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CHOLAR

페놀화합물이 포함된 대황(Rhubarb)추출물의 항산화성 평가 Antioxidant Activities of Rhubarb Extracts Containing Phenolic Compounds

김철재, 서희지
  • 언어ENG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53626
韓國食生活文化學會誌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제20권 제1호 (2005.02)
pp.77-85
한국식생활문화학회 (The Korean Society Of Food Culture)
초록

이 연구에서는 미국산 R. rhabarbarum L.과 중국산 R. palmatum L.의 줄기 추출물과 그리고 한국산 R. undulatum L.의 뿌리 추출물이 천연항산화제로서의 사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대황의 페놀화합물을 추출하기 위해서 물, 에탄올, 메탄올이 사용되었다. 에탄올이 대황(Rhubarb)에서 페놀화합물을 추출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용매였으며 50% 에탄올은 R. rhabarbarum L. 줄기에, 70% 에탄올은 R. palmatum L.의 줄기에, 80% 에탄올은 R. undulatum L.의 뿌리에서 페놀을 추출하는데 각각 가장 효과적인 용매농도였다. 또한 추출물리 항산화능을 알기 위해 β-carotene bleaching inhibition activity와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를 측정하였으며 합성항산화제인 BHT와 비교하여 측정하였다. β-Carotene bleaching inhibition activity 실험에서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하면 대황추출물의 항산화능이 역시 증가하였다. 추출물의 농도가 5mg/ml와 10mg/ml 일때 R. undulatum L. 뿌리추출물과 BHT의 항산화능은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p≤0.05). 그러나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에서 R undulatum L. 뿌리추출물이 0.4 mg/mL 농도 이상에서는 BHT 보다 높은 항산화능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대황(R. undulatum L.)의 80% 에탄올 추출물이 천연항산화제로의 사용이 가능하였다. 그러나 합성항산화제인 BHT의 식품에 사용농도를 비교하여 볼 때 대황 추출물의 항산화능이 BHT와 동일하기 위해서는 보다 높은 농도를 필요로 하였다.

저자
  • 김철재 | Kim, Chul-Jai
  • 서희지 | Suh, Hee-Ji