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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3

        1.
        199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구매력평가(PPP)는 국제금융이론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초기 환율의 화폐적 모형인 신축물가모형은 지속적인 구매력평가의 성립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경직물가모형은 환율의 구매력평가로부터의 단기적 괴리를 허용하나 장기에서는 균형이 이루어짐을 상정하고 있다. 이러한 PPP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단기에서 PPP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데에는 일반적으로 견해가 일치하고 있으나, 장기에서의 PPP 타당성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저자에 따라 물가지수, 자료의 빈도 또는 이용하는 검정기법상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장기PPP검정에는 흔히 공적분기법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문헌들이 사용하는 정수차분에 근거를 두는 기존의 Dickey-Fuller류의 공적분기법은 충격효과가 즉시 소멸하는가 아니면 영구히 지속되는가 하는 양 극단의 경우만을 다룰 수 있을 뿐이다. 즉 시계열의 특성이 I(0)인가 흑은 I(1)인가를 식별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상성과 추세회귀성향을 구분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분수차분에 의한 검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분수차분에 의한 GPH검정을 통해 한국의 원화환율은 장기에 있어서 PPP를 지지하지 않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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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99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최근에 양국간 환율을 고려한 개방형 거시경제모형들이 많이 시도되고 있는 점에 비추어 원화 환율이 우리나라 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미국, 일본 등 주요국 물가와 장기구매력평가관계를 유지하고 있는가를 검정하였다. 우리의 주요 교역상대국들간의 구매력 평가관계 성립여부에 대한 실증분석을 통하여 상대물가수준 변화에 따른 환율재조정이 각국의 국제경쟁력을 유지할 만큼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국내외 기존의 구매력평가관계에 대한 실증연구들에서 제기된 제반 문제점들을 극복하고자 실질 환율에 대한 단위근검정, Engle and Granger의 잔차기준 공적분검정, 오차수정모형(ECM)에 의한 공적분검정과 Johansen 이 제안한 다변량 공적분검정법을 체계적으로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실질환율에 대한 단위근 검정결과를 보면 ADF 검정에서는 WPI를 사용한 마르크화, 캐나다 달러화 환율과 CPI를 사용한 파운드화 환율을 제외하고는 구매력평가관계가 성립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hillips-Perron 검정에서는 어느 경우에도 구매력평가관계가 성립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차기준 공적분 검정결과는 WPI를 기준으로 한 마르크화 검정과 CPI를 기준으로 한 카나다 달러화 검정을 제외하고는 구매력평가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차수정모형(ECM)에 의한 검정결과는 미국, 일본, 영국에서 공적분관계가 존재함을 나타내고 있다. Johansen 검정결과를 보면,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독일 및 영국과 1개의 공적분벡터가 존재하며 장기 구매력평가관계가 성립한다고 할 수 있다. 카나다와는 공적분벡터를 갖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장기구매력관계가 성립한다고 할 수 없다. Johansen 분석에서 공적분백터를 갖는 경우, 이에 대응하는 조정벡터를 살펴보면 명목환율에 계수가 국내물가나 상대국 물가변수보다도 월등히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구매력 평가관계가 균형에서 일탈되었을 경우에는 다시 균형으로 회복되는데는 물가보다도 환율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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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9.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Purpose - Along with Chinese exchange rate's reform advancement, the issue of exchange rate of RMB has increasingly become the heated focus in the world. In July 2005, China carried out the reform of the exchange rate system, and this behavior has aroused the attention of the world. However, the dispute on whether the theory of purchasing power parity holds or not in China still exists. As such, this paper will attempt to explore whether the purchasing power parity is significant in China.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he monthly data from July 2005 to December 2017 will be employed to analyze the nominal exchange rate of RMB against the US dollar and the nominal exchange rate of RMB against the euro. Based on these datum, an empirical analysis will be conducted under the unit root test and the cointegration test to exploit the significance of purchasing power parity in China. Results - The findings of this paper reveal that an increase in China’s consumer price index will lead to an increase in the RMB exchange rate, which will lead to the depreciation of RMB. Concomitantly, an increase in the consumer price index in the US and Europe will result in a decrease in the RMB exchange rate, which will lead to an appreciation of RMB. In general, in terms of the US, if US consumer price index increases by 1%, China's nominal exchange rate against US dollar will decrease by 0.905%; if China's consumer price index increases by 1%, China's nominal exchange rate against US dollar will increase by 0.648%. In terms of Europe, if Europe consumer price index increases by 1%, China's nominal exchange rate against euro will decrease by 0.277%; If China's consumer price index increases by 1%, China's nominal exchange rate against euro will increase by 0.235%. Conclusions – Generally speaking, the empirical evidences this paper provided show that the purchasing power parity theory has a certain explanatory ability for the decision of RMB exchange rate. As such, the purchasing power parity cannot hold completely, and China's government should continue to deepen the reform of the exchange rate system to improve China's exchange rate 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