 대표음식에 대해 스토리텔링형식으로 20분간 진행되었다. 그리고 약 2시간 동안 자녀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창의적인 작품을 점토로 제작하고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결혼이주여성들은 좋은 식재료의 선택과 영양가 높은 음식이 자녀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고 좋은 음식을 통해 자녀를 건강한 다문화사회의 주역으로 양성시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였다.
        103.
        2012.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원예활동이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적응 및 부부관계 개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원예활동은 다문화 가정의 안정과 이주여성들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고 정신건강과 부부관계개선을 위해 이들의 고유한 문화를 존중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또한 원예활동을 통해 이주여성들에게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였으며 새로운 지식습득으로 자신감을 갖도록 하였다. 그리고 결과물을 부부간의 의사소통 매개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원예활동 실시 전·후 대상자들의 사회적 회피와 불편감 척도의 조사결과 대상자들의 사회적 회피와 불편감이 원예활동을 통해 감소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부부관계의 검사 결과 유의하게 부부관계가 개선되어 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와 같이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원예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원예활동은 이주여성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부부관계 개선은 물론 한국 사회 문화 적응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앞으로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이주여성들의 문화적 충돌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원예 프로그램이 개발 및 적용이 된다면 이주여성들의 문화적 균형을 통하여 진정한 동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되었다.
        104.
        2011.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어 능력이 가족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분석하고, 이주여성의 한국어 이해 증진 및 가족생활 제고 방안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2006년 수집한 경기지역 결혼이주여성 810명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이주여성의 한국어 사용능력은 낮고, 한국어 학습기회를 가졌던 사람도 많지 않았고, 여가생활을 비롯한 가족생활 의사결정 참여도 낮았다. 특히 이주여성의 한국어 사용능력은 여가생활이나 가족생활 의사결정 참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가족생활의 내용에 따라 남편의 정보, 결혼 유형, 자녀 유무, 취업 여부 등이 가족생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이주여성의 한국어 사용능력 개선과 가족생활 참여 제고 방안을 제안하였다.
        107.
        2010.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국제 결혼한 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및 우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감소를 돕기 위하여 스트레스 대처방안인 신체적, 심리·정서적, 파괴적 방법들에 도달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우울 감소를 위하여 개인이 선호하는 원에소재의 종류와 색을 조사하여 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원예치료 프로그램 수행 전 대상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평균은 62.86점에서 수행 후 48.71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감소하였고(z=-2.20a, p=0.03*), 원예치료 프로그램 수행 전 우울의 평균은 26.71점에서 수행 후 18.14점으로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z=-1.78a, p=0.06).
        109.
        2009.11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글은 2009년 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에서 개최하는 ‘다문화가정(이주여성)의 현황 및 이들을 위한 원예치료’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위해 준비되었다. 학회의 강연 제안을 받았을 때 인류학, 여성학, 사회학, 사회복지학 등의 인문사회과학분야가 아닌 영역에서 다문화가정과 이주여성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는 것이 새로우면서도 한편, 얼마나 우리 사회가 다문화로 인해 다양한 사고와 행위의 주체가 되었는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나라는 1991년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이라는 이름으로 이주노동자의 합법적인 입국을 허락하기 전까지 전형적인 인력 송출국이었다. 1902년 하와이 사탕수수밭으로 이주하였던 최초의 조선인 미주이민단 212명을 비롯하여 일본제국주의 침략기 동안 만주와 사할린으로 이주한 수많은 동포들, 1960년대와 70년 독일로 간 광부와 간호사, 베트남전의 군인, 중동지역의 건설노동자, 일본으로 간 여성결혼이민자 등 정치적 · 경제적 이유로 이주한 우리 국민의 규모는 엄청났다(김영란,2008:106). 그러나 지금 우리 국민 중에서 정치적 망명을 하는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국내로 돈을 벌어오기 위해 이주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오히려 자녀교육을 위한 이민이나 혹은 더 나은 선진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한 이민 등 생존을 위한 이주가 아니라 자기발전을 위한 자발적 이주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와 반대로 지금 국내에서는 과거 우리처럼 생존을 위해 이주해 온 외국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년 사이에 우리나라에 체류 중인 외국인의 수가 드디어 100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2%를 차지하였으며(정귀순,2008:203), 현재까지도 그 수는 증가하고 있는 등 우리나라는 일본과 더불어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인력송입국으로 급격히 변모하였다. 더불어 국내 체류 외국인 중 일정기간 동안 노동력을 제공하다가 본국으로 돌아가는 계약직 외국인 노동자와는 달리, 혼인이라는 법적 과정을 거쳐 평생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 살기로 결정한 결혼이주여성의 등장으로 인해 단일민족의 순수혈동의 우월성을 믿어왔던 사람들은 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이렇게 급속한 다문화사회로의 변화를 준비하지 못한 한국사회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우리와 자신과 동질적이지 않은 타인을 존중하는데 서투르며, 오히려 소외, 무시, 갈등 등 왜곡된 관계맺기를 하였다. 따라서 곳곳에서 이주자들에 대한 차별대우와 인권침해가 발생하고, 국제사회로부터 지탄을 받을 만한 폭력사건들이 속출하게 되었다. 이런 문제들은 신문기사를 넘어 연구자들과 정부에 고민을 안겨주었고, 결국 대대적인 실태조사와 구체적 사안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국가의 법과 제도를 바꾸거나 새로이 만들며,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각계 각층에서 급격히 대응하고 있다. 이 글은 그러한 과정에서 나타난 결과들을 모아서 다문화가정과 결혼이주여성에 대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준비되었다. 즉 저자는 이 글을 통해 학문적 주장을 펼치기 보다는 정보제공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또한 저자는 가능하면 이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왜곡하거나 편파적으로 설명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였다. 본 글은 저자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다문화와 결혼이주여성을 이해하는 데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고 판단되는 내용-관점, 현황, 연구경향, 실제적 삶, 정책과 서비스-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의 삶은 결혼동기부터 시작하여 결혼과정, 가정형성, 자녀출산과 양육, 일상생활과 사회생활, 국적취득, 디아스포라에 이르는 내용을 포함함으로써 결혼이주여성에 관한 가능한 ‘모든 것’을 설명하려고 시도하였다.
        110.
        2009.06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베트남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에서 생활하고 일하면서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보다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방안모색 차원에서 베트남 이주노동자를 위한 취업 전 한국어 교재 개발 방안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의 발전과 더불어 한국어 학습자 집단이 다양해지면서 한국어를 배우는 목적 또한 다변화되고 있으나 이주노동자를 위한 직업 목적 한국어 교육에 관한 연구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어 사용이 미숙한 이주노동자들은 작업 지시 사항을 잘못 이해하여 생산성이 떨어지고 또한 사고의 위험조차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의사소통의 문제는 작업 수행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심각한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베트남 이주노동자의 취업 전 한국어 교육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주노동자와 그들의 직장 동료, 한국어 교사의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취업 전 한국어 교육에서 필요한 교수요목을 선정하여 단원 구성을 하였고 실제 단원 구성을 보여 주었다.
        111.
        200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objective of this research was to develop a rural settlement demand model to analyze the determinants of settlement demand of urban residents. The point aimed at from model development was deriving stated preference of potential consumers towards rural settlement through setting a hypothetical market, and using settlement subsidy as a surrogate variable for price in the demand model. The adequate demand model deducted from hypothetical market data was derived from the basis of Hanemann's utility difference theory. In the rural settlement demand model, willingness to accept was expressed by a function of settlement subsidy. Data utilized in the analysis was collected from surveys of households nationwide. According to inferred results of the demand model, settlement subsidy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increasing demand for rural settlement. A significant common element was found among variables affecting demand increase through demand curve shift. The majority group of those with high rural settlement demand sought agricultural activity as their main motive, due to harsh urban environments aggravated by unstable job market conditions. Subsequently, restriction of income opportunities in rural areas does not produce an entrance barrier for potential rural settlers. Moreover, this argument could be supported by the common trend of those with high rural settlement demand generally tending to have low incomes. Due to such characteristics of concerned groups of rural settlement demand, they tended to react susceptibly to the subsidy provided by the government and local autonomous entities.
        112.
        2008.0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05년 행정자치부 통계 자료에 의하면 국제결혼 건수는 2002년에는 15,900건, 2005년에는 43,000건에 이르렀다. 이는 결혼으로 국내에 이주한 여성의 수가 매우 급증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사실이다. 정부의 주도로 이들 가정에 대한 다문화 지원 시업을 추진하고 있고, 그 중에서 주요사업이 ‘결혼이주여성 한국어교육’이다. 현재 결혼이주여성 한국어교육은 여러 곳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들 기관은 교육의 전문기관이 아니라,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고에서는 대학과 공공기관이 연계하여 결혼이주여성 한국어교육을 실시하여 연계 전후를 논의해 보았다. 그 결과 대학은 강사의 수당을 지급받아 좀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고, 공공기관에서는 교육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어 적극적으로 장려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다소의 단점도 있었지만 독자적으로 시행할 때의 문제점을 많이 극복할 수 있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그리고 대학기관이 협력한다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113.
        2007.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적합한 한국어 교육을 모색하는 데 있다. 부산, 경남지역의 한국어 교육기관을 조사하여 국제결혼 한이주여성을 위한 교재를 개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2장은 부산,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한국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기관의 실태를 조사하였다. 여기에서 한국어를 학습하는 학습자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제시하고 분석하였다. 3장에서는 이주 여성들에게 적합한 교재 개발의 필요성과 성격을 살펴보고 이주여성을 위한 기존 교재의 문제점을 분석해 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교재 개발의 기본 방향과 각 단원의 기본 구성을 제시하였다. 4장에서는 앞서 논의한 것을 토대로 이주여성의 특성을 반영한 교재의 실례를 들어보았다. 초급 교재의 전체 단원을 구성해 보고, 이들의 상황과 여건에 맞추어 교재의 한 단원을 구성하였다. 이제 이주여성화가 되어가는 추세가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따라서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된 이주여성들이 이 사회에서 떳떳하게 살아가기 위해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도 이들을 위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114.
        2003.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암.수 개체 사이에 상이한 성염색체 조성을 지니는 자웅 이주 식물인 수영 (Rumex acetsa L.)에서 120개 의 10-mer random primer를 이용하여 RAPD 분석을 수행하였다. 적용한 primer들 중 24개의 primer 에서 34개의 암.수 특이 밴드가 관찰되었다 암 개체 특이 밴드는 16개였으며, 수 개체 특이 밴드는 18개로 나타났다. 특히 OPC-10 primer로부터 얻은 1,440 bp인 DNA 단편은 수 개체 특이적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성 특이적인 RAPD 마커들은 식물에서 성 결정 메커니즘 구명의 기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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