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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8.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다문화수용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전래동화 기반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다문화수용성의 차원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전래동화를 선정하여 총 12차시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우리나라 체류외국인과 결혼이민자 수를 고려하여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각 나라별로 이야기의 구조, 주제, 교훈 등이 유사하며 문화적 특성이 잘 나타나 있는 각 나라의 대표 전래동화를 선정하였으며, 다문화수용성의 세 가지 차원인 다양성, 관계성, 보편성과 2015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 중 다문화적 요소인 심미적 감성 역량과 공동체 역량에 중점을 두어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은 ‘인식-내면화-행동’의 3단계로, 활동주제는 각 단계에 맞춰 ‘세계 전래동화 비교, 분석을 통해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 찾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타인의 감정 이해하고 공감하기’, ‘차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기르기’로 구성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을 서울특별시 성동구 소재의 E초등학교 6학년 1개 학급을 대상으로 적용하였을 때, 실험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다문화수용성 지수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고(p<.05), 실험집단의 다문화수용성 사후검사 평균은 사전검사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활동지와 소감문 등의 자료를 분석하여 질적 효과성 평가도 병행한 결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의 변화, 타인의 감정 이해, 차별에 대한 반성과 다짐, 행동 변화와 실천의지 등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학생 스스로도 자신의 인식이 개선되었음을 느끼며 반성과 다짐 등을 통해 공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 연구는 세계 전래동화를 활용하여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문화수용성 제고 교육 자료를 제공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다양한 세계 전래동화를 활용하여 학교현장에서 체계적인 다문화교육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22.
        201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산업의 발달과 농촌의 도시화로 인하여 각종 농기계가 도입되면서 혼자서도 농사지을 수 있게 되었고, 들녘을 가로지르던 농부들의 노랫 가락은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되었다. 사람들은 온갖 이야기를 풀어내던 사랑방 대신 마을회관에 모여 대화를 나누기보다는 텔레비전 화면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화면이 시키는 대로 웃고 울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제 더 이상은 과거와 같은 자연적이고 역동적인 구비문학의 전승현장은 찾아보기 어렵게 된 것이다.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에 남아있는 구비문학 자료를 찾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채록하여 지역민의 정서 표출 욕구를 풀어내야 하겠지만 이야기판이나 노래판을 벌이기에 여건이 마땅치도 않고 몇몇 사람의 노래나 이야기만으로 마을을 대표한다고 할 수도 없다. 따라서 가장 최근에 조사된 『한국구비문학대계』 개정, 증보판의 내용이 자료로서의 가치가 충분하기에 대계의 자료를 중심으로 개평마을의 설화와 민 요를 살펴보았다. 개평마을의 이야기와 노래가 지니고 있는 최근의 모습은 마을 공동체의 변화와 함께 끊임없이 문화가 창출되고 변용되는 시공 간이 지닌 구비문학의 양상을 살피는 미시적 모델이 될 수도 있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주민들의 유대와 협력을 중시한다. 여성 제보자들은 허구적이며 상상력에 바탕을 둔 이야기를 즐기며, 남성 제보자는 역사적 사실이나 실제성을 증명할 수 있는 이야기에 공을 들인다. 여성들의 이야기에서도 부모에 대한 효도와 며느리로서 집안을 일으키고 잘 살아야한다는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인생을 들여다보고 살피는데 있어서도 여성들의 이야기는 운명적인 데가 많다. 타고난 팔자는 피할 수 없다고 믿으면서도 행운과 불운에 대해 민감하며, 우연과 행운에 기대와 희망을 걸고 살아간다. 구비문학 현장에는 여성제보자들의 이야기와 노래가 많다. 남성들은 이야기판에 관심이 없거나 직접 겪은 일이 아니면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감정표현에 솔직하고 욕망을 드러내는데 주저하지 않았던 여성제보자들의 이야 기는 인간의 솔직한 감정표현이라고 하겠다. 오랜 세월 여성들은 자연적이고 자발적으로 민요를 가창했을 것이며,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도 즐기고 만족하며 노래불렀을 것이다. 자신 들의 힘들고 고된 삶을 이야기로 풀어내기보다는 민요에 얹어서 부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 타박네가 엄마 찾아 산소 가는 사연을 노래 부르며 어머니로서보다는 딸로서 어머니를 찾고 싶은 욕망을 드러냈으며, 계모가 사위 죽이려는 노래에서는 딸이나 여자로서의 꿈과 행복이 가장 좋은 일조차 방해받을 수도 있다는 한스러움을 노래했던 것이다. 농삿일이 기계화되고 놀이조차 행사나 축제의 하나로 통합되면서 여성들이 모여서 ‘노랫가락’이나 잡가를 부르고 놀게 되었던 일까지 이제는 오래 전의 추억으로 남아있을 뿐이다.
        23.
        2016.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My Own Fortune is a popular folktale which is widely observed and documented throughout the Korean Peninsula before the division. The tale continues to be told from generations to generations in South Korea. A resembling tale can be found in The Collection of Chosun Folktales under the title Father and the Three Daughters. This tale’s format very closely resembles that of My Own Fortune, hence making it a valuable material when comparing tales in South and North Korea. My Own Fortune and Father and the Three Daughters both begin with a very similar narrative. The father in both tales asks a question “On whose fortune do you live well?” wishing to confirm that his daughters love him and respect his authority as the leader of the family. The two stories begin to differ as his third and the youngest daughter in each story answers his question identically but with different intentions. From this point in the story the two tales diverge. My Own Fortune is a story of an independent woman standing alone from her parents and building her own success, whereas Father and the Three Daughters is about a very filial woman achieving her dream when her father eventually acknowledges her love of the Parent. North Korea’s Father and the Three Daughters focus on the value of family and offspring’s filial duty. In contrast, My Own Fortune depicts an independent woman. Despite the difference, the two tales follow same story format, as Father and the Three Daughters adopted the format of My Own Fortune, which is one of the traditional folk tale formats in Korea. North Korea regime probably did adopt the format of My Own Fortune for Father and the Three Daughters because inhabitants in the Korean Peninsula have long enjoyed the stories of the like of My Own Fortune. For the regime to utilize Father and the Three Daughters as means to reform people, the regime would probably have thought that adopting popular and widely accepted stories would be more beneficial. It is probable that Father and the Three Daughters is derived from My Own Fortune, the story generally enjoyed by Koreans before the division. Findings of common folktales culture in South and North Korea, despite the two nations' long separation, suggest that literary communication between the countries, based on common grounds, is possible. But for such communication to happen, understanding of both the common and the different must be preceded. Communication can be defined as the steps of admitting and attempting to understand the difference between the parties. It is because changeability of the relationship based on differences may be the most accurate solution to soften current relationship of two Koreas which is solidifying its exclusivity and hostility. The author wishes that his analysis of My Own Fortune and Father and the Three Daughters to be a humble work to contribute to such communication that embraces both the common and the different.
        25.
        2014.1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동화를 활용하여 만드는 집단게임 활동이 유아 자율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2개의 공립유치원에 재원중인 2학급 만 5세 유아 36명이었다. 연구도구는 유아 자율행동을 측정하기 위해 이학선(2007)에 의해 개발된「유아 자율행동 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자율행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동화를 활용하여 만드는 집단게임 활동이 유아 자율행동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26.
        2014.08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동화를 통한 이야기나누기가 유아의 배려적 사고 수행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G시에 소재한 유치원의 2개 반으로 실험집단(18명)과 통제집단(18명)으로 배정하였다. 실험집단은 동화를 통한 이야기나누기 활동을 10주 동안 주 1회씩 총 10회의 교육활동을 적용하였으며, 통제집단은 같은 기간 동안 유치원 교육과정에 따른 교육활동을 실시하였다. 두 집단 간의 배려적 사고 수행능력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배려적 사고 관찰척도를 사용하여 평정하였다. 배려적 사고 수행능력에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한 한 결과 실험집단은 배려적 사고의 하위요소인 가치부여적 사고, 규범적 사고, 정서적 사고, 감정이입적 사고, 행동적 사고의 수행능력이 통제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증가를 나타냈다. 본 연구를 통해 동화를 통한 이야기나누기가 유아의 배려적 사고 수행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7.
        2012.1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전래동화그림책의 흉내말을 활용한 이야기 꾸미기 과정에서 나타난 유아의 흉내말 특성이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만 5세 유아 20명이며, 실시기간은 총 12주였다. 연구방법은 흉내말을 넣어 유아들이 이야기꾸미기 한 활동 자료를 수집한 뒤, 흉내말 범주 체크리스트를 사용하여 흉내말 특성 변화를 측정하고, 유아의 반응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전래동화그림책의 흉내말을 활용한 이야기 꾸미기 과정이 지속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유아들의 흉내말 사용 빈도가 증가하였고 문장에서 다양하게 사용하는 특성을 보였다. 유아들이 사용한 흉내말의 의미적 특성에서는 실시과정이 지속됨에 따라 사용빈도가 점차 증가하였고 기존의 관습화된 흉내말과 새롭게 창조된 흉내말이 나타났으며 어감을 인식하는 특성을 보였다. 유아들이 사용한 흉내말의 형태적 특성에서는 실시과정이 지속됨에 따라 문장에서의 위치를 적절히 찾았으며, 반복적 형태가 주는 리듬감을 인식하였고, 새로운 흉내말을 창조하는 특성을 보였다.
        28.
        2011.0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전래동화를 활용한 창의적 교수 학습 방법이 유아의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관련문헌을 기초로 유아에게 적절한 전래동화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5단계의 창의적인 교수 학습 방법을 고안하여 경기도에 소재한 초등학교병설유치원 2개 학급 만 4,5 세 유아 33명을 선정하여 8주간 주 5회씩 총 40회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전래동화를 활용한 창의적 교수 학습 방법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전래동화를 들려주기만 한 통제집단 간 유아의 창의성 및 창의성 하위요인인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창의성과 언어의 결정적 시기에 있는 유아들에게 창의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전래동화에 대한 다각적 연구들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29.
        2011.0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전래동화의 도덕적 갈등상황에 대한 토의활동이 유아의 도덕적 판단력 및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경상북도 영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립유치원 2개원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 36명으로 실험 집단은 A초등학교병설유치원 만 5세 유아 18명(남: 14명, 여: 4명)이며, 통제 집단은 B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 18명(남: 15명, 여: 3명)이었다. 도덕적 판단력 검사일을 기준으로 하여 실험집단의 평균연령은 6년 3개월, 통제집단의 평균연령은 6년 2개월이었다. 실험 집단은 3그룹으로 나누어 11주간 토의활동을 18회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전래동화의 도덕적 갈등상황에 대한 토의활동이 유아의 도덕적 판단력과 도덕적 행동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차이가 있었다.
        30.
        2007.0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전래동화를 활용한 개작활동이 유아의 조망수용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파주시 소재 공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 32명이었으며, 실험집단 유아에게 8주간 주 3회씩 전래동화를 듣고 개작하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조망수용능력 검사도구와 개작활동을 위한 전래동화 8편을 사용하였고,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SPSS for Windows 12.0 프로그램으로 통계분석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유아의 조망수용능력은 인지 조망수용능력과 감정 조망수용능력에서 전래동화를 활용한 개작활동을 경험한 실험집단과 전래동화를 활용한 개작활동을 경험하지 않은 통제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
        2006.0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동화의 후속이야기 짓기 활동이 유아의 언어 표현력 및 언어 창의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전라남도 담양군에 소재한 2개의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만 5세 유아 30명으로 실험 집단 15명(남: 9명, 여: 6명), 통제집단 15명(남: 7명, 여: 8명)이었으며, 3그룹으로 나누어 9주간 주 1회씩 총 27회 실시 하였다. 연구 결과 동화의 후속이야기 짓기 활동을 한 실험집단과 동화를 듣기만 한 통제집단간 유아의 언어 표현력과 언어 창의성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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