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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2015.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교사들의 다문화교육과정 실행 유형을 분석하고 각 실행 유형에 따른 교사들의 다문화교육 관련 학습경험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초등교사 6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수행한 결과, 실행 유형은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으며, 사회 행동적 접근의 실행 유형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실행 유형에 따라 다른 교사학습 경험이 도출되었다. 유형 1(교육과정 의존하나 필요에 따라 사례 추가)의 교사들은 다문화가정 학생과의 경험, 강의식 연수 경험, 동 학년 교사 간 수업 자료 공유 경험이 있었다. 유형 2(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목표 추가)의 교사들은 토론식 연수 경험, 동 학년 간 협동적 수업 개발이나 협력적 문제해결 경험이 있었다. 유형 3(교육과정에 포함되지 않은 다양한 관점 반영)의 교사들은 다문화교육 관련 탐구 경험이 있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교사들의 다문화교육과정 실행을 지원하는 전략들을 개발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42.
        201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2009년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 하에서 개발된 2014년 초등 4학년 사회교과서의 다문화와 관련되는 내용을 찾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의 틀은 조영달 외(2009)에서 교육과정을 분석하기 위한 틀을 사용하였다. 선행연구인 조영달 외(2009)에 의하면 초등 사회교과에서 다문화적 내용 요소들이 가장 많이 나타난 학년은 3학년 2학기, 4학년, 6학년 2학기이다. 이에 초등 4학년 사회교과에 중점을 두어 2009개정 교과서의 다문화적 내용요소를 2007개정 교과서와 비교하여 분석한다는 것은 조영달 외(2009) 연구의 연장적인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 나아가 지젝의 이데올로기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다문화사회의 비전과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국정 사회교과서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2009개정 교과서에는 다문화적 내용요소들이 2007개정 교과서에 비해 다소 증가하였다. 세부적 분석결과는 첫째, 소수자의 권리가 2007개정 교과서보다 훨씬 다양한 방법으로 나타나고 있고 새롭게 다문화 가정과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개념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정체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다문화 판타지가 강하게 나타난 부분으로 볼 수 있겠다. 둘째, 2009개정 교과서에서의 다양성·다원성부분이 2007개정 교과서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다. 반면, 여성의 차별과 양성평등 관련 부분은 2007개정 교과서에서 6개였던 것이 2009개정 교과서에서는 10개로 늘어나는 것은 물론 페이지량도 6페이지에서 10페이지로 늘어났다. 셋째, 우리 사회에 이로움이 되는 다양성·다원성을 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의 대타자가 어떤 다문화 사회를 지향하고 있는 지를 암시적으로 나타내는 다문화 판타지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주류입장에서의 비주류입장을 고려해보고 그 속에서 차별적인 것을 인식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는 주류 중심주의적 표현이 2007개정 교과서보다 순화되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그 속에서 나타나는 ‘냉소적 거리두기’적 표현은 여전히 표현되고 있다.
        43.
        2014.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최근에 교육에서 일어나고 있는 패러다임의 변화와 더불어 구성주의적인 교육관점에서 기존의 교육과정을 비판하고 반성하며 그 대안을 찾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교육과정은 인간의 발달 중에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 육성에 치우쳐 인간의 총체적인 발달과 전인적 성장을 돕지 못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상상력과 창의력 같은 정서와 관련된 부분은 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못하였으며 다양성을 추구하기 보다는 획일적인 인간을 기르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교육과정에 대한 대안으로 인지적 발달 못지않게 정서적 발달을 강조하는 Egan의 이야기 형식 모형에 기반하였다. 이야기 형식에 기반한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교과에 적용한 후 그 효과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범위는 초등학교 5학년교과의 차시 수업 개발로 제한하였다. 본 연구는 Egan의 이야기 형식 모형에 근거를 두고 초등학교 이야기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국어과, 수학과, 과학과 수업에 각각 적용해 보았다. 수업 적용 후 수업일지, 참관일지, 설문지, 면담자료 등을 분석하여 효과를 탐색해 보았다. 대안적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학생의 흥미 유발 및 학습 참여도를 높였고 배운 지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였으며 학습 내용에 대한 이해도 또한 향상되었으며 기억 증진에도 도움을 주었다.
        44.
        2014.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통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통합교육에 대한 성과가 확인되면서 초등학교 3학년 이후 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여러 교과를 연계한 통합교육이 활발해졌다. 하지만 초등학교 3학 년 이상에서는 통합교육과정이 마련되지 않아 교과별 교육과정에 의거 교사가 나름대로 교육 과정을 재구성하고 내용을 통합하는 세심한 연구와 수고를 거쳐야만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에서도 통합교육과정이 필요함을 고려하여 초등학교 3~6학년에 적합한 우리 문화 예술 중심의 통합교육과정을 구상하여 보았다. 우리 문화 예술을 중심으로 통합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먼저 초등학교 3~6학년의 교과 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교육과정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학 교과를 제외한 모든 교과와 창의 적 체험활동에서 우리 문화 예술과 관련된 내용이 제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분석 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문화 예술 중심의 통합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우선 교육과정의 목표 와 목적을 정하고 이해, 체험, 활용 등 세 영역을 설정하였으며 각 영역별로 학년군에 따른 내 용 체계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영역별 내용 선정을 근거로 영역별․학년군별 성취기준도 마련 해보았다. 본 연구는 우리 문화 예술 교육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우리 문화 예술 중심의 통합교육과 정을 마련하여 학기말과 학년말의 수업 공백을 줄이고 보다 교육적이면서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할 수 있도록 제안한 것이다. 우리 문화 예술 중심의 통합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초등학교 3~6학년에서 정식으로 통합교육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었고 학교 현장에서 통합 교육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본 연구에 이어 성취 기준에 따른 구체 적인 학습 활동을 선정하여 제시한다면 우리 문화 예술 중심의 통합교육이 보다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45.
        2013.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학교 다문화교육 교육과정의 사례를 탐구하는 것이다. 이에 세 다문화교육 시범 초등학교에서 개발, 운영된 다문화교육 교육과정 사례를 비교, 분석하는 질적 사례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다문화교육을 담당하는 세 교사들과의 심층면접, 학교별 교육과정 문서, 학교들을 방문하며 작성한 현장일지 등의 질적 자료가 수집되고 분석되었다. 본 연구 분석 결과 다문화교육 교육과정 양상의 다섯 가지 범주가 도출되었는데, 다양성 인식을 위한 타 문화이해와 편견해소 및 인식전환의 교육과정 목표 설정, 외국 문화요소의 내용 선정, 학년별 발달에 초점을 두고 지식·이해, 기능, 가치·태도 순으로 한 내용 조직, 기능 및 가치·태도보다는 지식이해 측면의 평가, 교과시간, 재량활동시간, 비교과 활동 시간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이 그것이다. 본 연구는 교사를 포함한 학교 다문화교육 수행의 주체들에게 학교 다문화교육 교육과정의 실행 양상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교육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제언 및 함의를 제공하였다는 데에 의의를 지닌다.
        46.
        2011.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2009 개정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에 관한 초등학교 교사들의 관심 수준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교사들의 관심 제고 방안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국 초등학교 교사 214명을 대상으로 미국 텍사스 대학교(Uni. of Texas at Austin) 교사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교육과정 실행모형(CBAM)에 따라 설문조사하고 그 자료를 통계분석 하였다. 연구를 통해 밝혀진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초등학교 교사들의 관심도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설문 대상 교사들의 78.51%가 지각적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것은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에 대한 초등학교 교사들의 관심이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성별, 경력별로는 관심 단계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였고, 지역별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초등학교 교사들이 창의적 체험활동에 이렇게 관심이 낮은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먼저 지나치게 잦은 교육과정 개정으로 인한 교육과정 관심의 전반적인 하락이 창의적 체험활동의 관심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하였고, 창의적 체험활동의 운영에 있어 학교 평가 등을 통한 대한 암묵적 통제, 중등학교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 편제 등의 원인이 창의적 체험활동 관심 저하로 분석되었다.
        47.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에서는 제 7차 과학교육과정에서 개발된 용해, 빛, 전기 단원의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이 단원에 대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연구 대상자들은 초등학생 204명과 중학생 155명이었다. 이들 중에서 초등학생 8명과 중학생 4명, 초등교사 5명과 중학교 과학교사 3명을 선발하여 반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서 분석 결과 초등학교에서는 실험을 통한 현상의 관찰을 강조한 반면, 중학교에서는 공식이나 그래프 등을 도입한 계산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하는 개념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이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지 않았다. 둘째, 중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 다루는 용해, 빛, 전기 단원에 관련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배움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학생들의 성취도가 초등학생들의 성취도보다 높지 않았다. 그리고 중학생들은 과학 내용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반복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나선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내용의 심화 확장이 부족하며, 특히 내용 제시 방법이 학생들의 인지 발달 수준에 적절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과학의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하고 교사들은 이를 가르치기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따라서 과학교육과정 안에서 과학 개념을 적절히 연계하기 위한 연구와 7차 과학교육과정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적절한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52.
        200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ffer the opportunity of contact with ecological education to elementary school student. We would like to propose the educational space considering of the effects of ecological education. We found that it is very effective to organize ecological education of elementary program in the interior landscape. We considered the criteria of interior landscape at elementary school as the analysis of curriculum and physiological environment. Observation type, exhibition type and experience type were considered as a type of interior landscape in ecological curriculum. Because we don't have enough information to trace the educational facilities design criteria, this research supplies interior landscape design information for user by web environment. Specially, curriculum analysis is very useful data for interior landscape design criteria. There are three category in this database: obervation, exhibition, experience style. The other category is consist of floor type and elevation type. The last category is garden style, container style, hanging style, and movible or fixed application. User favorite style can be chosen in web environment. This study will be a basic data in the field of interior landscape design.
        53.
        2007.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현대 유아교육학자들은 유아 발달의 특성을 고려하여 0세부터 8세까지를 유아교육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미국유아교육협회(NAEYC)에서는 ‘0-8세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교육의 실제’를 위한 지침을 마련하여 이들에게 보다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권장하고 있다(Bredekamp, 1992). 이러한 입장에 기초할 때 만 3-8세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위한 교육은 서로 간에 분리된 체제와 상이한 내용과 방법으로 이루어지게 할 것이 아니라 상호 연계된 교육을 행하여야 할 것임을 시사 받을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그간 우리나라에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의 연계성 문제는 유아교육이 보편화되기 시작한 1980년대 이후 지금까지 교육학자, 현장 교사, 학부모들 사이에서 꾸준한 관심을 모아 왔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의 연계성을 효율적으로 도모하기 위한 연구들도 비교적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예: 김민진, 1996; 김선진, 2002; 김영옥, 1991; 김창복, 1998; 나정․장명림, 1997; 박수연, 1993; 이대균, 1990; 이원영, 1993; 정대현, 2005; 홍혜경, 2004 등). 그러나 연계교육을 제도화하여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의 연계를 도모하고 있는 다른 여러 나라들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아직 교육제도, 교육행정, 교육과정, 교사양성, 교육환경 측면 등에서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나정․장명림, 1997). 이처럼 양 교육기관의 상호 연계가 부족하여 불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은 아동의 정상적인 발달과 교육적 성취를 저해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유․초등 연계교육은 어린이의 발달과 생활 적응, 교육의 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기 때문인데,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는 신체, 사회, 정서, 인지 발달의 제 측면에서 볼 때 유사한 특성을 보이므로 교육도 유사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고(김창복, 2006; Anning, 1995; Morrison, 2003 등), 둘째, 어린이가 교육기관 간의 교육 방식 차이로 인하여 생활 적응을 어렵게 해서는 안 될 것이며, 셋째, 인간의 학습은 하나의 연속적인 과정에 있으므로 교육 또한 계속성과 계열성을 유지하며 이루어져야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연계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것이다. 이러한 필요성에 비추어 양 교육 간의 연계를 꾀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의 마련이 시급하다. 그동안 적지 않은 연계 관련 연구가 수행되기는 하였으나 주로 연계의 필요성이나 실태, 교육과정에 관한 교사의 인식(김애리, 2002; 김창복, 2007; 김창복․김민진, 2006; 김창복․최연철, 2002; 김혜원, 2005 등), 언어교육이나 수학교육 등의 교과 간 교육과정 비교 분석(권세경, 2005; 김창복, 2004; 이혜은․최혜진, 2005; 홍혜경, 2004 등) 등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었고, 아직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에 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진 바 없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의 연계 방안을 연구함에 있어서는 기존의 학자들이 제시한 바와 같이 교육과정 측면, 교육활동의 실제적 측면, 교사 인식 측면, 제도적 측면에서 각각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박은혜, 2006). 본고에서는 이 네 가지 측면 가운데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의 실제적 측면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행하고자 한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비교해 보면서 교육의 기본방향, 목표, 내용 측면의 연계 방안을 모색해 보고, 또한 현행 교육과정에 기초하여 교수학습방법, 평가 측면의 연계 실태를 살펴보면서 실제 교육활동 측면의 연계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54.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무엇보다도 개인과 국가의 정보화 수준이 그 개인 또는 국가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가장 큰 지표가 될 것이다. 과거에는 컴퓨터가 일부 계층에서만 사용이 되는 도구에 불과하였지만, 현재는 거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컴퓨터가 필수화된 도구로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컴퓨터 관련 분야는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나갈 것이다. 1990년대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정보산업의 발달로, 정보화시대에 있어서 수많은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줄 수 있는 정보 매체에 대한 지식과 활용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수용하고 처리하기 위해서는 정보화 시대의 주역으로 살아갈 학생들에 대한 정보화 조기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하게 요구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정보화 시대에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국민을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제7차 교육과정이 고시되었으며,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수립하여 활성화하고 있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의 컴퓨터 교육은 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교육 형태로 운영되었다. 또한, ICT교육은 ICT 소양 교육과 ICT 활용 교육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ICT 소양교육은 ICT의 사용 방법을 비롯한 정보의 생성, 처리, 분석, 검색 등 기본적인 정보활용능력을 기르는 교육을 의미하고, ICT 활용교육은 기본적인 정보소양 능력을 바탕으로 학습 및 일상 생활의 문제해결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을 의미한다.
        55.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새로운 사회적 문화적 변화는 이제까지의 진리, 가치, 세계관 등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교육을 만들어내고 있는 사회, 교사,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는 국가의 교육과정을 필요로 하고 있다. 또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과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이원 체제, 단계형과 심화․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 재량활동 확대 및 신설, 특별활동 하위 영역 세분화를 골자로 한 제 7차 교육과정은 학교 현장 적용 과정에서 강점과 문제점 및 쟁점들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옴에 따라 그러한 점들을 정확하게 인식해서 진지하게 수용하고 개선할 의지가 필요하게 되었다. 미술과 교육과정도 역시 국가의 정책이나 사회적 요구, 미술 수업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동 시대 미술계의 변화에 발맞춰 미술 교과를 바람직하게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게 되었다. 우리는 교사들이 잘 가르친다고 했을 때 주로 방법적인 측면 ‘어떻게’ 가르치느냐를 주로 보게 된다. 그러나 맨 먼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하는 문제에 관해 또는 ‘가르쳐야 할 것’이 어떤 성질을 가진 것이며 어떤 목적으로 그것을 가르쳐야 하는 가가 분명해질 때 효과적으로 바르게 가르치는 방법의 탐색이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의 주요 배경과 내용을 살펴보고, 그 의의를 살펴보는 것은 초등학교에서 미술과 교육과정 속에서 ‘가르쳐야 할 것’을 명백히 하고 그것을 학교 현장에서 올바르고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게 되는 기초가 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술과 교육과정의 주요 배경, 개정 중점 및 개정 내용을 제 7차 교육과정과 비교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56.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05년부터 교육인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발된 음악과 교육과정은 2년여의 연구 끝에 2007년 2월에 고시되었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공청회와 토론회 그리고 현장 검토를 통해 완성된 최종안은 학교 현장의 현 상황과 변화를 최대한 고려한 교육과정으로써 현실성과 실용성을 특징으로 하는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차기 음악과 교육과정은 현행 음악과 교육과정이 우리 사회의 정체성 문제나 공동체의 통합 등 사회적 문제를 등한시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배워야할 내용이 지나치게 너무 많고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배우는 데 적절하지 않다는 점에 개정의 배경을 두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 개정의 가장 중요한 특징인 수시 개정 체제하에서 이루어지는 개정으로써 현행 7차 음악과 교육과정의 기본 구조나 골격은 유지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만을 수정하고 보완하였다. 또한 개정의 중점 사항 중 주 5일 수업제 실시에 따른 교육과정의 편성과 교과별 교육과정의 적정화 구현에 초점을 두고 개정이 이루어졌는데, 주 5일 수업제와 교과별 교육과정의 적정화 구현을 위한 핵심 내용은 학습 내용의 축소, 난이도의 조절, 학년간, 학교급간 그리고 교과간 내용 연계의 조정 등으로 이를 음악과 교육과정에 반영하였다. 현행 7차 교육과정을 적용하는 교육 현장에서는 음악 교과 내용의 과다와 학생들이 성취하기 어려운 음악 이론 및 실기 등에 있어 지도의 어려움을 자주 제기하고, 차기 교육과정에서는 학습 내용을 적절하게 그리고 학생들의 발달 수준과 능력을 고려하여 난이도를 조절해 줄 것을 주장하였다. 이에 따라 차기 교육과정 개성에서는 내용 연구 개발진으로 전체 13명 중 초등교사 5명과 중등교사 5명을 포함시킴으로써 현장 교사의 참여를 확대하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이로써 현행 7차 교육과정의 내용을 대폭 축소하고 난이도를 많이 낮추어졌으며, 교육 현장에서 적용 및 실현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이상의 개정 중점과 방향을 토대로 음악과 교육과정의 초등학교 3~6학년의 내용도 개발되었으며 그 특징과 의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57.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교육과정에 대한 정책은 철저하게 시대 변화와 그에 따른 시대 정신의 반영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교육과정의 개정의 필요성과 요구도는 국가와 민족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긍지를 가진 민주 시민 육성을 위한 국가적인 측면, 세계화, 정보화, 고도 산업화, 가치관의 다양화, 통일과 같은 관심을 반영해야 하는 사회적인 측면, 학문의 변화 속도를 고려한 학문적인 측면, 교육과정의 운영, 실천, 교육의 질과 효율을 고려한 교육적인 측면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결과물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권재술, 2001). 이러한 필요성과 요구에 의해 우리나라는 현재 제7차 교육과정이 전 학년에 실시되고 있다. 제7차 교육과정은 해당 학교의 여건,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그 학교에 가장 적합한 학교 교육과정을 해당 학교가 직접 편성․운영하도록 하는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표방하고 있다(박순경 등, 2002). 그러나, 사회적으로 주5일제 근무를 도입하여 학교에서도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주5일 수업을 2005년에는 월 1회, 2006년에는 월 2회 실시하고 있으며, 2007년 또한 월 2회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진행되고 있다. 이에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육과정의 시행에 있어 수업일수의 감축에 대한 허가를 시도교육청에 주어 진행해 오고 있다. 이것은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라는 측면에서만 보아도, 현장 교사로 하여금 수업에 대한 융통성의 기회를 많이 제한하게 하여 수업에 대한 부담감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과학․ 역사 교육의 강화와 같은 국가․사회적인 요구에 의해 교육과정의 개정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런 필요성에 의해 교육과정의 개정 요구를 받아들여 교육인적자원부는 2005년 기초연구를 시작으로 2006년 현장적합성 검토를 거쳐 2007년 2월 차기 교육과정을 확정 발표하였다. 여기에서는 2009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적용되게 될 차기 교육과정의 개정의 방향과 개정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58.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제 7차 수학과 교육과정은 국민 공통 기본 교육 과정의 단계형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의 인지 발달 수준으로 고려하여 수학의 기본적인 내용을 정선하고, 학습의 위계나 난이도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되었다. 또한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을 두어 학생 개인의 학습 능력에 따라 자기 주도적 학습을 촉진하는 창의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교육부, 1998). 그러나, 제 7차 교육과정이 현장에 적용되면서 적지 않은 문제들이 제기되었다. 초등학교 입장에서 제 7차 교육과정은 ‘단계형 교육과정’, ‘심화‧보충형 교육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 현실적으로 이상적인 교육과정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혼란만 가중되어 왔다. 또한 제 7차 교육과정의 개발 적용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도 부분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예를 들어, 수준별 교육과정의 연구가 현실적인 운영 방안을 토대로 하여 귀납적인 방식으로 설정되기보다는 단계형 수준별 교육과정이라는 개념을 먼저 설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제도를 연역적으로 구안한 점(박경미, 임재훈, 1999), 구성과 제시 형식 및 내용 측면에서 교육과정의 의도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방향으로 수학 교과서가 개발되었다는 점(김경자, 정미화, 손지원, 2002; 김홍기, 2001),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방향 및 교과용 도서 제작 의도와는 달리 수학 교과용 도서가 왜곡 또는 변질된 방식으로 활용된다는 점(백석윤, 2001) 등이다(방정숙, 2002 재인용). 제 7차 수학과 교육과정과 그 적용에 대한 여러 문제점과 사회적 교육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과정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중심으로 제 7차 교육과정에 대한 개정안 작업이 이루어졌고 2006년 8월 29일에 제 7차 교육과정 개정안(이하 개정안)이 고시되기에 이르렀다. 평가원에서 제시한 교육과정 개선 방향은 다음과 같다. 1) 현실 적합한 수준별 수업 방안 구축, 2) 교육 내용의 적정화, 3) 수학적 사고력 신장 강조 4) 수학의 가치 제고와 정의적 측면 강조, 5) 진로 연계 강화 및 효율적 운연을 고려한 선택과목 개설(신성균, 고정화, 권점례, 박선화, 이대현, 이봉주, 최승현, 2005). 2007년부터 공모 과정을 거쳐 새로운 교재 편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009년도에 1, 2학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개정안의 특징을 살펴보고 그 의의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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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07년 2월 교육인적자원부는 개정된 교육과정을 고시하였다. 개정 교육과정은 이전과 달리 전면 개정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제7차 교육과정의 뼈대와 취지를 유지하는 가운데 그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사회과 교육과정 역시 대체로 그러한 방향을 수용하는 가운데 부분적인 변화와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1997년 12월에 제7차 교육과정이 고시된 이래 만 9년이 넘은 시점에서 고시되었기 때문에, 부분적인 변화라 하더라도 시대적 맥락 속에서 그것이 가지는 의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먼저 현행 제7차 교육과정의 편제 및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언급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개정된 초등 사회과 교육과정이 현행 교육과정에 비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변화가 갖는 의의를 살펴 볼 것이다. 여기서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중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3~6학년 부분만을 그 분석 대상으로 하였고, 사회와 과학의 통합 교과인 초등 1, 2학년의 <슬기로운 생활> 영역은 배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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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과거 우리의 국가 수준 교육과정 개정은 일시적, 전면적 개정 방식에 의해서 교육의 적시성과 적절성, 그리고 교육의 효율성을 담보받기가 매우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교육인적자원부는 제7차 교육과정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함에 있어서 과거의 일시․전면적 개정 체제에서 수시․상시적 개정 체제로의 전환 방침을 이미 밝힌 바 있다(조난심 외, 2005). 제7차 도덕과 교육과정의 편성․운영과 관련해서 관련 학계와 학교 현장에서는 그동안 교과의 성격, 교과 내용의 구성 방식, 도덕과 내용 영역 및 학문 배경, 교육 내용의 연계성 등 다양한 쟁점 및 문제점을 제기해 왔다(차우규 외, 2002, 2003, 윤현진 외, 2004, 조난심 외, 2005). 또한, 정보화, 세계화, 저출산 현상과 고령화 등 급속한 사회 변화에 따라 도덕과 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국가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었고, 좀더 자율적이고 자기 결정적인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도덕과 교육의 내용과 방법에 대한 요구 등도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하였다. 그렇다면 도덕과의 경우 ‘새교육과정’에서 이러한 다양한 시대적․사회적인 요구와 문제 제기들을 어떻게 수용하여 만들어졌을까? 그리고 도덕과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 방향과 내용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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